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가상 공간에서 드론 여러 대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 시험해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덕분에 드론에 접목되는 AI 수준을 향상하고 다양한 군집 드론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가상 공간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다양한 드론 연구를 할 수 있는‘고정밀 분산 드론 시뮬레이션’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드론을 사용하는 연구는 특성상 고장, 추락 등으로 인적, 물질적 피해가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고 비용도 많이 든다. 특히 단순 드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학습과 추론을 가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고성능 AI 반도체 칩을 활용해 낮은 전력으로 초당 약 5천조 회 연산이 가능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다.사회 전반에 AI가 빠르게 도입됨에 따라 복잡하고 정교한 대규모 연산 처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컴퓨터와 모바일에서 주로 활용된 중앙처리장치(CPU, AP 등)는 단순 계산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다.이에 그래픽스처리장치(GPU)가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구조적으로 인공지능 연산
[박성원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신형 G90(지 나인티)가 모습을 드러냈다.제네시스는 G90 완전 변경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이달 중순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G90는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차량의 상세 사양은 계약 시작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G90는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3년만의 완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럭셔리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플래그십 세단이다.차명 G90는 제네시스(Genesis)의 G와 초대형 차급을 의미하는 숫자 90을 합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기존보다 두께를 대폭 줄이고 인식 범위도 전면으로 넓힐 수 있는 지문 센서를 개발했다. 소재도 구하기 쉽고 기존 제조 공정을 활용할 수 있어 빠른 상용화를 이루는 데도 유리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전자부품제조기업인 클랩(CLAP)과 함께 지문 인식 센서의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지문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유기물과 빛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극 구조를 만들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본 성과는 영국왕립화학회(The Royal Soci
[박성원 기자] 기아가 전용 전동화 SUV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카를 공개했다.기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 이하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콘셉트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박성원 기자] 한국의 인공태양 ‘KSTAR’가 이온온도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를 30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하며 초고온 플라즈마 장시간 운전 기록을 경신했다.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하 핵융합(연)) KSTAR 연구본부는 2021년 KSTAR 플라즈마 실험에서 핵융합 핵심 조건인 1억도 초고온 플라즈마 운전을 30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핵융합에너지는 태양에너지의 원리인 핵융합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한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초고온·고밀도의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핵융합
[박성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2021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을 최초 공개했다.세븐은 2019년 ‘45’, 2020년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도약을 알리는 콘셉트카로,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 새로운 형태의 대형 ‘SUEV’ 디자인 완성현대자동차는 세븐에 차종별 아키텍처에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오픈소스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이로써 안전한 오픈소스 SW개발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할 연구 생태계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오픈소스: 저작자의 권리를 지키면서 원시 코드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 소프트웨어.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LG전자와 오픈소스 관련 분야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의향서(LOI)를 교환하고 국내 기업들이 오픈소스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ETRI에 따르면 최근
[박성원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5일부터 5일간 ‘ETRI 지능화융합연구소 디지털 테크위크 2021’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행사 첫날에는 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ETRI 오픈소스 테크데이 2021’도 함께 진행된다.ETRI 지능화융합연구소는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국가 지능화 종합 연구기관’이라는 연구원 비전 아래, 공공 및 국민생활문제 해결을 위한 첨단 ICT 기반 지능화융합 기술 개발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능화융합연구소의 주요 연구성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낙상 사고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개발했다. 고령인 및 노약자의 일상생활을 보조함에 따라 더욱 안전한 사회 건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시간 낙상 예측 및 감지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최근 고령화 사회로 급속하게 진입함에 따라 노인 질환 발생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노인골절 > 심장병 > 뇌졸중 순으로 노인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낙상 사고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개발이 활발하다.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공정에 높은 온도가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고해상도를 낼 수 있는 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OLED 디스플레이에 적용해 실제 제품까지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9일 100℃ 이하 공정온도에서도 픽셀 크기가 3μm이하로 만들 수 있는 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 최초로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디스플레이는 빛을 받으면 화학적 특성이 달라지는 포토레지스트(Photoresist)라는 소재로 얇은 막에 세밀한 픽셀을 형성해 만든다. 포토레지스트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과 네트워크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네트워킹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 기반 응용서비스 시연에도 성공, 코로나19 이후 뉴노멀로 자리 잡은 인간 중심 초연결사회 실현이 머지않아 보인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탁연구과제를 통해 AI 기반 지능형 에지 네트워킹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전국망 규모의 KOREN과 연동, 4개 응용서비스와 연계한 시연 및 기술 검증도 함께 완료했다.ETRI가 개발한 지능형 에지 네트워킹 플랫폼은 AI 기술과 네트워크 기술
[박성원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년도 연구실 안전 유공 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구원의 연구실 안전관리가 최고 수준임을 정부로부터 공인받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양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해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매년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한다.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가 대상이다. 연구원은 기관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에서 정부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환자의 미래 건강상태를 예측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인공지능(AI)을 도입, 다기관 협진에 나선다. 의료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협진체계를 새롭게 구축함으로써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설 전망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여러 병원에 구축된 의료지능을 통합해 환자의 현재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미래건강을 합리적으로 예측하는 인공지능 주치의 ‘닥터 AI(Dr. AI)’를 개발했다.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진찰의 필요성과 함께 의료 데이터를 학습해 환자를 분석하고 진단하는 의료 인공지능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과 미국 워싱턴대학(Univ. of Washington)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한 자율주행용 객체 분할 및 추적 기술이 자율주행 분야 사물을 추적하는 국제대회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1일부터 6일간 개최된 세계최대 컴퓨터비전 학회(ICCV)에서 개최하고 구글이 후원하는 ‘자율주행용 객체 분할 및 추적 기술 부문’ 국제 대회 ‘비디오 트랙’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등 세계 유수의 기관들이 다수 참여
[박성원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n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1 레드 닷 어워드(2021 Red Dot Award)’의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분야 모빌리티·수송(Mobility & Transportation) 부문에서 전기차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 (Genesis X)’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 닷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휴먼케어 로봇, 메타버스 등 차세대를 선도하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성과와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자·IT 종합전시회인‘2021 한국전자전’에 참가, 인공지능, 통신·미디어, 소재·부품·장비 분야 최신기술을 알린다.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마이크로 LED 동시 접사·접합 기술 ▲인공지능 휴먼케어 로봇 기술 ▲지능형 미디어 서비스 기술 ▲가상 공간용 콘텐츠 입체영상 기술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 탈바꿈을 통한 지능화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최신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기술을 일반에 공개한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 연구개발 중인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선보인다.이번 전시회서 ETRI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될 IoT 기반기술 11개와 국가 지능화를 위한 IoT 응용기술 16개 등 최신기술 27개를 전시한다.IoT 기반기술은 주로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기기, 네트워크, 센서,
[박성원 기자] 나노의약품은 나노 크기의 소재를 활용해 질병을 진단·치료하는 의약품이다. 나노 소재는 물질 고유의 성질을 변화시켜 체내 특정 부위에 약물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종양의 진단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투여된 나노물질의 상당량이 인체의 면역작용으로 간에 축적돼 종양에 온전히 도달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사이클로트론을 활용해 간에 축적되지 않고 종양에 도달하는 의료용 철 나노입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구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의 지원
[박성원 기자] 국내 연구진이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분야 활용을 높이기 위해 힘을 합쳤다. 국가연구기관에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사회 데이터로 실증하면서 안전하면서도 유용한 서비스를 만든다는 계획이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대용량 블록체인 데이터를 저장, 관리하고 빠른 속도로 분석이 가능한 핵심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활용이 많아지면서 대규모, 대용량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이를 검색, 분석하는 활용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