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대전 이스포츠 연고구단인 대전하나CNJ가 지난 19일 오후 7시 엑스포과학공원 내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3 출정식을 열고, 올해 다짐을 밝혔다. 이날 출정식은 하나CNJ 발로란트팀 선수 소개, 신규선수 입단 계약식, 토크쇼, 이벤트 경기, 팬사인회 순서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팬들에게 최고의 성적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대전하나CNJ 이스포츠팀(감독 구태균)은 2021년 9월 설립돼 지난해 1월 발로란트 팀을 창단했다. 같은해 7월 철권팀 창단과 동시에 대전시와 지역연고구단 협약을 체결했다.출정식이
[유솔아 기자] 유순재 신임 대전지방조달청장이 19일 취임했다.유 청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신기술서비스국 서비스계약과장과 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시설사업국 예산사업관리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유 청장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하고 공공조달사업 조기 집행을 추진하겠다”며 “지역 창업·벤처 기업들의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지혜 기자] 대전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기침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융자를 받는 경우, 이자 차액을 대전시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이다.올해 분야별 지원 규모는 ▲인건비나 관리비 등 지원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부지매입, 시설투자 지원을 위한 창업, 경쟁력강화사업자금 500억 원 ▲제품생산 부품이나 원자재 구입자금 지원을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300억 원 ▲소기업 특례보증 50억
[한지혜 기자] 대전시민들의 의사 표현의 장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 ‘청사방호 규정’을 시행한 데 이어 기자회견 장소로 사용돼온 시청사 북문 앞 공간을 이장우 대전시장의 ‘시민애(愛)뜰’ 공약 이행 대상지로 선정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내달 중 북문 앞 공간을 쉼터 공원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용역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하반기 착공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대전시소 시민 참여 플랫폼을 통해 시민애뜰 공간 조성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 과제인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 수립이 연내 마무리된다.대전시는 18일 ‘대전 미래전략 2040 그랜드플랜’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대전세종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진도시건축연구소 등 3개 기관이 함께 수행한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장우 시장과 부시장, 실국 본부장, 5개구 부구청장, 대전세종연구원 등 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용역안에 담길 주요 내용은 ▲대전 도시 진단과 미래 전망 ▲시민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대전 특화 도시경쟁력
[한지혜 기자]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둘러싼 대전시와 충남도의 갈등 조짐이 일단락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오후 예정된 대전시치과의사회 주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선포 행사에 최종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본보 17일자 “충남·대전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전 '집안싸움' 번지나” 보도)이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시정브리핑 직후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대통령의 충남 지역공약으로 대전이 도와주는 게 맞다”며 “충남 육사 이전 문제를 포함해 전적으로 충청권이 협력할 일들이 많다”고 언급했다.이어 이 시장은 “충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수려한 자연환경을 품은 대전 서구 노루벌 일원을 국가정원화 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대표 명산 계족산 장동삼림욕장은 체류형 자연휴양림으로 탈바꿈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시는 노루벌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중간단계인 지방정원 조성 준비에 착수했다. 국가정원 등록 요건인 지방정원 운영(3년) 기준을 만족하기 위한 절차다. 대상지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 123만㎡(37만 평) 규모로 오는 2030년까지 사업비 1300
[한지혜 기자] 대전시민들이 ‘일류경제도시’ 시정 비전을 접했을 때 떠올리는 이미지는 일자리가 풍족한 도시, 소득이 많고 소득불균형이 해소되는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연구원이 지난 16일 공개한 에 따르면, ‘일류경제도시’ 시정 슬로건을 듣고 떠오른 대전시민들의 생각은 ▲일자리가 풍족한 도시(24.3%) ▲서민이 골고루 잘사는 도시(22.3%) ▲시민 소득이 높은 도시(17.5%) 순으로 나타났다.민선8기 출범 100일이 지난 시점, 시정 슬로건을 처음 듣는다고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과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이 17일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1시 40분 대전시청 1층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대전시청지점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과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농협중앙회 정낙선 총괄본부장,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이재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장우 시장은 세종과 충남, 충북, 대전 내에서는 거주지인 동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에 30만 원씩 총 210만 원을 기부했고다. NH농협카드 윤상운 사장은 대전시에
[한지혜 기자] 대전시 인권센터 위탁 논란이 '불투명한 정보공개 행정'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대전인권비상행동은 17일 시의 인권기구, 청소년성문화센터 위‧수탁 과정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거부 결정에 따라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인권행동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센터와 청소년성문화센터 위수탁 과정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대전시를 규탄한다”며 “왜 시가 정보공개를 거부하는지 그 사유는 위탁 법인 승인 시점, 단체 관계자들의 시장지지 선언 등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을 통해 추정할 수
[유솔아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지난 16일 현장 방문차 대전사회서비스원을 찾아 올해 업무계획을 청취했다.이날 방문에는 민경배 위원장(국민의힘·중구3)을 비롯해 안경자(국·비례), 박종선(국·유성구1), 이금선(더불어민주당·유성구4), 황경아(국·비례) 시의원, 전문위원회 소속 직원 등이 참석했다.주요 보고 내용은 ▲운영 현황 ▲2022년 주요 업무 보고 및 2023년 계획 ▲건의 사항 등이다. 민 위원장은 “시민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에 복환위 의원들과 방문했다”고 말했다.김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간부 공직자들을 향해 책임감 있는 공직 자세를 촉구했다. 9~7급 젊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수 기회 확대 등 역량 강화를 위한 기지원책도 약속했다.이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올해는 0시축제, 대덕특구 50주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실국별 많은 전략사업이 추진되는 해”라며 “각 실‧국장은 관리자 입장을 넘어 책임자의 자세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 시장은 “지난번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정부처럼 돼야 한다는 얘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