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보건소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8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된 대상자들은 별도로 안내받은 일정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천안시 거주자 중 건강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아이폰·2G폰 소지자 또는 스마트폰 미소지자는 화면형 AI 스피커를 제공한다. 혈압, 혈당, 체질량지수(BMI) 등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보유자는 우선순위 대상자가 된다. 단,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결과 1~5등급자는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건강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치안정감으로 경찰복을 벗은 윤소식 국민의힘 대전유성갑 후보는 "이번 총선은 반칙과 특권의 상징인 586 운동권을 척결하는 것이 쟁점"이라고 말했다.윤 후보는 최근 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서 586 운동권 청산에 앞장서겠다"며 "낡은 시대의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정치인이 등장 해야만 대한민국이 올바로 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35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평생을 입은 경찰복을 벗는 그는 "유성 출신으로 공직의 경험을 살려 지역을 위해 의미있
[박성원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가 지난달 26~29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통신·모바일 전시회인 ‘2024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전시회(MWC)’에서 350만 달러(한화 46억 6000만 원) 규모의 계약추진액을 달성하는 등 수출판로 개척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대전TP는 대전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수출기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노타(AI모델 최적화 기술) △마이렌(사고감지 솔루션) △씨앤테크(지능형 IoT기반 스마트 공공자산관리 시스템) △엑스엠더블유(5G 송수신장치) △이엠시티(화재감지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했다.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노면 표시 자동탐색 기능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행정효율을 높이고, 노후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편의 제공, 교통안전 기반 마련에 기여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버스요금으로 타는
생성형 AI(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란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분석과 학습을 거쳐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술을 의미한다.우리나라도 교육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 이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와 교육자료가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교수가 지난해부터 생성형AI를 적극 활용한 교육방법의 혁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주인공은 한기대 산업경영학부 윤상혁 교수(40). 윤 교수는 지난해 1
지난해 대덕구의 대표축제로 첫선을 보이며 독창적인 콘셉트·다채로운 프로그램, 그리고 63만 명의 관람객 유치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대덕물빛축제’가 올봄 만개하는 봄꽃과 함께 다시 돌아온다.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39일간 대청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대덕물빛축제’는 꿈과 희망의 가치를 담은 ‘고래’를 기본 배경으로 설정하고 ‘대청호, 고래날다’를 주제로 확정했다.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구는 축제의 중심이 된 고래 설화의 배경지인 이현동 여수바위 인근을 방문객들이 쉽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지능형(AI) CCTV 관제시스템 구축 및 ‘생활119’ 운영을 통해 똑똑하고 발 빠른 주민안전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군은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각종 범죄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활용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태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우선, 군청사 내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충남 15개 시군 중 4번째로 빠른 2013년 4월부터 운영에 돌입했으며, 현재 24명의 관제요원이 1858대의 CCTV를 24시간
천안시도서관본부(박상임 본부장)는 ‘천안시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은 초고령·저출산·지역소멸·외로움 방지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도서관의 기능 발굴 및 정책과제 이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민의 삶을 바꾸고 미래를 동행하는 도서관’이라는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가기 위한 4대 전략, 10개 중점과제, 2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 사회적 포용 실천천안시는 도서관을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6일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물관 건립 기본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착수한 용역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그동안 전문가 자문, 3차례에 걸친 부시장 주재 월간보고회를 거치는 등 대한민국 국군의 역사와 정체성을 올바로 담아낼 수 있는 박물관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육·해·공군 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군사편찬연구소 등을 방문해 국립군사박물관에 전시할 군사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인공지능(AI) 일상화 시대에 발맞춰 신탄진도서관에 ‘인공지능(AI) 창작실’ 2곳을 조성했다고 밝혔다.구에 따르면 ‘신탄진도서관 인공지능(AI) 창작실’은 AI 기능과 카메라가 탑재된 전자칠판을 갖추고 있어 창작실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데이터 분석 능력을 극대화하고,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창작 및 강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또 구는 구민들에게 AI를 직접 경험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능력을 키워나갈 기회를 제공하고자 △챗GPT 활용하기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콘텐츠 만들기 등 다양한 정보화 교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4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 참가해 반도체·IT산업 육성 지원에 나섰다.MWC(Mobile World Congress)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3대 ICT박람회 중 하나로 지난 1987년 첫 전시회 이후 전시회 규모가 확대되면서 ‘모바일 올림픽’이라고 불린다.올해에는 전 세계 2400여 개 기업, 9만 5000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ICT축제로 2월 26일~29일까지 스페인에서 개최되고 있다.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6일 MW
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강지언)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내 지역거점형 진로취업 통합지원을 위한 내부공사를 완료하고 26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총장을 비롯해 각 부처 관계자와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정윤희주무관, 천안시청 경영미과장,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윤종환 상임부회장,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이번 내부 새단장을 통해 나사렛대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 등에게 ▲진로취업 상담공간 ▲소규모 스마트 교육공간 ▲카페형 쉼터 ▲AI 인공지능 면접기기 ▲취업정보 검색기기 ▲
[특별취재반 류재민·김다소미 기자]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12년 동안 바보 같다는 소리도 듣고, 지역구를 옮기라는 소리도 여러 번 들었지만 서산·태안을 떠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조한기 후보는 이날 오후 서산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와 인터뷰에서 4전 5기 도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19대 총선부터 2014년 보궐선거, 20대와 21대 총선에서 연거푸 낙선했다. 그는 무엇보다 지난 2번 맞대결에서 패한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에게 설욕을 벼르고 있다. 아울러 총선 승리로
선문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영현)은 삼정KPMG에서 주관한 ‘2024 KPMG 아이디어톤’ 공모전에서 선문대 ‘Bunch’팀이 우승했다고 23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한 기업업무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 구현’으로서 전국 대학교에서 65개 팀이 참가해 지난달 29일부터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이달 20일부터 양일간 팀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가운데, 팀별로 플랫폼 활용, 기술적 타당성, 프로토타입 완성도, 주제 적합도, 시장 친화도와 성장 가능성, 혁신성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과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 및 졸업생과 더불어 지역 청년의 진로·취업 지원 및 상담, 청년고용정책 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비는 최대 5년간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공동 예산을 투입해 연간 3억원씩(국고 2억, 지자체·대학 1억) 총 15억원에 달한다.대학은 해당 사업을 통해 4STEP 커리어 부스팅 시스템에 기초하여 교과, 비
[특별취재반 한지혜 기자]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호 공약으로 ‘폐교를 활용한 기숙형 공립학원’ 설립을 제안했다.류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세종시청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군이 좋아야 세종이 산다”며 “중·고교 학생의 학력 신장을 이룰 제2의 학교, 대치동 부럽지 않은 세종공립학원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세종시가 폐교를 리모델링해 설립할 ‘기숙형 공립학원’은 서울 유명 입시학원 강사들이 내려와 가르치고,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설립비와 교육비는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한밭대학교 신입대학생 설명회에서 에이즈(AIDS)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홍보활동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대전·충남·세종지회), 유성구보건소, 한밭대학교 등 민·관·학 협력으로 진행했으며, 새내기 대학생에게 에이즈 예방과 더불어 건강한 성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돼 발생하며,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지 않은 성인의 경우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평균 8~10년의 시간이 걸리므로 예방관리와 조기진단을 통한 치료가 중요
[태안=최종암 기자]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고남면 고남리 611)이 인공지능과 디지털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를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남패총박물관은 빗살무늬토기와 패총 등 신석기시대 및 청동기시대 유물과 시대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군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증축을 최종 승인받았으며 올해 건축설계 용역 및 구조안전진단 등을 거쳐 이르면 연말 첫 삽을
[박길수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재난예방을 위한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참여해 신기술 개발 정책에 기여했다.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혁신 제품을 직접 구매해 이를 정부나 공공기관의 일선 현장에서 사용하도록 제공하는 제도로, 공사의 신청으로 조달청에서 도안크린넷(폐기물 자동 수거시설)에 설치할 제품의 사업자로 재난안전 AI 솔루션 전문기업 ㈜에니트를 선정했다.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에니트의 ‘e-DAS’는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 6월에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획득한 바
[한지혜 기자] 어르신 대상 정보통신 기기 활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주 ‘ICT 해피에이징’ 시설이 청주서원노인복지관 내에 개소했다.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은 21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ICT 해피에이징’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담당 부사장, 윤주희 하트-하트재단 사무총장, 유길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장, 노인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 공간은 SK하이닉스가 1억 2000만 원을 후원해 만들어졌다. 복지관 2층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