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강당에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 신청사 건립에 본격 나섰다. 추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지방의회 의원, 읍·면대표, 사회단체장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군은 신청사를 건립키 위해 오는 8월 지방재정법상 투자심사를 충남도에 의뢰하고,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 2024년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군은 2005년부터 매년 20억 원 이상 신청사 건립기금을 적립해 올해까지 476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또 35차례에 걸친 청사입지선정위원회 회의와 주민선호도조사를 거쳐 지난해 1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그동안 수기로 작성해오던 청사 출입명부를 13일부터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KI-Pass)로 개선했다.군은 1층과 2층 출입구를 일원화 해 중앙현관에 열화상카메라와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했고 군청사와 같은 부지 내에 자리한 보건소 입구에도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했다.전자출입명부는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시스템과 연계돼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접촉자 파악이 가능하며, QR코드 생성방식의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함으로써 군청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아울러 기존 수기방식의 단점인 허위기
충남 예산군이 코로나19의 유입 차단을 통한 감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4일 군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만3479명에 달하고 충남도내 12개 시군에서도 185명이 발생했음에도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자 0명을 유지하고 있다.군은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민간의료기관 및 예산군의사회와 협력해 감염병 위기대응 관리체계 구축으로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보건소 1289명, 예산종합병원 444명 등 총 1733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또 고위
충남 예산군은 국내 최초로 보부상을 주제로 한 ‘내포보부상촌’을 4년여의 조성사업 끝에 오는 24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군은 예로부터 전국적으로 유명한 장터가 자리해 내포지역 유통의 중심으로 보부상들이 호황을 누렸으며, 보부상 유물(중요민속자료 제30-2호 등)이 잘 보존돼 있다.이에 군은 보부상의 역사와 문화, 놀이를 계승·발전시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내포문화권 종합개발계획 핵심 선도사업으로 보부상을 주제로 한 내포보부상촌을 덕산면에 조성했다.특히 오는 24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내빈을 초청한 가운데 내
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이승구 의장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코로나-19 청정도시 예산군과 함께 이겨냅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있는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건강하게 견뎌내자’라는 의미가 담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이승구 의장은 황선봉 예산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이 의장은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예산
홍성군은 9일 2020년 상반기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68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총 39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전략적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정기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농림부에서 시범추진하는 ‘농촌협약’사업에 5년간 300억 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3년간 30억 원 등을 확보하며 농촌 취약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과 농촌경제 활성화 등에서 두각을 드러냈다.공모선정 주요사업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5억
황선봉 예산군수가 6일 코로나19 극복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황 군수는 ‘코로나19 청정도시 예산군과 함께 이겨내요’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이들을 응원했다.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유도하는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며, 지난 3월 외교부에서 처음 시작했다.캠페인은 손을 씻는 이미지에 ‘Stay Strong’이라는 로고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응원 문구가 적힌 팻말을 제작해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
충남 예산군이 미곡종합처리장(RPC) 집진시설 개보수사업을 조기 준공함에 따라, 미세먼지가 크게 저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6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보수사업은 쌀 산업 핵심기반 시설인 RPC가 농업분야 주요 미세먼지 유발 시설로 지적되면서 개선요구가 높아지면서 실시된 것으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26일 개보수 조기 완료했다.기존 미곡종합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사업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소규모라서 화력발전소나 제철소 등에 비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뤄지지 못했다.이에 군은 집진시설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RPC
충남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순차적으로 12개 읍면 전체가 1129억원 규모로 모두 선정되면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군은 지난 6월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공모사업에 삽교읍과 봉산면 2곳, 190억원을 응모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6년부터 ▲덕산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응봉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술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흥권역종합개발사업 ▲신암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오가면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
충남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285억 원 규모의 덕산온천 휴양마을 '수힐링센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로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하는 200억 이상 신규 투자 사업에 대해 엄격히 심사하는 법적 절차다.덕산온천 휴양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확정된 바 있다.군은 덕산면 사동리 463번지 일원에 국비 131억원 등 총
충남 예산군의 예산황새공원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RTO)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이로써 예산군은 지난 4월 예당호 출렁다리가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예당호 야간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이 ‘여름 시즌 숨은관광지’ 6선에 선정된 이후 세 번째 연속해 이름을 올리게 됐다.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지역관광공사 등에서 추천한 관광지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황선봉 예산군수가 민선7기 후반기 첫 날을 ‘섬김 행정’ 실천으로 시작했다.황 군수는 1일 새벽부터 예산읍 환경미화원들과 전날 장날 운영으로 지저분해진 예산시장 장터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7기 3년차를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이어 30여명의 환경미화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깨끗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또 황 군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봉사를 실시했다.노인종합복지관은 생계
충남 예산군이 민선6기와 민선7기 전반기 6년 동안 공모사업을 통해 43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마다 720억 규모의 예산을 끌어 모은 셈이다.30일 군에 따르면, 황선봉 군수 취임 이후 지난 6년 동안 52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선 6기에는 1903억 원, 민선 7기 전반기에는 2413억 원 등 총 43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군비 매칭 부담이 버거울 정도의 실적을 달성했다.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행복주택건립사업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이다.도시재생뉴딜사
홍성군은 30일 군민들과의 소통과 적극적인 군정 홍보를 위해 공식 유튜브 ‘홍성군청’채널을 개국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017년 인터넷방송국 개국 이후 군정뉴스, 홍보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 중심의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홍성군청 공식 유튜브를 개국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군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지난 25일 개국과 동시에 개그맨 윤택, 조현민, 트롯돌 한여름 등의 유명인사와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군민 26여명의 개국축하 영상이 공개돼 5일 만에 약 1000건의 조
김석환 홍성군수가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앞두고 이웃한 예산군과 협업을 강조했다. 특히, 시 승격에 있어 ‘예산군을 배제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김 군수는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웃 형제 같은 예산군과 함께 발전해 나가길 원한다. (홍성군)혼자 시 승격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단언했다. 앞서 황선봉 예산군수는 지난 24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서 “시 승격 추진에 있어 홍성군은 무안을 찾
충남 예산군에 잇따라 낭보가 들려왔다.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도 뽑혀 1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26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2019년 실적)’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326개 재난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재난관리실적을 평가하는 제도.군은 이번 평
충남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0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산지유통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체계적 관리, 통합마케팅 활성화와 정부정책과의 효율적 연계 도모를 위해 전국 109개 지자체 및 8개 품목 광역 조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이행노력, 생산, 유통 3개 분야 7개 평가지표의 목표 대비 달성도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군은 지난해 B등급에서 올해 A등급(96.7점)을 받으며
홍성군은 지난 23일 군청 본관 4층 영상회의실에서 중국 장쑤성 전장(鎭江)시와 국제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을 통해 이뤄졌다. 홍성군과 전장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와 무역, 과학기술, 문화, 인재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인구가 319만명인 전장시는 상공업이 발달된 도시로, 중국 장쑤(江蘇)성 서남부와 창강(长江)하류 남안, 창강(长江)과 징항대운하(京杭大运河) 교차점에 위치했다. 앞서 전장시는 지난 5월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 1만장을 홍성군에 기부키도 했
김석환 홍성군수가 2년 연속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김 군수가 행정효율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민관협업을 통한 백년대계 청사이전'을 주제로 거버넌스 행정 추진 방법과 성과를 발표했다.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일제 강점기에 홍주(洪州)의 맥을 끊고자 홍주동헌 앞을 가로질러 건립한 군 청사를 이전하기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했다"며 "주민공모제와 주민주도 평가방식 도출, 선관위를 통한 온라인 군민투표로
충남 예산군과 홍성군이 도청 소재지 시 승격 특례법을 각각 추진 중인 가운데, 황선봉 예산군수가 홍성군을 향해 “보여주기식”이라고 작심 발언을 했다. 홍성군이 예산군을 건너뛰고 무안군과 손 잡은 것에 대한 서운함이 원인으로 해석된다.24일 열린 민선7기 2주년 언론 간담회에서 황 군수는 "예산과 홍성이 따로 시 승격 특례법을 추진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이같이 밝혔다.먼저 황 군수는 “지방세의 증감, 중앙정부의 교부세나 도시개발 대안 등 도청 소재 군 단위가 시로 승격될 때의 변화에 대해 모든 정보를 군민들에게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