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2017년 제6회 녹색문학상’에 시인 임보 씨의 ‘산상문답(山上問答)’과 소설가 김호운 씨의 중편소설 ‘스웨덴 숲속에서 온 달라헤스트’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녹색문학상’은 (사)한국산림문학회가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 주제로 한 문학작품을 발굴하는 상이다.올해는 177건의 작품이 추천되어 시집9 시조1 동시1 소설4 수필집2 등 총17편이 본선에 올랐다.시인 임보는 1940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1962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다. ‘임보의 시들 59-74’, ‘검은
산림청 과장급 인사(2017년 11월 6일자)▲ 김기현 국제협력담당관
대전 관평천 수질 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실험실이 관평동 동화울 수변공원에 설치 됐다.서동일 충남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2일 유성구 관평동 동화울 수변공원에 초기강우 관리를 이용한 친환경 하천오염 관리 실험 시설의 가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했다.충남대 서 교수팀이 이끄는 환경공학과 수질모델링 수질관리 연구실은 지난 4년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생태 하천 조종기술 개발 연구단과 함께 하천의 수질관리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관평동에 설치된 시스템은 일계 예보를 이용해 사전 강우를 예측하고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오염물질의 양적 질적
조달청은 1일 조달행정 혁신동력 창출 및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조달청이 지방청을 포함하여 전직원이 최대한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한 것은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소통을 중시하는 내부 조직 운영상의 우선순위 변화가 반영된 것이다.이번 위크숍 행사는 4차산업혁명위원회 노규성 교수의 특강과 조달행정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분임토론, 소통강화를 위한 청장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분임토론에서는 일자리창출 등 국정과제 지원을 위한 조달행정 혁신방안과 인사 및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일서울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우수 에너지 기술의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2017 에너지 환경 TECH FAIR’를 개최한다.‘2017 에너지 환경 TECH FAIR’는 연구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확산하기 위한 기술이전 설명·상담회로, 2013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작년에 개최된 행사에서는 우수기술 8건 중 3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 중 1건의 기술은 이번 행사에서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성형진 교수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밝혔다.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성형진 교수가 동전크기의 미세유체칩내 마이크로미터 규모의 미세 액체방울을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미세유체역학 연구의 역량을 강화한 점이 인정되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차세대 실험․진단기술인 랩온어칩은 작은 반도체 칩에서 극미량의 시료만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여 의․약학, 보건․환경 등 많은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그러나, 미세유체역학의 중요 기술 중 하나인
신임 국립중앙과학관장으로 배태민(5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이 부임했다.배관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원자력핵공학과, KAIST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0년 과학기술처 원자력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산업자원부 아주협력과장,과학기술부 원천기술개발과장 및 기술혁신제도과장,교육과학기술부 미래원천기술과장 등을 거쳤다. 또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실 행정관,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성과평가국장,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비서관실 선임행정관,미래창조과학부 성과평가국장,거대공공연구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일 연구원에서 국토연구원과 ‘주택·도시건설 분야의 미래분석 및 예측기술 교류’ 업무협력을 체결했다.ETRI는 이번 국토연구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과학적 국토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개발 및 보전을 위한 주택 및 도시건설 분야에 인공지능 시뮬레이션기반 미래분석 및 예측기술 도입을 본격 협의한다.국토연구원은 국토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개발 보전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민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1978년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
대전 진잠초등학교 테니스부는 공부하는 운동선수 방과 후 학교(이하 공운방)를 개설해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해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창단 7년째인 진잠초 테니스 부는 테니스 선수 1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테니스 실력향상을 위해 선수들은 방과 후 3~4시간씩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열린 2017 말레이시아 국제 주니어 테니스대회 파견 선발전에서 2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테니스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8일 과천 미래에셋대우연수원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금 2명, 동 1명으로 참가학생 3명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201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미래에셋대우가 공동주최로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쳐 대표로 선발된 초등부 29명, 중등부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와 부모님 모국
한국한의학연구원은 31일 대전 본원 제마홀에서 국내외 전통·보완의학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난임’을 주제로‘근거중심 통합 난임 치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으로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초산 연령도 높아지면서 고령임신과 노산이 증가해 난임과 불임을 겪는 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난임 치료 시술은 고가의 비용에도 불구하고 임신성공률이 체외수정 시술 30%, 인공수정 시술 10% 수준이다. 여러 번의 시술이 요구되고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는 시험관시술이나 인공수정에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조인진 박사과정 학생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대사공학 서밋’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제 대사공학 서밋’은 대사공학 분야에 종사하는 세계 각국의 과학자는 물론 기업 연구원들이 대사공학 분야 최신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올해 서밋에는 전 세계 각국에서 5백여 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기조강연과 포스터 발표 등 활발한 학술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대학원생들과 박사후연구원(Post-Doctor), 그리고 연구원들
한국연구재단은 11월 1일자로 인문사회연구본부장에 박구용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학술진흥본부장에 류동민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선임하였다.박구용 본부장은 인문사회연구본부의 사업 관리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사업 기획과 예산배분·집행에 관한 사항, 사업 성과활용 촉진에 관한 사항, 분야별 연구수요, 기술예측, 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등에 대한 사항을 2년간 총괄·조정한다.류동민 본부장은 학술진흥본부의 학술 및 연구진흥사업의 목표관리, 조사분석연구 기획, 평가 및 과제관리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정보, 통계 및 성과관리 등에
◆ KAIST 인사 (2017.10.31)▲ 행정처장 김기한▲ 공과대학 교학팀장 허준석
삿대 잃은 배는 방향을 잃은 채 물위에서 표류한다. 인생의 의미를 모르고 사는 삶은 목표와 방향을 잃은 채 세월위에서 표류한다.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 내 삶의 목표와 방향을 다시 한 번 정립하여 봄이 어떨까 하나밖에 없는 목숨(一命), 한번뿐인 삶(一生)인 一命一生의 인생은 모든 것이 순간이자 최초이며 최후다. 그리고 딱 한번이다. 그러므로 그때그때의 인생사마다 허수히 해서는 안 된다.一命一生의 삶, 존귀하게 살아야 한다. 하늘은 인간을 이 세상에 내려 보낼 때 누구에게나 존재의 이유를 부여해 주셨다. 다시 말해 누구에게나 이 세상
대전판암초등학교(교장 송선희)는 28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즈의 본 고장인 임실에 위치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교육복지대상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홍보관에서 임실치즈가 탄생하기까지의 치즈에 관한 역사를 살펴보았으며, 체험관으로 이동하여 친구들과 함께 피자와 치즈를 함께 만들며 피자와 치즈가 만들어지는 원리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특히 넓은 초지의 산양들과 유럽풍의 경관은 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푸른 가을 하늘과 함께 넓은 잔듸밭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며 추억을
대전문화여자중학교(교장 박양숙)는 28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우리가족 순천으로 떠나는 행복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2012년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된 대전문화여자중학교는 꿈과 실력과 사랑을 키우는 문화 행복 교육을 주제로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우리가족 순천으로 떠나는 행복 나들이’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지원 대상 학생 중 사랑과 대화가 필요하고 가족역동 및 가족관계증진이 필요로 하는 희망 9가정 총 26명을 선정하여 가족여행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대전보성초등학교(교장 임명혁)는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거쳐 ‘꿈이 반짝 반짝 진로코칭캠프’를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대전광역시청소년위캔센터에서 진행했다.첫 날에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소그룹으로 나누어 에듀 코치들의 코치를 받고 CCTV와 지문감식을 통해 범인을 찾아내는 과학수사대와 요리를 만드는 레스토랑의 세계를 체험하였다. 둘째 날에는 직업흥미 검사를 통해 자신이 어떤 직업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직업을 가졌을 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 알아 본 뒤 방송국에서 일하는 아나운서· 라디오
대전백운초등학교는 지난 26일 다목적실에서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The Story 클래식 음악나라 여행’ 괴물들이 사는 나라 공연을 실시했다.이번 공연은 10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독서 페스티벌 주간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진로교육복지부)과 연구부가 공동 기획하여 진행하였으며 학생·학부모·교사가 다양한 독서·독후체험활동과 함께 음악교과과정과 연계, 정서적인 지지를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학생들에게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공연은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한 간접경험을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온
부다페스트 시내를 가로지는 도나우 강 남쪽 고지대는 부다지역에는 부다 왕궁이 있고, 왕궁으로 올라가는 언덕길에는 어부의 요새와 왕궁의 성당인 마차시성당이 있다. 이곳에서 부다왕궁을 거쳐 약1.5㎞ 떨어진 가장 남쪽 끝에 시타델라 요새가 있다. 시타델라 요새가 있는 지역이 해발 235m의 나지막한 겔레르트 언덕(Gellert Hegy)인데, 이곳에 올라가면 서울의 남산처럼 부다페스트 시내와 아름다운 도나우 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겔레르트 언덕이란 1001년 성 이슈트반 1세(Saint Stephen I; 970~1083)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