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위원장)은 22일 “대전은 7개 선거구가 있지만 전체 흐름은 하나로 움직인다. 제 역할은 7명 후보를 원팀으로 모아 시민과 잇는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19일 4·10 총선을 진두지휘할 선대위를 꾸렸다. 허 위원장을 비롯해 박범계, 장철민 의원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내세웠다. 허 위원장은 이날 와 만나 직책을 맡게 된 배경으로 “시장과 구청장을 역임하며 전 지역 현안을 파악했고, 지방자치 이해도가 높다. 시민과 결합도가 높다는
[유솔아 기자]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입틀막 대책위'가 21일 출범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R&D(연구·개발) 예산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KAIST 학위수여식 R&D 예산 복원 요구 입틀막 강제퇴장에 대한 대학생·졸업생 대책위원회(대책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책위 출범을 알렸다. KAIST 졸업생 신민기 씨를 포함해 6명이 대책위 공동대표를 맡았다. 대학생과 대학원생, 동문 등 20여 명이 대책위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신 씨는 지난달 2일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무소속 이동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21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중구의 잃어버린 10년을 되찾아야 할 때”라며 “중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이어 “이번 선거는 새로운 사업을 다시 벌일 정치력을 가진 자를 뽑는 선거가 아니라, 이미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중단 없이 이어 나가야할 행정력을 갖춘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제가 당선되면 이장우 대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대전시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 및 경선운동을 한 혐의로 주민자치회 위원 A씨를 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대전 서구 C동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예비후보자 B씨의 선거운동용 명함을 행사장 등에서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배부하고 당내경선과 관련해 B씨를 지지·선전하는 내용의 글 등을 SNS에 게시한 혐의다.공직선거법은 주민자치회 위원 및 통·리·반장의 선거운동이나 경선운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했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이 21일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공천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동구에 출마한 윤창현 후보는 SNS를 통해 "동료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현택 전 동구청장과 동구 모두의 성공시대를 위한 국민의힘 원팀 결의를 다졌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한 전 동구청장께서 직접 (윤 후보를)소개하며 자신을 도왔던 것처럼 윤 후보를 도와달라고 말씀하시더라”며 “동구발전의 적임자인 저에게 한마음 한뜻을 모아 반드시 동구민 모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제22대 총선 레이스 막이 올렸다. 대전지역 수성에 사활을 건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은 '국정안정론'을, 제3지대와 무소속 후보는 ‘기득권 정치 타파’를 각각 내걸었다.국회의원 및 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대전 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는 개시시점인 오전 9시부터 많은 후보들이 몰렸다. 먼저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후보가 개시 10분 전 모습을 드러냈다. 장종태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난 2년 동안 총체적 위기를 몰고 온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며 “선거에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CMB는 (사)목요언론인클럽과 공동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를 오는 3월 25일 오후 3시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자를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토론은 후보자의 수에 따라 60~90분간 진행하며 후보자 기조연설, 공통질문, 주도권 토론 등 각종 현안에 대한 견해와 핵심 공약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방석준 전 KBS대전방송총국 보도국장이 대전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하며, 원성수 전 공주대학교 총장이 세종·충남 후보자 토론회 진행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과 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대전 중구에 출마하는 총선 후보들과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모습이다.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총선 후보인 박용갑 후보와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인 김제선 후보가 동시에 후보등록하면서 러닝메이트라는 것을 입증했지만, 국민의힘은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무공천 방침에 따라 이은권 후보만 등록해 대조를 보였다.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가 중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4선 도전에 나선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다자 가상대결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18~19일 이틀간 대전 서구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다자 가상대결을 조사한 결과 44.6%의 응답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가 38.2%의 응답을 받은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를 6.4%p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당 유석상’ 후보는 3.7%, ‘개혁신당 조동운’ 후보는 2.6%, ‘자유통일당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새출발로 재도약하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미래정경아카데미가 제15기 입학 및 개강식을 갖고 18주 동안의 일정에 들어갔다.가 사단법인 한국공공행정연구원 등과 공동 주최한 제15기 미래정치아카데미는 20일 오후 7시 대전상공회의소 2층 대강의실에서 유병로 원장과 김성완 이사장 등 연구원 측과 110명의 15기 수강생들 및 원우 등이 가운데 입학식이 진행됐다.한국공공행정연구원 원장인 유병로 한밭대 명예교수는 개회사에서 “2009년 충청권의 정치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시작된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조수연 전진캠프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20일 낮 12시 선거사무소에서 김경석, 조성호 총괄선대위원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조수연 예비후보는 이날 김경석, 조성호 전 예비후보에게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했다.조 예비후보는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으로 선전하신 두 분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모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김경석 위원장은 "조수연 후보 당선과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원팀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조성호 위원장도 "서구
[유솔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시당)이 20일 대전시 산하기관 고위 간부들의 잇단 논란에 “총체적 참사”라고 비판했다.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장우 시장 캠프 출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산하기관 고위 간부들의 일탈이 도를 넘고 있다”며 “산하기관 운영은 총체적 참사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시당은 "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17곳 중 14곳에 직무 연관성과 무관한 이 시장 캠프 인사들이 배치됐다"며 "산하기관이 캠프 인사 밥그릇 챙기는 장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점차 현실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최근 대전
[특별취재반 유솔아 기자]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어르신·장애인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어르신 간병비 급여화, 장애인 서비스 신청제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가장 따뜻한 후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먼저 ‘간병비 급여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월평균 간병비는 370만 원으로, 65세 이상 가구 중위소득(224만 원) 1.7배에 달한다.간병직 인력난으로 간병비가 비싸지만 가족 구성원이 일을 그만두고 직접 간병에 나서는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 후보들의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대전지역 후보들 중 구청장 출신 후보들이 대거 공천장을 받아 주목된다.20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대전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각 정당 후보들 중 구청장 출신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용갑 전 중구청장, 장종태 전 서구청장,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과 국민의힘 이은권 전 중구청장 등 4명이다.민주당 소속 3명은 총선 도전이 이번 총선이 처음이지만, 이은권 전 청장은 이미 총선에 여러차례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경험이 있다.박용갑 전 청장이 3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4·10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총선마다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도 서서히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는 분위기이다. 이번 충청권 총선에서는 지역별 숙원 해결을 위한 대안 제시 못지않게 ‘공약 이행률’이 핵심 선거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대선 지역 공약 이행률이 지지부진한 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공약 이행률로 맞불을 벌일 태세다. 우선 윤 대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대전지역 국민의힘 후보 7명이 한자리에 모여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0일 오전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대전선거대책위원회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회견에는 윤창현(동구) 이은권(중구)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윤소식(유성갑) 이상민(유성을) 박경호(대덕구) 등 총선 후보 7명이 모두 참석했다.대전선대위 공동총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7명 모두 하나되는 선거라고 생각하고 한마음으로 간절히 일하고 싶다는 슬로건 아래 대전시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이상민 국회의원( 대전 유성을)은 19일 오후 대전시 의회 기자실에서 과기계정년 65 세로의 환원, 과학기술인 연금 확충, 과학기술인 예우 공간 조성 등 과학기술인의 처우개선과 자율적이고 안정적인 연구환경 수립을 위한 과학기술관련 10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의원은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을 위해 ▲정년 65 세로의 환원 ▲과학기술인 연금 확충(사학연금에 준해) ▲과학기술인을 예우하고 기리는 공간 조성(기념공원, 거리, 명예의 전당 등) ▲과기부 부총리제로 승격 , 혁신본부의 강화 등을 약속했다 .또 자
[특별취재반 류재민 기자] 충청권 여야가 4·10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현충원을 방문해 결의를 다졌고,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띄우며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지난 18일 7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 마무리 후 첫 일정으로 모든 후보자가 대전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참배했다.참배에는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상민(유성을), 윤창현(동구), 조수연(서구갑), 양홍규(서구을), 윤소식(유성갑), 박경호(대덕구)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4‧10 재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서구을 선거구에 공천된 양홍규 변호사는 "박범계 국회의원과 4년만에 재대결인데 이번에는 압승하겠다"고 승리를 자신했다.양 변호사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그동안의 정치와 봉사활동, 그리고 변호사로서 변론을 통해 쌓은 경험과 경륜을 발휘하고 공약과 정책 비전으로 선거에 임하겠다"며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양 변호사는 당내 경선과 관련해 "지난 6년 동안 서구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원을 듣다보니 인지도에서 상대방보다 앞섰던 것 같다"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졌던 무소속 연대가 최종 불발됐다.그동안 무소속 출마가 점쳐졌던 국민의힘 김연수 예비후보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으로, 민주당과 개혁신당, 무소속 후보들이 경쟁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김경훈 전 대전시의장은 19일 오후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번 중구청장 재선거의 여정을 이쯤에서 멈추려한다"며 "지난주 탈당한 이후 무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