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지난 8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격이 전달보다 1.69% 오른 501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8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당 501만 원, 3.3㎡당 1653만 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69%, 작년 8월 대비 12.47% 증가한 수치다.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반면 대전과 세종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했
[박성원 기자] 9월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전월에 비해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전국적인 미분양 주택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이 늘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악화됐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전망 지수가 지난달(96.7)보다 10.1포인트 하락한 86.6을 기록했다.경기전망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1
[박성원 기자]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2129가구(일반분양 110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유보라마크뷰’,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e편한세상답십리아르테포레’,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센트럴아이파크’, 경기 오산시 벌음동 ‘호반써밋라프리미어’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
[박성원 기자] 분양가상한제(이하 분상제) 주택에 적용하는 기본형 건축비가 1.7% 오른다.기본형건축비는 분상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 구성항목(택지비+기본형건축비+건축·택지가산비) 중 하나로서 6개월마다 정기적(3월 1일, 9월 15일)으로 고시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9월 정기고시를 통해 기본형건축비를 직전 고시된 ㎡당 194만 3000원에서 197만 6000원으로 1.7%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본형건축비 조정은 올해 세 번째다. 지난 2월 레미콘 가격이 뛴 걸 반영해 정기고시에 앞서 1.1% 인상했고, 3월과 9월엔 정기고시
[박성원 기자] 대전 아파트값이 규제 완화와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년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집값 바닥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민간 통계인 KB부동산 월간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1년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하락폭을 줄여가고 있지만 여전히 -0.06%를 기록하는 등 하락세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대전의 집값 상승세 의미가 크다. 최고가 경신은 물론 한달만에 2억 원씩 오르는 단지도 있다.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
[박길수 기자] 지난달 29일 1순위 청약 접수한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3대 1로, 7월 14.8대 1에 비해 상승했다.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로 57가구 모집에 총 1만 455명이 지원해 평균 1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어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도 468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3만7024명
[박성원 기자] 9월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주택사업자들의 기대치가 전월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분양시장은 지수가 기준치 아래로 하락했고, 대전과 충북 역시 전월보다 떨어졌다. 반면 세종과 충남은 전월 대비 분양전망지수가 상승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월 대비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0.6p 낮아져 90.2로 관측됐다. 전월대비 전국 전망치가 10p 이상 하락하며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전망치는
[박길수 기자] 지난해 임차시장에서 기준금리 인상과 전세사기 피해 증가 등으로 월세 선호 비중이 크게 증가했던 반면, 올해는 전세를 선호하는 임차인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636명(임대인·임차인 모두 포함)을 대상으로 현재 선호하는 주택 임대차 거래 유형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60.4%가 전세 거래를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2022년 8월에 동일한 질문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57.0%가 ‘전세’, 43.0%가 ‘월세’ 거래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1년 전에 비해 ‘전세’ 선호
[박성원 기자]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624가구(일반분양 23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인천 계양시 효성동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오목천역더리브’,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북도 청주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유보라마크뷰’,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 등 5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325-2, 324-6번지 일원에 ‘제일풍경채계양위너스카이’를 분양한다. 지
[박길수 기자] 9월 충남에서 1개 단지 791세대, 충북에서 1개 단지 644세대가 각각 분양된다.직방은 9월 분양예정물량은 42개 단지, 총 3만 2345세대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2만 1337세대) 대비 52% 많은 물량이다.수도권에서는 △서울 9122세대 △경기 5869세대 △인천 2929세대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5828세대 △전남 2615세대 △광주 1872세대 △울산 1277세대 △강원 1022세대 △충남 791세대 △충북 644세대 △제주 376세대 순으로 분양예정 물량이 많다.충남의 분
[박성원 기자]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1527가구(일반분양 112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서울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광주 광산구 하산동 ’광산센트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 1곳이 오픈 예정이다.대우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 일원에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 규모의 후분양 아파트로 2024년 3월 입주
[박길수 기자] 부동산R114(대표이사 김희방)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1일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개했다.‘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입주예정물량 산정 방식 공동연구」 업무협약에 따른 연구결과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허가·착공 등 건설실적, 입주자모집공고, 정비사업 추진실적 등을 연계하여 생성하며, 반기 주기로 기준시점부터 향후 2년간 전망치를 공개한다. 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입주예정물량은 전국 7
[박길수 기자] 분양 성수기인 9월에 들어서지만 대전과 세종, 충남에는 분양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3만 3477가구(임대제외 총가구수)의 분양물량이 예고됐다. 올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며, 작년 동기의 1만 4793가구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많다. 가을 성수기의 시작점에 성수기다운 물량이 쏟아진다고 평가할 수 있다.최근 수도권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이 치열해지면서 지방에서의 분양성적과 미분양 우려감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예정된 9월 물량이 상당한 만큼 수도권은 물론 지방 분위
[박길수 기자] 9월 충남 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이 경기(7176세대) 다음으로 많은 2732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 4895세대로 전년 동월(2만 9152세대)과 비교해 14.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가 7176세대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충남에서는 당진센트레빌르네블루1차 1147세대, 아산테크노밸리 6차 이지더원 882세대, 아산ZOOM파크 763세대 등 총 2732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이어 경남 2687세대, 울산
[박성원 기자] 8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4496가구(일반분양 196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서구 탄방동 ‘둔산자이아이파크’, 경기 용인시 마북동 ‘용인센트레빌그리니에’, 전북 군산시 지곡동 ‘군산지곡한라비발디2차은파레이크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이 대전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 일원에서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둔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박성원 기자] 대전지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격이 1700만 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지난 7월 말 기준 대전지역 분양가격은 ㎡당 507만 원으로 전월 대비 13만 7000원 상승, 평당(3.3㎡) 1673만 100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말 평당 분양가격 1600만 원을 돌파한 이후 3개월 만에 1700만 원 진입을 앞둔 것이다.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분양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특히 시멘트 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어 아파트 분
[박성원 기자]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 총 3683가구(일반분양 183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계SK뷰’, 전남 장성군 진원면 ‘힐스테이트첨단센트럴’, 광주 북구 신용동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구로구 개봉동 ‘호반써밋개봉’, 광주 북구 동림동 ‘운암산공원우미린리버포레’, 전남 강진군 군동면 ‘강진승원팰리체리버시티(민간임대)’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청계SK뷰’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박성원 기자] 대전 서구 ‘숭어리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18일에 ‘둔산 자이 아이파크’의 명칭으로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대전 서구 탄방동 514-36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단일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 분양한다.전용면적별로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박성원 기자]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이 수도권과 충청권 상승세에 힘입어 올 들어 처음으로 상승세로 전환됐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 매매가격은 0.03%로 전월대비(-0.05%)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다. 수도권(0.03%→0.15%) 및 서울(0.05%→0.15%)은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지방(-0.13%→-0.09%), 5대광역시(-0.22%→-0.15%), 8개도(-0.10%→-0.06%)에서 하락폭이 축소됐다.지난 1월부터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였던 대전과 충남, 충북 지
[박성원 기자] 올해 청약 열기가 서울과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뜨거웠던 것으로 나타났다.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민간분양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7월까지 분양한 전국 130개 단지에서는 39만 8995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됐다.이는 2020년 동기간 대비 1/5 수준으로 작년 87만 8752건보다 54.6%가 줄어든 수치다.전국 청약접수가 반토막이 난데 비해 서울과 충북 등 일부 지역은 달랐다. 7월까지 서울에서 분양한 15개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는 13만 1208건으로 작년 동기의 3.6배에 달한다.이는 일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