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학균 서천군의회 의장이 집행부에 “지역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나 의장은 8일 284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는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업무추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나 의장은 이어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며 2단계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0일까지 연장됐다"며 “군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가지 않도록 감염차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서 “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서천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키 위해 중학교를 통폐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현호 서천군의회 의원은 8일 28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세 곳으로 나뉜 서천읍 중학교는 시설과 설비투자는 물론 교육여건이 인근 지역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라며 중학교 통폐합을 제안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서천읍 소재 3개 중학교 총 재학생 수는 487명이다. 학년별 학급수는 서천중 3학급, 서천여중 2학급, 서림여중 1개 학급이다. 이 의원은 “향후 서천읍 내 중학교 진학 예정 학생 수는 연간 150명 내외로, 학생 수 중심으로 교육 재정
서천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대표 특산품 한산소곡주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한산소곡주는 1500년 전통이 깃든 역사를 지닌 전통주로 예로부터 백제 왕실에서 즐겨 마시고,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며 마셨다는 술로도 전해지고 있다.한산소곡주는 연한 미색이 나고 단맛이 돌면서 점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향취는 들국화에서 비롯된 그윽하고 독특한 향을 간직하고 있다. 2015년 한중일 공식 만찬용 술로 선택받기도 했고, 2019년 문재인 대통령 추석선물에 포함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각 가정에서 한산소곡주를 즐길 수 있도록
보령시가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방 등을 포함한 보령형 뉴딜 종합계획에 6조985억 원을 투입, 일자리 8999개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김동일 보령시장은 3일 보령형 뉴딜 대응전략 수립보고회에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산업기반 마련을 위해 보령형 뉴딜 종합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시에 따르면 보령형 뉴딜사업은 디지털 뉴딜 분야 24개 사업에 282억 원, 그린 뉴딜 분야 39개 사업에 5조5671억 원, 안전망 강화 분야 9개 사업에 5022억 원을 투입된다.핵심 사업은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
보령시는 지역의 대표 브랜드인 보령머드화장품이 2020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품질혁신 분야 천연화장품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글로벌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신뢰받는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상식은 취소됐다. 보령머드화장품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
서천군은 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이교식 부군수 주관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회의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축산·수산 등 분야별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통과한 8호 태풍 ‘바비’는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한 반면, 이번 태풍 마이삭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돼 침수 등 피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군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방지, 산사태 우려 지역 주민 비상연락체계 구축, 강풍에 따른 옥외광고물·철탑·낙하물·선박 안전조치를 실시했다.또한, 태풍 상륙 시간대
서천군의회 의원들이 2일 9호 태풍 마이삭을 대비해 시설점검에 나섰다. 먼저 강신두 부의장과 김경제 의원은 지역 태양광 발전소 시설점검에 나섰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 후 주민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토사나 축대가 무너져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발전소 주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동준·이현호·김아진 의원은 마서면 수출리와 홍원항 등을 방문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조동준 의원은 “수출리는 태풍 바비 영향으로 절개지가 무너지고
보령시는 오는 24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보령장터 특별 판매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추석을 앞두고 우수한 만세보령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만세보령쌀 삼광미와 버섯, 멸치, 마늘 등 30개 품목으로 품목별 최소 8%부터 최대 37%까지 할인하며 쿠폰 할인 형태로 지원된다. 품목별 할인에 따라 ▲만세보령쌀 삼광미 2호(10kg)는 3만4500원에서 3000원 할인
김동일 보령시장의 민선7기 공약 이행률이 60%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은 모두 65건으로 7월 말 기준 완료 23건(35.3%), 추진 중 38건(58.5%), 시기미도래 4건(6.2%)로 공약이행률 63.9%를 기록 중이다. 시는 완료시기별로 임기 내 53건을 완료하고,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건설, 보령~대전고속도로건설, 시민 힐링 대규모 도시공원 등 12건의 중장기 사업은 임기 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약이행에 따른 총 사업비는 6조8252억 원이며, 이중 국비가 6조2668억
서천군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은 전북 군산·익산·김제시 등 금강권역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총 4146억 원을 투입, △경지재정리 6515ha △경지정리 1397ha △밭기반정비 849ha △용수로개설 142km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의 경우 서천읍 등 8개 읍·면에 약 1400억 원이 투입돼 △경지재정리 2953ha △경지정리 276ha △용수로개설 50km가 추진된
보령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8일 충남도와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보령 거주 50대(충남 306번, 보령 2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지난 18일 보령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받아왔다. 이후 지난 27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보령시는 27일 특정도서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중부발전(주),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서지역을 기업과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도서로 분류된 외연도 관한 10개 도서, 효자도 관한 4개 도서, 녹도 관한 3개 도서, 삽시도 관할 2개 도서 등 19개 섬이 대상이다.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 및 단체는 2023년 8월까지 특정도서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홍보·교육을 진행하고, 생태계 보전·관리 실천사업을 이행키로 했다. 또 해양폐기물 수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7일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보령LNG 터미널과 대천G/S를 연결하는 15.4km 천연가스 주배관공사를 진행 중이다. 가스기술공사는 건설사업을 시작하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도록 지역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80여대 중장비를 투입시켰다.아울러 보령지역에서 조달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필요 자재를 지역 내에서 구입키로 했다.특히, 특수인력을 제외한 소요인력은 지역자원을 활용키로 해 보령지역 내 9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한
서천군은 24일 수출입 전문 기업 에스아이피플글로벌과 장항국가산단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에스아이피플글로벌은 총 100억 원을 들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1만2000평방미터 부지를 매입하고 화장품과 손 소독제를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공장 신설에 따른 고용인원은 37명으로 예상된다. 에스아이피플글로벌은 인도에서 최대 1만5000톤 주정발효 에탄올을 수입하는 유통 전문 기업으로, 장항국가산단 투자를 계기로 에탄올을 이용한 겔타입 소독제, 티슈, 분사형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자체 생산해 필
보령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고강도 방역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지역 실내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보령문화의전당 등 문화·예술·복지시설을 임시 휴관키로 결정했다. 또 시내권 및 해수욕장과 인접한 유치원과 초·중, 특수학교 등 34개교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당교 없이 원격수업으로 진행키로 했다. 고등학교는 3학년은 등교, 1~2학년은 밀집도 3분의 2 이하를 유지하기 위해 교차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0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조
보령머드팀이 창단 첫해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보령머드팀은 지난 22일 14라운드 삼척 해상케이블카팀을 상대로 2대 1로 승리하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졌다. 앞서 머드팀은 지난달 16일 6승 2패로 리그 1위에 올라섰지만 연이은 패배로 6위까지 추락하는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이번 정규리그에서 세계랭킹 1위 최정 선수가 13승 1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했다. 3지명인 김경은 선수가 착실히 승수를 올리고, 2지명 강다정 선수와 4지명 박소율 선수도 초반 부진을 털고 승리하고 있어 포스트시즌
충남 보령시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키 위해 대천해수욕장을 조기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 대응체계를 가동해 추가 감염을 차단하겠다”며 “23일 0시부터 대천해수욕장을 조기 폐장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다만, 방문객 안전을 위해 발열검사와 안심손목밴드 착용,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31일까지 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방
충남 보령시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보령시에 거주하는 1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대천해수욕장 인근 식당에서 충북 옥천군 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접촉한 인원은 총 3명으로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보령시가 도시재생 분야의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0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의 핵심적 단위인 공동체활성화, 좋은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5년 도시재생 전담조직을 구성한 후 정부 도시재생 사업과 사업 효율을 고려해 조직을 지속적으로 정비해왔다. 아울러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도시재
전국폐광지역 단체장들이 한국광업공단법안을 부결키로 뜻을 모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8일 화순군청에서 열린 전국폐광지역 시장군수행정협의회 임시총회에서 "한국광업공단법안이 통과되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광해관리공단 자산이 한국광물자원공사의 부채 청산 도구로 전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한국광업공단법안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유동성 위기 해소와 자원관리 효율성 개선을 명목으로 지난 6월 국회서 발의됐다. 협의회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 3일 통합반대 입장문을 발표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