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지속된 장마와 최악의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신양면 신양리 수박재배 농가에 대한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군에 따르면, 신양면 일대는 990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수박, 국화 등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장마와 집중호우로 수박 145동, 국화 105동 등 250동이 침수피해를 입었다.특히 8월 중순경 출하할 예정이었던 수박의 경우 작황이 좋아 비닐하우스 동당(496㎡) 300만 원 이상의 소득이 예상됐으나 큰 피해를 입으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침수 피해를 입은 작물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병해 밀
홍성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에 내린 강우량은 평균 351mm를 기록했다.지난 3일 광천읍에는 시간당 69mm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폭우로 인명피해와 이재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많은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공공시설 114건, 사유시설 219건이 피해를 봤고, 농경지 69.38ha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지난 6일부터 군 공무원을 비롯한 홍성경찰서, 적십자봉사회, 홍성군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홍성군은 11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사업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101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건강도시상은 협의회 공동정책인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과 ‘일반 건강도시 사업’2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되며 ▲지역사회 자원과 조직체계 확보여부 ▲부서 간 협업 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군은 2017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의 ‘시(市)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가 미뤄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접수된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총 22건에 달한다.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홍성·예산)은 ‘인구 3만 명 미만인 군을 특례 군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엄태영 대표발의) 공동 발의자로 올렸다. 하지만 홍성·예산 지역과 연관된 ‘시 전환’을 위한 법안은 발의하지 않은 상황.홍 의원실 한 관계자는 와 통화에서 “시 전환에 있어 홍성군과 예산군이 온도차가
충남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민간 공동주택 개발이 본격 착수된다.예산군은 ㈜라인앤프라임(대표 원대중)이 시행하고 ㈜라인건설(대표 강영식 공병탁 )이 시행하는 이지더원2차 아파트 입주자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이 단지는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RM7-2블록에 공급하는 민간분양아파트로 2015년 분양해 지난 2017년 말 입주된 RM7-1블록 이지더원아파트와 같은 브랜드다. 군에 따르면 그 당시 내포신도시 분양여건이 어려워 착공 후 공사가 잠정 중단됐으나, 내포신도시 내 교통·일자리· 편의시설·주거 등 정주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충남 예산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온누리 예산놀이터(예산읍 천변로161번길 16)'에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관이 관내 부모님과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3일 군애 따르면, 관내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18일 군에서 위탁 운영 중인 온누리 예산놀이터 2층에 장난감도서관을 개소했다.현재 장난감도서관에는 18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 및 1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철저한
홍성군은 올 7월까지 운영키로 한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올 연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등 상황에 처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를 돕기위해 마련됐다.군은 완화된 기준을 적용, 일반재산기준 1억100만원에서 1억7000만원으로,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은 65%에서 150%로 확대한다. 또 동일한 위기사유, 동일 상병인 경우도 2년 내에 재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3개월 이내는 재지원은 불가능하며, 고용노동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등 타 법률에서 동일한
충남 예산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내포보부상촌이 8월 1일부터 예산군민을 대상으로 '한가족 요금제'를 신설해 입장요금의 50%를 할인한다.내포보부상촌주식회사는 내포보부상촌의 경영방침인 'With 예산, Enjoy 보부상'의 인식 강화 및 군민과의 더 깊은 교류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한가족 요금제를 신설하고 입장요금의 50%를 할인 적용키로 했다.또 내포보부상촌은 개장을 기념해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입장료 50% 할인을 함께 적용한다.내포보부상촌은 지역민과 문화예술단체 등 다양한 분야
충남 예산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내포보부상촌 체험 행사를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예산군 직원 한마음다짐대회' 개최가 어려움에 따라 지난 24일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을 부서별로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변경해 추진한다.특히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관광버스를 임차하고 관내 식당을 이용할 계획이어서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24일 개장한 내포보부상촌은 전국 최초 보부상을 주제로 한 테마마
충남 예산군은 군 소재 정부양곡 도정공장인 충남정미소(대표 현지윤)가 충남도내 첫 최고등급 도정공장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정부양곡 도정공장은 시설 및 장비, 환경, 위생 등에 따라 S등급, A등급, B등급으로 구분해 관리되며, 최고등급인 S등급은 도정시설의 현대화와 품질관리, 위생상태 등 요건이 까다로워 대다수의 도정공장은 A등급과 B등급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현재 충남도내 9개 정부양곡 도정공장 중 S등급은 충남정미소가 유일하다.충남정미소는 A등급 정부양곡 도정으로 30여년간 운영돼 왔으며 지난해 현지윤 대표가 인수해 4
충남 예산군은 지역 내 국가하천인 무한천 및 삽교천 일원 배수문 34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배수문에 통신과 전기를 인입하고 CCTV를 설치해 재난상황실에서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때 하천 수문상태와 하천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수문을 원격으로 여닫을 수 있는 운영체계다.군은 최근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돼 우선사업비 21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내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지금까지 국가하천 수문을 여닫는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28일 농협충남본부에서 ‘지역경제 살리는 착한소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길정섭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은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토마토즙, 맛밤, 육포 등이 포함된 농산물 꾸러미 200개를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길 본부장은 "농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소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군은 지난 27일 복지타운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재)충청남도복지재단(오정아 연구위원)은 복지타운 건립의 필요성, 홍성군 현황 및 국내외 복지타운 사례검토, 과업추진 체계 및 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어 주민 의견조사(설문조사 및 공청회), 전문가회의, 보고회 등을 통해 주민과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복지 시설의 노후화 및 한계
충남 예산군은 27일 덕산면 외라리 단계적 방사장에서 황선봉 군수, 이승구 군의회 의장, 김종우 한국교원대 총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황새 자연방사 행사를 개최했다.외라리 단계적 방사장은 황새 복원사업을 위해 군에 조성된 여섯 번째 시설로 총 사업비 5600만원을 투입, 2204㎡의 부지에 120㎡의 방사시설을 준공해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이며, 황새 자연방사를 이곳에서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예산황새공원은 지난해 11월 부모 황새 한 쌍을 외라리 단계적 방사장에 첫 입식해 겨울을 보낸 후
충남 예산군에 국내 유일의 보부상 테마 마을인 내포보부상촌이 24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핵심 선도 사업으로 추진한 내포보부상촌은 예산군 덕산면 온천관광지와 매헌윤봉길의사사적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예산군은 예로부터 전국적으로 유명한 장터가 자리해 내포지역 유통의 중심으로 보부상들이 호황을 누렸으며, 보부상 유물(중요민속자료 제30-2호 등)이 잘 보존돼 있어 이를 중심으로 보부상을 주제로 한 내포보부상촌을 덕산면에 조성했다.6만 3696㎡의 터에 2015년부터 5년 동안 479억 2200만
홍성군은 지난 21일 김석환 홍성군수가 홍주읍성정비 국비지원을 요청키 위해 문화재청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문화재청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홍주읍성 보수정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홍주읍성 보수정비사업은 ▲홍주읍성 문화재구역 추가 지정 (73필지, 20,286.9㎡) ▲문화재 지정구역 내 사유지 매입(3필지, 455㎡) ▲홍주읍성 북문지 동측성벽 및 주변정비(2,550㎡) ▲홍주읍성 북문지 주변성곽(2,424.5㎡) 및 서문지 발굴조사(1,223㎡) 등 4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670억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윤봉길의사기념관이 군내 첫 공립박물관으로 등록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지난 6월 초 제2종 박물관 등록을 위한 서류를 충청남도에 제출했으며, 6월 말 현장심사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22일 충청남도로부터 박물관 등록증을 교부받았다.제2종 공립박물관 등록을 위한 주요 요건은 박물관자료 60점 이상 보유, 학예사 1명 이상 확보, 82㎡ 이상 전시실·수장고 보유 등으로 현재 기념관은 612㎡의 전시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장고 공사를 마치고 올해 학예사를 확보하는 등 박물관 등록요건을 충족했다
충남 예산군은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0년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해마다 전국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해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축제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발하고 있다. 예산장터삼국축제는 원도심인 예산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산물인 국밥과 국수, 국화 등 삼국을 축제의 콘텐츠로 승화시켜 지역민들과 함께 엮어
홍성군은 지난 20일 ‘시 전환’ 로드맵을 마련키 위한 ‘추진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환 군수,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용역사업 추진성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을 맡은 임정빈 성결대 교수는 이 자리에서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행정수요 증가 및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시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시 전환 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인구증가, 도시 산업발전, 지역 균형발전 등 장점을 설명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도청 수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다선거구·더불어민주당)은 21일 8대 후반기 첫 임시회에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윤 의장은 이날 열린 271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의회는 군민 뜻을 올바르게 대변하는 군민의 대의기관이자 열려 있는 소통 공간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8대 의회가 추구하는 ‘소신 있는 의정, 함께하는 의회’ 슬로건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과 관련된 모든 공·사적 행위에 대해 그 결과를 군민께 소상히 밝히고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