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이주 외국인을 위한 전통놀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대전 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은 11일 오후 4∼7시까지 대전 동구 제일장로교회 본당에서 12개국 250여명의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유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외국인 추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문화공연과 나라별 노래자랑대회, 레크리에이션 등 흥겨운 다문화축제로 진행됐
#직장인 나홀로씨는 명절만 되면 거짓말쟁이가 된다. 오랫만에 모이는 가족모임 자리에서 친척들이 '결혼 언제 할거냐'는 잔소리를 한 마디씩 하는 바람에 결국 없는 애인을 만들었다. 여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한 것. 올 추석에는 함께 집에 데리고 오라며 부모님이 성화다. 고향 내려가기도 전에 이번에는 또 어떤 핑계를 대야할지 머리가 지끈하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온라인미팅사이트 안티싱글과 '싱글들이 명절 잔소리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40%)'고 답했다. 무시하는 게 상책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연휴가 9일부터 사실상 시작됐다. 도로공사와 국토관리청은 다양한 교통 대책을 내놨다.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연휴, 마음은 벌써부터 고향에 가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태풍 북상으로 날씨가 마음 바쁜 고향길을 어렵게 만들고 있지만 고속도로나 국도는 귀성객들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쏟아 내고 있다. 국민 3천만명 이동하는 민족 대명절 추석
최근 경찰이 불법 안마시술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적발된 성매수자 가운데 공무원이나 교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9일 대전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대덕구 중리동을 비롯해 서구와 유성구 등지의 안마시술소에서 성매수남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카드 전표 760여장을 압수했다. 문제의 안마시술소들은 모텔을 개조해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해 온 곳으로 일부 업주들은 성매매 특별법 등에 따라 구속됐다. 경찰은 안마시술소에서 카드를 사용한 이들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불법 성매수를 한 것으로 보고 소환조사를
지난 1932년 공주에 있는 충남도청이 대전시 중구 선화동으로 이전하면서 도청은 대전 원도심의 상권이나 생활권을 좌지우지하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대전으로 이전한지 80년째되는 2012년 도청이 충남 홍성과 예산으로 이전하면서 원도심은 위기를 맞게 됐다. 이에 따라 는 도청 이전으로 인해 우려되는 공동화 현상에서부터 대전시의 향후 계획, 그리고 내년 총선 및 대선에서 정치권의 역할 등을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지난 6월 충남대 사회학과를 떠난 김선건 교수가 '원시인'에서 '산꾼'으로 탈바꿈했다. 젊었을 때부터 산을 좋아했다는 그는 '대전둘레산길 잇기'를 만든 주인공이다. '대둘길'은 전국 최초의 '둘레산길'이다.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시인’ 취급당할 때가 있었죠. 하지만 이제는 원시인이 아닌 ‘산꾼’으로 불러주면 좋겠습니다.” 지난 6월 9일 (정년 퇴임 전)고
대전지검에 근무하는 현역 검사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대전지검에 근무하는 허모 검사가 이날 오전 9시 45분쯤 중구 선화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허 검사는 동료 직원의 신고에 의해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주변에는 A4용지로 된 유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에는 자필로 “죄송하다”는 내용만 써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허 검사가 고무장갑에 목을 맨 채 집안 주방 바닥에서 숨져있던 것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사유없이 목을 맸고
7일 오전 10시 서산시 성연면 주민들은 마을에 화학공장 유니드를 유치하려는 서산시와 서산시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규탄하는 대회를 가졌다. 이날 규탄대회에 참여한 주민 한명이 피켓을 들고,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충남 서산지역 주민들이 7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모여 집회를 갖고 서산시를 강하게 비난했다.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주민 100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충남도청
'대전둘레산길 잇기(다음카페)'가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대전둘레산길 잇기는 18일 7주년 행사를 비롯해 창간 10주년을 맞은 와 함께 시민들에게 대전둘레산길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생긴 둘레길을 아십니까?” '대전둘레산길 잇기'(다음카페) 이효재 안내팀장이 대전 시민에게 묻는다. '대전의 산을 시민의 품으로'라는 슬로건을
고경근 한국음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서구지부장(우측)이 협약식을 마치고 중국 길림성 맹번생 훈춘시음식식품협회 회장(좌측)과 서명한 협약서를 들고 있다 한국음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서구지부가 중국 길림성 훈춘시음식식품협회와 우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음식업 서구지부는 2일 오전 10시 지부 사무실에서 중국 길림성 훈춘시음식식품협회 맹번생 회장과 양국 지방단체간 상호교류를 통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최영섭)은 지난 3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 시장인 문창전통시장에서 원산지표시, 양곡표시제, 쇠고기이력제와 관련하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품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것으로 시장 상인회, 농산물 명예감시원, 품관원이 합동으로 선물 및 제수용품 등 농축산물에 대하여 원산지표시 등을 집중 지도·홍보
대전 박사모는 30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온오프라인을 겸한 활동으로 지지세력 확장에 나설 뜻을 시사했다. 대한민국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전 본부(이하 대전 박사모)는 온라인 회원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체제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활동을 겸해 지지 영역을 넓혀갈 것을 선언했다. 이는 내년 경선을 겨냥해 박근혜 전 대표 지지활동을 이어가겠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최영섭, 이하 충남품관원)은 본격적인 포도의 출하시기에 맞추어 천안, 아산, 부여, 보령 등 충남지역의 주생산지 도로변 노점상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품관원은 지난 24일과 26일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한다는 내용을 4개 도로 103개 판매소에 사전홍보를 실시했다. 충남지역에서 생산
28일 오후 8시 30분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단대오거리에서 발생한 총격전 동영상 캡쳐. 도심 한복판 총격전이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28일 오후 8시 30분 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단대오거리에서 난데없는 총격전이 발생했다. 도난 차량으로 신고된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이모(27)씨가 검문 중에 적발 돼 도주, 경찰이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쏘며 추격한 것.
품관원이 지난 7월 중국산 깐마늘과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농수산물 도매시장중도매인과 판매업자 2명을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검찰에 송치하면서 서맹렬 원산지단속계장 등 직원들이 중국산과 국산 깐마늘을 비교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농축산물 원산지 둔갑판매가 집중단속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최영섭, 이하 ‘품관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대전에서 경찰관이 사건 용의자의 어머니와 술을 마신 뒤 노래방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물의를 빚고 있다. 해당 경찰관은 대기 발령됐다. 대덕경찰서 소속 A 경위, 용의자 모친과 부적절 의혹 23일 대전 경찰 등에 따르면 대덕경찰서 소속 모 지구대 A(53) 경위가 절도 혐의를 받고 있는 고교생 B군의 어머니와 술을 마신 후 노래방까지 간 것은 지난 16일이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이완구 전 충남지사 동생으로 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현역 충남도의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같은 형이 확정될 경우 해당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최성진 부장판사)는 24일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모 도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에 추징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하지만 이 의원을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3천만원을 뇌물로 받은 것이 아니라 변제받은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본인의 통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조카 계좌로
대전시육상경기연맹은 23일 아드리아호텔에서 (주)선양 조웅래 회장을 육상연맹 회장으로 추대했다. 사진은 취임식에 참석한 이상태 대전시의회의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원로 육상경기인 등이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이다. 대전시육상경기연맹(이하 육상연맹) 회장에 ㈜선양 조웅래 회장이 취임했다. 육상연맹은 23일 오후 5시 대전 유성구 아드리아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조 회장을
스마트푸드 시대 한국음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제갈창균 회장과 5개구 지부 임직원,운영위원 등 80여명이 18일 코엑스에서 개막된 (사)한국음식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11서울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 참관했다. 첫날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푸드 시대!’를 주제로, 외식산업의 현주소와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박람회는 한식재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