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부여군의회 의장 진광식입니다.지난 한 해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위기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하며 2021년 신축년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신축년은 흰 소띠의 해로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해’ 라고 합니다.이러한 기운으로 2021년 신축년에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시 평범하고 소중했던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 모두가 웃는 그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해 부여군 의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충남 부여군의 군정 양대 축은 박정현 군수를 중심으로 한 집행부와 이를 견제하는 군의회라 할 수 있다. 올 한해 부여군은 집행부와 의회 모두 주변의 의견에 구애받지 않고 독자적인 노선을 걷는 이른바 ‘마이웨이(My way)’ 행보가 도드라졌다. 다만 평가는 엇갈린다. 박정현 군수의 경우, ‘기대반우려반’ 시선을 받는 사안에 대해 과감한 추진력을 보였고 상당부분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먼저 백제문화제의 격년제 개최가 확정됐다. 당초 박 군수는 공주와 부여가 동시에 개최하는 백제문화제에 대해 내용의 중복성과 예산·인력 등의 비효율 등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다사다난했던 2020년 경자년이 지나고,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는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20년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노력한 힘든 한 해였습니다. 다행히 우리군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 덕분에 타시군에 비해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저히 적었습니다. 기본수칙을 지켜주시고 불편을 참아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많은 전문가들은 2021년에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문
충남 부여군이 백제고도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의 적자경영을 해소하기 위한 수익사업 다변화에 나선다.9일 군에 따르면, 문화재단은 부여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조사연구 및 발굴·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2월 (재)부여군문화재보존센터로 설립해 2014년 2월 현 명칭으로 변경했다.2019년 기준 재단의 수입은 43억 원으로 2016년 대비 약 13%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지출은 34억 원으로 약 24% 증가했다. 지출 증가 속도가 수입을 훨씬 웃돌고 있다.지출 증가의 주요 원인은 정규직 전환과 호봉제 전환에 따른 인건
박정현 부여군수가 8일 코로나19 재안지원금과 관련,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자체지원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던 속뜻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소극적이던 충남도와 정부를 움직이려는 의도였다는 것. (본보 9월 8일자 폐점만 60곳…부여군, 자체 ‘재난지원금’ 마련 보도)박 군수는 8일 열린 제251회 부여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된 군정질문에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계획’에 대한 박순화 의원의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박 군수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막심했다. 소비는 얼어
충남 부여군의회 유기주 의원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유흥주점 출입명부 행패’ 사태와 관련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본보 2일자 고개 숙인 부여군의회, 유흥주점 논란에 “또 죄송” 보도)유 의원은 8일 열린 부여군의회 제251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된 ‘유흥주점 출입명부 작성 거부 기초의원’ 관련해 제 불찰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잘못을 시인했다.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온 국민이 힘들어하는 위중한 시기에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점은 군민 여러분께 비판받아 마땅하다”
충남 부여군의회가 또 다시 소속 의원의 일탈로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유흥주점에 출입한 의원이 출입부 작성을 거부하고 일행이 행패를 부리면서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2일 의 보도에 따르면, 부여군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A의원은 최근 일행 한 명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을 방문하면서 “(명부에 이름을) 쓰면 안 되는 사람”이라며 출입처 명부 작성을 거부했다.업주가 계속 명부작성을 요구하자 A의원은 “기분이 나쁘다”면서 가게를 나갔고, 함께 온 일행은 계산한 양주를 달라며 행패를 부려 결국 경찰까
충남 부여군이 고질적이던 협소한 사무공간으로 인한 부담을 한 숨 덜게 될 전망이다. 2일 국토교통부는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6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충남 부여군을 비롯해 경기도 안산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전광역시 중구 총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2015년부터 시행한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을 LH 등 공공기관이 선투자해 공공‧편익‧수익시설로 복합 개발함으로써, 주민 편익 증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지는 건축물의 구조·안전 등의 상태, 시설유
박정현 부여군수가 올해 안에 군의 채무를 모두 갚고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성장동력 마련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디.박 군수는 지난 30일 개회한 제251회 부여군의회 2차 정례회에 참석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먼저 박 군수는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을 위해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취임선서와 함께 시작된 민선 7기가 어느덧 임기 반환점을 지났다”며 “그동안 ▲농민 최우선 농업정책 ▲문화·관광·체육·교육도시 부여 ▲잘사는 부여를 위한 산업·경제 육성 ▲지속가능한 부여의 환경 보존 ▲국책사업 등 부여의
충남 부여군의회는 3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2020년 마지막 회기인 제251회 부여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7일까지 1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부여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의 군정연설을 듣고,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전년대비 352억 원이 증가한 6520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더불어, 송복섭 의원이 저출산 정책에 대해 5분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 제5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비
충남 부여군의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올해 자연재해로 감소한 농가의 소득보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한 해 동안 피땀으로 재배한 작물을 수확하며 미소지어야 하는 시기임에도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유난히 길었던 장마로 수확량이 대폭 감소해 농가가 어려운 때를 보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객관적이고 정확한 농업 통계 작성과 자연재해의 기준을 재정립하고 농협의 농산물 재해보험 보상기준 개선, 재해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분을 정부수매 및 농협 수매가에 반영해야 한다”며 “정부 비축미 방출
27일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이 코로나19 사태 속 대면노동을 할 수 밖에 없는 필수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함께 했다.이 캠페인은 지난달 29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작을 한 후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연희 의장은 맹정호 서산시장과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의장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전무후무한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런 현실에서도 보건의료, 돌봄, 환경미화원, 운송·배달업 종사자들은 대면 서비스를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진광식)는 26일 제250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여군 조례 사후 입법평가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2021년도 충남연구원 출연금 승인안, 박정현 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2건을 심의·처리하게 된다.진광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 해 뿌려놓은 땀과 노력이 모두 결실을 맺는 가을이 되길 바란다”며 “연초에 계획한 각종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여군의회가 지난 20일 부여군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의 구성은 법조, 언론, 교육계, 사회단체, 지역주민 등으로 위원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민병시 부여군 노인회장, 부위원장에는 김민서 변호사가 호선됐다.자문위원회는 부여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1조 규정에 따라 의원들의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처리, 국내외 활동의 승인,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 행동강령 준수 여부와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한다. 임기는
박정현 부여군수가 13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보건의료, 돌봄 등 대면 노동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을 할 수 밖에 없는 보건의료・환경미화・운송・배달업 종사자 등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시작됐다.노박래 서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의 위험과 두려움 속에서도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필수노동자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노동자 여러분이 존중받고 노동의 가치를 인정
현역 의원 부부가 소유한 건설업체의 불법 수의계약으로 논란을 겪은 충남 부여군의회를 둘러싸고 여론이 대립하고 있다.논란 당사자인 민병희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무원노조가 규탄 성명을 발표하는가 하면, 일부 시민단체는 민 의원의 억울함을 대변하고 나섰다. (본보 24일자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 수의계약 논란 '사과' 보도 등)29일 방송언론소비자주권연대 부여지부(이하 주권연대)는 호소문을 통해 “여성의원에 대한 마녀사냥을 즉각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주권연대의 조사에 따르면, 민 의원은 지난 2018년 8
부부가 소유한 건설업체가 불법 수의계약을 체결해 논란을 겪었던 충남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식 사과했다. (본보 9월 18일자 부여군의원 부부업체 수의계약 논란 '파장' 보도)민 의원은 23일 부여군의회 본 회의장에서 열린 제249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일부언론들이 부여군의원과 특수 관계인으로 있는 법인이 불법적으로 수의계약을 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다”며 “이로 인해 당사자인 저와 부여군 의회가 되돌릴 수 없는 명예실추가 있었던 것에 대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공인으로서 사과한다
충남 부여군이 부여군의회 현역 의원 부부가 사실상 소유주인 건설사와 불법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행정안전부 특별감찰에 적발됐다. 여기에 군의회 마저 소극적으로 대처해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18일 부여군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행정안전부의 ‘생활속 불공정 및 소극행정 특별감찰’ 결과 A의원과 배우자가 소유한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적발돼 ‘기관경고’ 처분을 받게 됐다.지방계약법(제33조)상 지방의회 의원과 그 배우자 또는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의 지분이 50% 이상인 사업체의 경우 해당 자치단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부여군의회는 지난 30일 부여군청 서동 브리핑실에서 15개 충남 시·군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6차 충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충남 시·군의장협의회는 15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상호 협력증진과 지역 화합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협의체이다.진광식 의장은 환영사에서 “정례회 참석을 위해 귀한 걸음해주신 15개 시군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제8대 후반기 첫 정례회를 통해 각 시군의회가 더욱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정례회에서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이 30일 부여군의회에서 열린 제96차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충남도계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충청남도 귀속 판결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문」을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과 공동 발의했다.최 의장은 결의문을 통해 “당진·평택항 서부두 일원의 분쟁매립지는 과거 공유수면일때부터 당진과 아산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다. 게다가 2004년 헌법재판소 판결로 한 번 더 우리의 지역으로 인정받았고, 오랫동안 충남도가 실효적인 자치권을 행사해 왔다”고 못박았다.최 의장은 이어 “그러나 2015년 행정안전부장관은 중앙분쟁조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