건양대학교병원 윤대성 암센터 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 예방 및 암관리사업 발전 기여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12개 암 전문팀의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중부권 최초로 인공지능 의사로 불리는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와 왓슨 포 지노믹스(Watson for Genomics)를 도입해 가동하기도 했다. 또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시스템을 구축해 암 질환에 대한 맞춤형 정밀의료 시대를 열었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김정열 교수팀이 건강한 성인에서 광각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맥락막 두께의 양안 대칭성을 분석해 국제저명 학술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광각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기는 스펙트럼 영역 빛간섭단층촬영기에 비해 긴 파장을 사용해 망막 및 맥락막의 구조에 대한 정밀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또 빠른 스캔 속도로 보다 넓은 영역의 망막 및 맥락막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어 황반부 뿐만 아니라 주변부 망막 및 맥락막의 구조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이상권 교수가 대한외과술기연구회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 교수는 지난 6일 서울 SETEC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외과술기연구회 춘계심포지엄 및 제23회 전공의 술기교육 교수워크숍’에서 회장으로 취임, 향후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이 교수는 “대한외과술기연구회는 그동안 외과 전공의들이 실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외과 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수 술기교육을 제공하고, 외과 전문의들에게도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고급 술기교육을 실시하며 외과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42)가 대한뇌혈관외과학회로부터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오 교수는 최근 열린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서 ‘혈전을 동반한 거대 동맥류의 결찰술(Clipping on thrombosed middle cerebralartery aneurysm)’이란 연제발표를 통해 우회술과 클립 결찰술로 합병증을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혈전을 동반한 거대 동맥류는 수술치료도 어렵지만 수술 후에는 합병증이 자주 발생하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오재상 교수는 “클립 결찰술 외에도 하이브리드 수술과
충남대학교병원 심장초음파실에 근무하는 고혜주 직원이 지난해 12월 12일 미국진단초음파협회(American Registry for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에서 주관하는 국제심장초음파자격증(American Registered Diagnostic Cardiac Sonographer)을 취득했다.미국진단초음파협회(ARDMS)는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으로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ARDCS)시험은 미국 현지에서도 합격률이 55%에 지나
정상복 ㈜대전세종 둔산간호학원 대표이사가 8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로부터 설 선물을 받았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 내외가 코로나19 대응 등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 5000명에게 설 명절선물을 보낸다고 2일 밝힌 바 있다. 정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초기부터 대전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간호사로서의 사명감으로 방역에 헌신한 공로가 전달된 것"이라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증이 코와 목과 같은 호흡기 건강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의 위험도 높인다는 사실을 밝힌 연구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돼 화제다.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인승민 교수팀(공동저자 이비인후과 이기일 교수)이 연구한 ‘간헐 저산소증이 코 점막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수면 분야 저명 학술지인 ‘수면과 호흡저널(Sleep and Breathing)’에 최근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인 교수팀은 실제 인간의 수면무호흡증과 동일한 환경을 적용한 챔버(chamber)를 만들어 간헐 저산소증이 코 점막에 미치는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3년차 정준영 전공의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SCI급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정준영 전공의는 논문으로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후 생존자들의 혈청 Interleukin-6농도를 통해 심정지 3개월 후의 신경학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김진 교수가 2년간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를 더 이끌게 됐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는 최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7대 회장에 김진 교수를 연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임기는 2022년 말까지다.김 회장은 제16대 임기 중 의료관리학회의 위상 정립과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하는 ‘전국의 잘 되는 숨은 병원’과 ‘코로나 속에도 잘되는 병원 비법’ 등의 종합합술대회를 개최, 개업치과의원의 호평을 받았다.김 회장은 “제17대에서는 치과 운영과 관리를 위한 치과 M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팀 송용범 팀장이 30일 시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송용범 팀장은 병원 내 코로나19 자체 진단검사 시스템을 구축, 진단을 위한 검사 절차와 소요시간, 결과 확인 등 검사 전 분야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검사 건수 증가에 적극 대응해 시민 편의를 증진시켰다. 송 팀장은 또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온 것은 물론 지역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원하는 아웃리치(Outreach) 활동도 진행하는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시민보건 향상과 지역사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정은희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이 2020년 통합건강증진 유공표창에서 ‘대전광역시장상’을 받았다.정은희 센터장은 소아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 환자 진료 뿐 아니라 각종 연구와 국가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월 충남대학교병원에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를 개소했다.개소 이후 교육정보센터는 약 9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천식응급키트를 제작해 대전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 소방서에 배포하고 실습교육을 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정은희 센터장(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정신건강의학과 오홍석 교수가 ‘2020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정부는 음주폐해 예방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절주사업에 헌신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오 교수는 절주 전문인력 양성, 알코올 중독환자 치료재활 및 지역사회 예방정책 추진을 통해 알코올 중독 예방정책 및 절주교육 확산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홍석
충남대병원(원장 윤환중) 재활의학과 손민균 교수가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하고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2020년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손민균 교수는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이전부터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후유장애 최소화, 가정 및 사회로의 조기복귀를 지원하고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세스를 구축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뇌졸중 환자의 기능회복을 위한 재활치료 목표 설정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김 교수는 대퇴골 경부 골절환자에서 조직학적으로 다핵성 거대 세포를 발견함으로써, 고관절의 대퇴골 경부에서도 외상없이 비전형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골다공증 제제를 장기간 복용한 후 대퇴골 경부에서도 비전형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은 항상 이를 인지해 진단이 내려지면 기존 복용하던 골다공증약을 중단하거나 다른 종류의 골다공증 약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골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가 2021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면서 선도적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한다.한림원은 매년 3단계에 걸친 엄정한 회원심사위원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는 석학들을 정회원으로 선발하며 회원들은 과학기술 관련 학술, 국제교류 등의 사업에 참여하거나 제안,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송민호 교수는 20여 년간 미토콘드리아 연구에 기반한 당뇨병 및 비만,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오숙진 간호사와 옥경아 영양사가 지난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온라인으로 열린 ‘2020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에서 당뇨병 환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오숙진(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 간호이사) 간호사는 당뇨인의 날 행사, 시민강좌, 당뇨교육 및 당뇨뷔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자맞춤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당뇨병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옥경아(대전‧충남‧세종 병원영양사회 회장) 영양사는 대전‧충청지역 환자와 보호자,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대전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이 국민교육향상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박 이사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국가발전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지원사업과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기관 지원사업 등으로 교육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의생명과학 분야 등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건양대학교병원이 지난달 19일 건양대병원 안과 정재훈 교수와 ㈜에임즈(AIMS)가 건양대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AI 기반 녹내장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아이뷰(Eye View)’에 대한 허가용 임상시험을 성공리에 마쳐,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아이뷰’는 AI 기술로 안저영상을 분석해 해당 영상의 녹내장 여부를 판독 보조함으로써 의료현장에서의 녹내장 선별검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건양대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민감도 및 특이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최은석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최 교수는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제49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 오는 2022년 11월부터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 고시위원장, 홍보위원장,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장, 대한임상통증학회장, 제4차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학술위원, 대한재활의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스포츠과학‧운동의학회 회장을 맡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경외과 이일우 교수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이일우 교수는 최근 서울 드래곤시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 2021년 11월 1일까지 학회를 이끌게 된다. 이일우 교수는 “급격한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회원간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학술적 역량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특히 내년 4월 대전에서 열리는 창립 6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