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어린이 족보대학을 3번, 각 2시간씩 무료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접수는 오는 8일까지 효월드 홈페이지 또는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연구실로 하면 된다.이번 어린이 족보대학은 ‘한국인의 성씨와 본관’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 연구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나의 본관과 시조에 대해 알아보기 ▲여러 본관의 역사 인물 알아보기 ▲펭수의 가족을 인형으로 만들어보기 ▲우리 가족 본관 발표하기 등으로 진행된다.박용갑 청장은 “내 본관과 시조를 아는 어린이가 별로 없을텐데, 부모님과 함께
대전 중구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0여명 공직자와 함께 2020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다짐했다.박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7기 3년차가 되는 시기로, 그동안의 노력과 변화를 기반으로 한층 더 구정 발전에 매진해야 한다”며 운을 뗐다.이후 “우리 중구가 해야 할 많은 사업 중 가장 중요한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라며 "이는 도시재개발과 재건축사업, 그리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양대 축으로 역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는 그동안 대흥동 골목재생, 대제로 커플존 가로확장, 선화동
대전 중구는 올해부터 법정감염병 분류와 신고체계가 변경된다고 2일 밝혔다.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물, 식품매개, 예방접종 대상 등 질환별 특성을 고려하고 신종감염병에 대한 신속대응과 방역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을 목적으로 법정감염병의 분류체계를 기존 군(群)별 분류에서 심각성·전파력·격리수준을 고려한 급(級)별 분류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현재 제1~5군과 지정감염병 총 80종이 모두 86종(제1~4급)으로 바뀌게 된다.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바이러스성 출혈열(1종)을 개별 감염병(에볼라바이러스병, 마버
대전 중구가 1일 사정동 대전보훈공원 참배로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열었다. 참배에는 박용갑 청장과 실·과장급 이상의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동행했다.참석자는 공원 내 영렬탑에 헌화와 분향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주민 삶에 든든한 행정을 추진하기로 굳게 다짐했다.대전보훈공원은 대전 출신 전몰군경, 6·25 참전 유공자, 월남 참전 유공자를 추모하는 공원으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1712명의 전몰 군경을 기념하기 위해 선화동에 있던 영렬탑을 2008년 이 곳으로 이전해왔다.
대전 중구는 3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김동선 제17대 부구청장 이임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가족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임식은 지난해 7월 중구 부구청장으로 첫 발을 뗀 이후의 행적을 담은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박용갑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1년 6개월 동안 구정의 안살림을 살뜰하게 맡아온 김 부구청장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김동선 부구청장은 이임사를 통해 중구 부구청장으로 35년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소회와 가족에 대한 감사를 내비쳤다. 그리고 과거 부모님과의 상의 없이 낸 사표로 인해 부모
대전 중구는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 내 선도사업 추진으로 목동 12호선 도로개설과 제5호 주차장 조성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는 목동, 선화동, 용두동 일원에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07년 대전시로부터 지정되어 그동안 690억 원 예산으로 ▲양지근린공원 ▲선화로43번길 도로 ▲공영주차장(164면) 등이 조성됐다.중구는 지난 8월부터 사업비 52억 원으로 목동 현대아파트와 동서대로 사이 충남여자중학교 뒷길에 길이 408m, 폭 6m 도로를 연장했다.이 길은 무허가 건축물이 밀집해 도로 폭이
대전시 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과 ㈜명경전자가 30일 중구 중촌동 자원봉사협의회에 냉장고를 각 1대씩 기탁했다.대전시시설관리공단과 ㈜명경전자는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고 있는 중촌동 자원봉사협의회 밑반찬 봉사와 빨래방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뜻에서 냉장고를 기증했다.냉장고는 중촌동 자원봉사센터 밑반찬 봉사 준비실과 빨래방에 각각 설치됐으며, 지역 저소득 가정 밑반찬 봉사와 빨래방 봉사 활동을 하는 회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순영 회장은 "그동안 냉장고가 낡고 오래돼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봉사활동에 큰 힘이
대전 중구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2020년을 기다리고 있다. 중구의 2019년 지나온 길을 되짚어봤다.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2019년, 역사 속 깊이 잠들어있던 4.1독립만세운동이 깨어났다.한국독립운동사에 기록되어 있는 1919년 4월 1일 발발했던 대전지역 제4차 독립만세 운동을 고증해 주민 1천여명과 서대전초등학교부터 옛 충남도청사까지 약 1km를 행진하며 그 날을 재현했다.우려 속에 처음으로 시도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칼국수축제의 공동개최는 다행히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국에서 찾
대전 중구 용두동행정복지센터는 26일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이음터(이사장 오진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 성금은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된다.희망이음터는 2016년에는 유류상품권 150만원, 2017년은 유류상품권 200만원, 2018년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까지, 해를 이어오는 후원으로 주변을 더욱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오진태 이사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께 작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권효숙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
대전 중구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사업무를 겸직해 근무하는 가정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매월 3만원의 처우개선수당을 2020년부터 대전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급한다.가정어린이집 원장은 원장과 보육 담임교사 업무를 모두 맡지만, 출생아 감소로 정원충족률이 낮아 정상적인 월급도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보육교사를 겸하고 있는 가정어린이집 원장 81명이 수당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중구는 처우개선수당이 보육교사의 사기와 보육의 안정성을 높이며 중구에서 추진하는 ‘아기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
대전 중구 용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효숙)는 용두어린이집(원장 이영자)으로부터 이웃돕기 물품(컵반, 라면, 김 등)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물품은 원아들이 직접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모은 것으로, 저소득가정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미래로어린이집은 23일 라면 200개를 대전 중구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이 라면은 원생들이 후원한 것으로,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오경임 원장은 “작지만 소중하고 따뜻한 정성이 주변 이웃에게 전달되어, 우리 원생들이 남을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 바른 인성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