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에 인구 4300명, 48만7000㎡(14만7575평)의 신도시가 들어선다. 도시의 중심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서산시의 거점(랜드마크)이 될 전망이다.시는 20일 브리핑을 통해 신도시로 조성(서산시 수석동 811번지 일원)되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브리핑에 따르면 수석지구 사업면적은 48만7000㎡, 계획인구 1824세대 4300여명으로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을 갖고 있는 충남도와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 중이다.협의 이후 합당한 절차(주민열람 공고,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혁신도시에 걸맞은 생활환경 기반을 조성하고, 공공기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1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정주기반 구축으로 혁신도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인구 10만 내포신도시 구상..도시 확장 계획 추진‘병원·쇼핑몰·명품공원’ 정주여건 개선도는 혁신도시인 내포신도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속도감 있는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한 '현안·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선 홍성읍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홍성읍성 보수 정비, KT홍성지사 이전,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용봉산권역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이 보고됐다. 또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국가산단 및 홍성제2일반산단 조성, 서부해안 야관경관 및 관광도로 조성 등 사업도 논의됐다. 이밖에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등 129건의 현안·역점사업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박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올해를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한 시기로 보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및 미국發 高금리 등에 따라 경제위기 및 경기 침체의 여파가 우리 생활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며 민생은 물론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충남권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9000여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주택공급은 ‘혁신적이며 다양하게’, 주택건설은 경기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과감하게’, 토지조성은
[유솔아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남 내포신도시~인천공항 버스가 내달 운행을 재개한다. 지난 2020년 4월 운행을 중단한 이후 3년 1개월만이다. 13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인천공항 버스가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재개되는 노선은 보령에서 출발해 홍성과 내포를 거쳐 인천공항 1·2터미널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하루 왕복 3편(편도 6편) 운행한다. 홍성·예산 주민들은 코로나19가 완화된 이후에도 공항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인근 시·군(천안, 아산)까지 이동해 버스를 타야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이번 조치로 도민들의 불편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과 홍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자체간 협력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상호 지자체를 응원했다.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예산군 총무과 및 홍성군 행정지원과를 비롯한 여러 부서 직원 4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임호빈 예산군 총무과장은 “예산·홍성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다방면에서 자주 비교돼 경쟁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내포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동일 생활권으로 서로 상생발전 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특히 “지난 1일 내포신도시 통합 운영·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제2회 미래 전략수도 세종시 ‘어울링 한바퀴’가 공영자전거 활성화에 또 다른 계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디트뉴스24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삼성천과 방축천, 제천, 금강, 세종호수공원을 따라 이응다리 남측광장으로 이어지는 '물빛 정원' 코스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기존 어울링 회원에다 신규 가입자까지 행사 참여가 가능한 만큼, 선착순 1000명에 해당하는 시민들의 어울링 가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그동안 어울링 인기가 이 같은 행사 개최로 이어진 것도 사실이다.가장 큰 장점은
[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와 예산군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군에 교차 기부했다. 각종 현안을 두고 갈등을 겪은 양 군이 민선8기 들어 상호협력에 나서는 모양새다. 홍성군의회는 11일 예산군의회와 상호발전 방안을 목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선균 홍성군의장과 이상우 예산군의장이 상호 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양 군은 최근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 조합 설립과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개통 등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섰다. 이선균·이상우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확충은 물론 지역의 복리
[류재민·황재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 간 4조 1천억 규모 신규 투자 협약식에 참석해 “충남을 미래 신산업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사말에서 “충남이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충남은 세계 최초로 OLED를 양산한 곳”이라며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제 분업체계에서 부가가치가 큰 첨단산업 분야 역량을 키
[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 교직원 내포신도시 공동관사(관사) 신축’을 두고 최광희 충남도의원(국민의힘·보령1)과 충남교육청공무원노조(노조) 갈등이 재점화됐다. 지난해 연말 관사 신축 문제로 한차례 갈등을 겪었던 양 측은 이후 해당 사안을 언급하지 않기로 협의했으나, 최근 최 의원이 공식석상에서 다시 문제를 삼았기 때문이다. 최 의원은 ‘해당 사안을 재언급 하지 않기로 협의한 것’은 노조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산낭비 차원에서 관사 신축에는 여전히 반대 입장이라는 뜻을 고수했다.최 의원은 31일 와 통화에서
[유솔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선태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10)이 충남 내포신도시 명지종합병원(종합병원) 건립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을 벌였다.도가 민선8기 들어 병원 재단 측과 '의료용지 매매 계약' 이행 기간을 2년 앞당긴 것을 두고 “무리하게 단축했다”는 주장과 “타당한 조치”라는 논쟁을 벌이면서다. 이 과정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이상근 의원(홍성1)은 김 지사를 감싸고 나서면서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도정질문에서 김 지사에게 “도에서 종합병원 계약 이행 기간을 2년여
[황재돈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인구 10만을 목표로 경계선 재설정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도는 다음 달부터 내년 9월까지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간적 범위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예산군이며, 시간적 범위는 2040년이다.연구용역에서는 내포신도시 개발 여건과 주변 도시 현황, 미래 여건 변화 전망 및 개발 수요 등을 분석하며, 구체적인 확장 방안과 도시 발전 방향, 부분별 계획 등을 제시하게 된다.이번 연구용역은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내
[유솔아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홍예공원’ 활성화를 위해 주변 시설과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원 범위를 인근 충남도서관과 충남도청까지 확장하고, 이들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차 없는 거리’와 ‘지하차도 조성’ 등 방안이 제시됐다.김무한 공주대 조경학과 교수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홍예공원 명품화 포럼’ 기조발제를 통해 “공원과 주변 건축물 간 연계성이 부족하다”며 “인근 공공기관, 문화시설과 연계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충남도서관·도청과 연계성 강화김 교수는 먼저
[유솔아 기자] 내달부터 충남도 내포신도시 일부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내달 중순부터 내포신도시 내 프랜차이즈 카페 14곳(잠정)이 다회용 컵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 이는 도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을 위한 충남형 다회용기 선순환 모델 구축’ 사업 일환으로, 도는 내포신도시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카페는 음료 포장(테이크아웃)시 다회용 컵에 제공하고, 소비자는 컵을 사용한 뒤 무인반납기에 반납해야 한다. 무인반납기에 수거된 컵은 세척 후 다시 카페에 공급된다.소비자는 음료 주문
[유솔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민선8기 공약인 ‘충남예술의전당 건립’에 제동이 걸렸다.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도는 설립 타당성을 마련해 재심사를 의뢰할 방침이지만, 사업 시기가 늦춰지거나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행안부로부터 충남예술의전당 건립 사업이 중투심사에서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행안부는 먼저 ‘인근 시설과 중복성’을 문제 삼았다.충남예술의전당이 들어설 내포신도시 인근에는 충남도청 문예회관, 홍주(홍성) 문
[황재돈 기자] 홍성군은 17일 주민 건강 생활을 관리·지원하는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센터는 1~3층에 주차타워, 4~5층에는 정보교육실, 주민참여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재활운동실, 영양교육실, 건강체험관, 건강상담실이 들어섰다. 센터는 주민참여와 선물조사를 통해 구성된 ▲1:1 맞춤형 원스톱 건강상담 ▲아이튼튼 건강체험관 ▲재활운동실 ▲임산부·아동·청장년층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이종천 홍성군 보건소장은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이 건강한
[예산=안성원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이 폐교된 지 24년 지난 옛 장신초등학교(광시면 서초정리 490) 부지 매각에 나선다. 16일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999년 폐교된 장신초는 2016년까지 효연수원으로 사용했지만 이후로는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2017년 매각을 추진했지만 무산됐으며, 이후 건물을 철거하고 9988㎡ 규모의 부지가 교육청 소유의 나대지로 유지되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은 빠르면 4월 중 공개 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매각계획 수립 후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감정평가를
[황재돈 기자] 홍성군의회는 오는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주요 사업장과 주민 이용 불편대상지 방문을 통해 현장을 점검한다.20일 본회의에서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결정하고 문병오 의원(내포신도시 주차난 해소는 명품도시 만드는 첫걸음)과 이정윤 의원(내포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병상 충분히 갖춰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 만들어야) 5분 발언이 진행된다.각 상임위는 의원 발의 9건, 집행부 발의 2건
[유솔아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리브투게더’ 완공이 임기 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방 채무관리 강화 차원에서 도의 ‘투자심사 면제’ 요청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16일 취재를 종합하면, 행안부는 최근 “리브투게더 사업에 원칙대로 투자심사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도에 전달했다.행안부가 지난해 채권부도로 금융시장 혼란을 야기했던 ‘레고랜드 사태’와 관련해 채무부담 사업에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현재 레고랜드 사태로 행안부 관계자들이 징계와 검찰조사를 받
[예산=안성원 기자] 충남 예산군이 내포신도시 스마트 그린 국가산업단지에 최종 선정되지 못했음에도 홍성과 천안 등 확정된 시·군에 축하와 충남 발전에 대한 기대의 뜻을 표했다.군은 15일 “국가산단 후보지로 홍성군과 천안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두 도시에 충남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동안 군은 삽교읍 평촌리 91-5 일원 254만9000㎡에 총사업비 4889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그린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끝내 고배를 마셨다.이에 따라 군은 국가산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