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7일 “주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시대착오적이고 권위 의식으로 볼 수 있는 관습적인 과잉 의전을 폐지하고, 주민과 나란히 하는 주민 속의 구청장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혈세'로 굴러가는 관용차를 구청장 뿐 아니라 직원들도 업무용으로 사용하게끔 활용하고, 탄소 배출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등 미세먼지 줄이기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공직사회 오랜 관행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6일 대전을 찾아 "조국 혁신당이야말로 윤석열 정권을 단호하게 심판할 수 있고 신당이 제시하는 민생과 복지 정책에 대해서도 믿음이 가기 때문에 지지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에서 황운하 후보 등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들과 함께 지지자들을 만나 이처럼 조국혁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설명한 뒤 "유권자들께서 지지해 주신다면 저희가 그 마음에 절대 배신하지 않고 효능감 있는 정치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호소했다.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종북세력이라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후보의 위법 행위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대전지방검찰청에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개발제한구역법(이하 개발제한구역법)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국힘 대전시당 선대위가 박 후보를 고발한 이유는 최근 제기되고 있는 박 후보의 그린벨트 소유 토지의 가설건축물 축조 행위가 개발제한구역법 위반임에도 사실을 부인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판단에서다.국민의힘 이은권 후보 측에 따르면 김석환 중구의원이 중구청에 자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대전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들이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각 지역구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이은권 중구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산성생활체육관에 마련된 산성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 투표날 하루보다는 사전투표까지 3일간 투표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투표에 참여해야지만 공정과 정의, 자유가 올바르게 숨쉬는 국회를 만들 수 있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4·10 총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이번 총선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포인트가 있어 주목된다.선거구별로 보면 동구는 현역 국회의원들간 대결이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와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모두 현역 국회의원이다. 장 후보는 지역구, 윤 후보는 비례대표라는 차이만 있을 뿐 모두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있다. 장 후보는 젊음과 유권자들에게 다가서는 친화력을 강조하며 대전 첫 40대 재선 국회의원을 노리고 있다.동구, 현역 국회의
[박길수 기자] 4월 둘째 주에는 대전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 1순위와 2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967(일반분양 638가구)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대전 중구 문화동 ‘e편한세상서대전역센트로’,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범어아이파크’, 울산 중구 다운동 ‘울산다운2A6(행복주택)’ 등 3곳에서 청약을 진행한다.모델하우스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노르웨이숲오션포레’, 부산 기장군 장안읍 ‘부산장안지구디에트르디오션’, 경기 성남시 신촌동 ‘엘리프성남신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민이 주권과 투표를 포기하면 그만큼 소수 기득권자 몫이 된다. 젊은 과학자와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포기하지 말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오전 대전 중구 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서미화·임광현·용혜인·한창민·최혁진·이주희·고재순 등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들은 이 대표가 도착하기 전 이곳에서 투표를 마쳤다. 이 대표는 투표장에 도착해 후보들과 인사를 나눈 뒤, 해당 지역에 출마하는 박용갑(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4·10 총선 전반전이 막을 올렸다.대전 중구 평생교육진흥원에 마련된 은행선화동 사전투표소.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아침부터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출근 전, 집에서 쉬다가 일찌감치 투표소를 찾았다. 대전은 이곳을 포함해 83곳에서 순조롭게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다.중구민들은 지역 개발, 일자리 창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현안으로 꼽았다. 김모(66)씨는 “합리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상식적으로 정치를 했으면 한다”며 “국민들이 낸 세금을 알뜰히 사용하고,
[이미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분수령이 될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각 당이 사전투표 독려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할지, 사전투표에 지지층 집결 여부에 따라 어느 당이 울고 웃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선 지난 두 차례 총선과 대선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율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도 마찬가지.대전의 경우, 20대 총선 사전투표율 12.94%에서 21대 총선은 26.93%로,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27.52%에서 20대 대선은 36.56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자활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시는 올해 자활사업에 지난해보다 35억 증액된 440억 원을 투입하고 자활근로 급여단가 인상, 자활근로사업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자활사업 지원계획을 사회보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우선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83개 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활근로사업은 지난해 대비 약 20억 원이 증액된 270억 원을 투입해 2455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근로 급여단가도 유형별로 2.7%~2.9% 인상해 지급한다. 따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일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단체장 임시회를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 23곳의 단체장, 부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해 2024년 추진 사업 현황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2023회계연도 결산(안),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으며, ‘개정 지방재정법 미적용 지자체 재정 지원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행정안전부에 전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올바른 아동 양육 방법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상반기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백순규) 아동학대예방사업 팀장의 강의로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 게이트웨이 사업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신고방법 및 보호 절차 ▲아동학대 사례 ▲올바른 양육방법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김영빈 권한대행은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