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은 4일 대전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540여 명이 참여하는 2024년 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교육프로그램은 △어학(3과목 6개반) △정보화(2과목 4개반) △건강분야(11과목 15개반) △정서분야(13과목 16개반) 총 4개 분야로 운영된다. 복지관 이용회원 중 60세~92세 어르신 540여 명이 강의를 신청했다.개강식은 복지관 이용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리넷 공연을 시작으로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의 축사와 강사 소개, 교육프로그램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김인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2023년에는 사용자 활용성 개선을 위한 통계 조기 공표, 마이크로데이터 제공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 최초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2021년도 평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산림휴양·복지 활동 조사는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제136037호)로 지정받아 매년 전국 5000가구를 대상으로 국민의
[유솔아 기자] 충청권 의과대학들이 의대 정원 신청 막판까지 고심에 빠졌다. 정부가 4일을 의대정원 신청 마감일로 지정, 이후 추가 접수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를 보유한 충청권 대학들은 증원 신청서 제출 여부, 증원 규모 등을 놓고 논의 중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전국 40대 의대 보유 대학들을 대상으로 의대정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대학들은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 증원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이를 반영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임신(희망) 부부, 출산 부부, 조부모 육아 가정 등을 대상으로 ‘건강출산 행복가정 캠프’를 당일 또는 1박2일 형으로 연중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범국가적 출산장려정책에 발맞추어 마련했으며, 대상자는 임신 부부에서 출산단계별(임신 전·중, 출산 후) 모든 가정, 육아를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 가정까지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대상 및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숲길 걷기’ △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한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2024년 사업 준비를 마쳤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사업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2024년 간담회 및 실무협의회가 28일 종료됐다. ▲사업 지침 변경 사항 안내 ▲2024년 사업추진을 위한 논의 ▲사업 협의 및 현장 애로사항 공유 등이 이뤄졌다. 2024년 지침 변경 사안으로 기존 중점 돌봄 대상자에게 이뤄진 서비스 제공 시간이 최소 16시간에서 20시간으로
[유솔아 기자] 대전시의사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발표와 필수의료정책 패키지에 ‘망국적 포퓰리즘’이라고 규탄했다. 대전시의사회는 29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어 “의대정원 증원은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과 정권에 대한 국민의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 보건의료와 국민건강을 희생시키는 유례없는 망국적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정부는 과학적 근거도 없이 2000명이라는 숫자를 위해 짜 맞춘 자료들을 내세우고 있다”며 “(의대정원 확대를)절대 일방적으로 강행하지 않겠다고 한 지난 2020년
[유솔아 기자] 범행 이틀만에 다시 물건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 눈썰미 덕에 검거됐다. 대전유성경찰서는 50대 A씨를 절도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경 유성구 봉명동에 있는 한 전자담배 매장에서 진열된 전자담배 기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물건 구매의사를 밝힌 뒤, 업주에게 소지하고 있던 카드 여러 장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업주가 카드 결제를 하는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조사 결과 해당 카드들은 잔액이 부족해 사용 불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매장 내
[유솔아 기자] 정부가 29일을 집단행동 중인 전공의 복귀시한으로 정한 가운데, 대전지역에선 복귀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오전까지 충남대병원 소속 전공의 가운데 복귀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대병원 전공의 수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합쳐 총 201명이며, 이 중 168명(83.6%)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입원과 외래환자수가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양대병원은 전공의 99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중 90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졌지만, 복귀한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대병원은 전공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비용을 초과해 지출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김명숙 충남도의원이 결국 의원직을 잃게 됐다.대법원 제2부는 29일 오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김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김 의원은 지난 2022년 선거운동 기간 중 선거운동원 2명의 차량을 이용한 뒤 추가 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차량 임차료 명목으로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고 각각 65만원씩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됐다.김 의원만 기소된 것은 아니다. 김 의원 선거사무소
[박길수 기자] 경북 김천치유의숲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촌마을과 협업한 오미자 고추장 비빔밥을 제공, 지역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소속기관인 국립김천치유의숲이 경북 김천시 증산면 소재 산촌마을 ‘옛날솜씨마을(대표 박윤남)’과 공동으로 산림치유와 농촌체험이 결합된 ‘슬기로운 촌캉스’를 기획, 방문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기른 농작물을 식재료로 한 힐링 도시락(오미자 고추장 비빔밥)은 지난해에만 5000그릇(매
[박길수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8일 본격적인 봄꽃 개화 시기를 앞두고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가운데 봄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했다. 기후 온난화에 따른 고온 현상으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가운데, 1~2월부터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는 전국의 휴양림 인근 숲속이나 등산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특히,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려는 출사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은 유명산자연휴양림, 삼봉자연휴양림, 방태산자연휴양림, 산음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 등이며, 여기에 가면 복수초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눔숲 캠프’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나눔숲 캠프는 전국 8개의 산림복지시설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총 400회에 걸쳐, 약 5만 명에게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2차 통합모집은 3월 29일까지 진행된다.이 사업은 일반인과 사회적 약자와의 산림복지 수혜격차를 줄여, 보편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누리집(https://recruit.incruit.com/fowi
[황재돈 기자] 독립기념관은 28일 밝은누리관에서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스위스 루체른 국제사회주의대회 한국 독립지지 결의문' 등 외교독립 자료 12점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자료는 3.1독립선언 전후로 열린 국제회의 제2차 뉴욕소약국동맹회의(4점), 파리평화회의(3점), 스위스 루체른 국제사회주의자대회(2점) 관련 자료와 외교적 성과로 결성된 구미위원부(2점), 한국친우회(1점) 자료 등이다.이 자료들은 독립을 위해 만주와 연해주 무장투쟁을 벌이는 것과 함께 국제 무대 외교활동에도 전력을 다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들이다. 독립 쟁
[박길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중장년지원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사무국장 손경희)가 대전지역 중장년 세대의 사회참여를 위한 교육 수강생을 내달 6일부터 모집한다.‘생애 전환 지원’과 ‘일·활동 지원’으로 이뤄진 교육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과정별 15명~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생애 재설계, 문화‧여가, 건강 분야로 이뤄진 생애 전환 지원교육은 ▲스마트폰 활용 백서 ▲50+타로 상담사 ▲내 몸 사용 설명서 ▲드론 조종사 도전 총 4개의 강좌가 운영된다.재능과 능력을 개발해 새로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지상현 기자]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 통계 조작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됐던 전 국토부 제1차관 등에 대해 영장이 또 기각됐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영장전담 송선양 부장판사는 전날 밤 통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 국토부 제1차관 A씨와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인 B씨에 대한 영장심사 결과 영장을 기각했다.송 부장판사는 "피의자는 주거 일정하고 현단계에서 피의자가 향후 수사과정에서 단순히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대전지방검찰청은 대전경찰청, 세종경찰청과 검경 실무협의회를 열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을 신속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지검 공공수사 담당검사와 대전경찰청 및 세종경찰청 수사과장, 대전시 및 세종시 관내 경찰서 담당자 등 10여명 참석해 향후 긴밀히 협력해 공동대응하기로 결정했다.
[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김광신 전 대전중구청장이 추가 기소돼 법정에 선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29일 오전 10시 20분에 연다.김 전 청장은 지난 2022년 진행된 중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재산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세종시 소유 토지의 금액을 낮춰 신고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왔다.검찰은 김 전 청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지만,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대전고법에 재
[박길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새농민 대전시회(회장 백석환)는 지난 23일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단법인 한국새농민회는 농협중앙회가 육성·지원하고 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결산 보고와 2024년 주요활동 계획이 논의됐으며, 특히 충남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천종필)에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장학금도 전달했다.한국새농민 대전시회는 지난 2021년 3월 충남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과 청년창업농 육성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한국새농민 대전시회는 협약 이전부터 장학금을 기부하고
[박길수 기자] 동절기 재정비에 들어갔던 대전오월드 나이트 유니버스가 오는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야간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 고보조명 등 화려한 빛으로 가득 채워진 나이트 유니버스는 꿈돌이 캐릭터 포토존 등 더욱 보강된 콘텐츠와 공간 조성으로 관람객의 기대를 채워줄 예정이다.나이트 유니버스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를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무)한편 오월드는 3월 23일부터 봄 시즌 축제(O!색 컬러풀 페스티벌)와 야간 개장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낮
[황재돈 기자]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장한 낙성대경제연구소 인사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 논란으로 결국 무산됐다. 지역학계와 보훈단체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독립기념관은 22일 겨레누리관 회의실에서 한시준 관장 주재로 이사회를 열어 차기 독립기념관장 선임 방안과 신임 이사진 상견례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이종찬 광복회장 등 기존 이사진은 회의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박이택 신임 이사 임명을 반대하며 이사회 개최는 무산됐다.이종찬 회장은 신상발언에서 “독립운동정신을 선양하는 독립기념관에 걸맞은 이사진이 구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