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진태 대전고검장, 정동민 대전지검장, 신경식 대전고검 차장검사, 김주현 대전지검 차장검사. 법무부는 대전고검장에 김진태 대구지검장, 대전지검장에 정동민 전주지검장을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52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22일자로 단행했다. 김진태 고검장은 경남 사천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고시(24회)를 합격했고 사법연수원은 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최영섭)은 농식품부의안전성 관리 체계가 생산단계 중심에서 유통․판매단계까지 확대됨에 따라 안전성조사 취약지역으로 소비자의 위해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도로변 노점상에 대해 지난 2010년부터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품관원은 설 명절기간 동안 인지도가 높은 지역 특산물인 예산, 아산, 천안의 주요 도로변 판매 사과 ․
비툴즈 송정현 대표는 8개월 간의 '기업가정신 세계일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여행을 통해 각국 청년 창업자들이 어떤 방법으로 창업을 시도하게 됐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고 한다. “취업이 수동적 선택이라면, 창업은 능동적이고 진취적 선택이죠. 그렇지 않나요?” 비툴즈(Btools) 송정현(30) 대표가 청년실업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지난 2009년 말 대전시가 ‘도로 다이어트’ 방식을 통해 대덕대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었다. 여기에 투입된 예산만 14억 원(전액 국비). 야심차게 만들어진 자전거 길은 2년도 채 가지 못했다.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 철거됐다. 4.8㎞ 구간에 박혀 있던 말굽형 펜스 760개를 없애는 데 7,500만원이 다시 들어갔다. 높은 교통문화 수준? 자동차가 불편해야 '자전거 천국'을 만들
13일 대전시생활체육회는 '2011 다문화가정 어울림 생활체육캠프'를 개최해, 대전 지역 다문화 가정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대전시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1 제1차 다문화가정 어울림생활체육캠프’가 13일부터 이틀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열렸다. 대전지역에 거주하며, 시생활체육회에서 운영중인 ‘다문화가정 생활체육교실’
8.15 광복절 66주년을 맞아 대전역 광장을 가득 메운 국학원 회원 및 시민 100여 명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꼭지점 댄스를 추고 있다. 15일 대전역 광장이 태극기 물결로 가득했다. 사단법인 국학원은 광복절 66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진정한 광복을 희망합니다’라는 주제로 ‘태극기몹’ 행사를 개최했다. ‘태극기몹’은 국경일을 기념하기 위해 태극기를 활용한 국민들의 집단 기
13일 K-water 충청지역본부가 마련한 '호반 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아이들은 무대 중앙에 있는 분수대에서 물놀이 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인들에게 힘을 보태주고 싶다” K-water 충청지역본부 오병만 차장은 ‘호반 음악회’가 대전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쌀의 ‘품위기준’이 ‘등급’으로 명칭이 변경된다.금년 4월 13일 양곡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되고 오는 11월 1일 시행됨으로써 쌀의 ‘품위기준’이 ‘등급’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기존 양곡표시제의 ‘품위 및 품질기준’이 완전립이나 싸라기 등의 함량에 따라 특, 상, 보통으로 구분하여 쓰였다면, 개정된 등급은 이를 더욱 세분화하여 1, 2, 3, 4, 5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하여 표시하거나 등급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 ‘미검사’로 표시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내년 11월 1일부터는 함량이 낮을 수 록 밥맛이 좋다고 알려진 단백질 함량의 표
정신 분열증세를 앓고 있는 것처럼 속여 병역 면제를 받은 현역 프로축구 선수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 2단독 정재훈 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프로축구 선수 우모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항소심에서 다시 한번 법리 공방을 할 수 있도록 우씨를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정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마치 정치분열증을 앓고 있는 것처럼 가장해 병원 의사로 부터 정신분열증의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받고 이를 대전지방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을 면제 받았다"
충남대는 10일 경상대 중앙현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학생회장장'을 거행했다. 사진은 지난 7일 불운의 사고로 사망한 5명의 무역학과 학생의 영정사진이 놓인 경상대 중앙현관 합동분향소 모습이다. 장자는 동양철학의 대가로 꼽힌다. 그런 그가 아내의 장례식장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던 기이한 일화가 있다. 당시 그 모습을 본 주변 사람들은 장자가 슬픔을 이기지 못해 미
지난 6일 故 안현태씨가 대전국립현충원에 기습적으로 안장됐다. 지역 시민단체와 정당인은 8일 현충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씨의 묘를 이장할 것을 촉구했다. 육군 소장 출신 故 안현태씨가 지난 6일 대전국립현충원(이하 현충원) 장군 2묘에 기습적으로 안장된 가운데, 20여 개의 시민단체 및 대전시당 정당인 30여 명은 안씨의 묘지 이장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전북 무주로 MT를 갔던 충남대생 5명이 귀가 도중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0분쯤 전북 무주군 적상면 구천터널 부근 도로에서 충남대생 강모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가드레일과 전신주 등을 들이받고 2m 도로 아래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하던 강씨를 비롯해 승합차안에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있던 3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충남대 무역학과 학생회 임원들인 이들은 무주로 단합대회를 다녀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역은 얼마전에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최영섭)은 6일 부터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공주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 내 각급학교 급식담당자 등 570여명을 대상으로 “GAP제도와 농식품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친환경농산물의 무상급식 확대 요구 등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질적향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식품위생 및 농식품 안전관리
현직 부장검사가 사법연수생에게 부적절한 처신으로 감찰위원회에 회부돼 물의를 빚고 있다. 뉴시스와 머니투데이, 노컷뉴스, 내일신문 등 다수의 신문들은 3일자로 대검찰청이 대전고검 산하 A지검에 근무하는 B 부장검사가 회식자리에서 사법연수생인 C씨에게 “블루스를 추자”고 제의했다가 대검 감찰위원회에 회부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는 지난 6월 회식자리에서 C씨에
짝퉁의류를 판매한 혐의로 의류업자 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사진: 천안동남경찰서 제공)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가짜상표가 부착된 소위 ‘짝퉁의류’를 판매한 의류업자 A(34)씨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동대문시장 등에서 외국 유명 상표를 도용한 운동복 4,800여점을 1벌 당 5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이 1일 대덕구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덕문예회관 대관 신청을 거부한 대덕구청을 상대로 편파 행정을 비난했다. 민주노총이 대덕문예회관 대관 신청을 거부한 대덕구청을 상대로 ‘편파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민노총, 대덕문예회관 대관신청했지만 거부 당해 민노총 대전본부는 1일 오후 3시 30분 대덕구 오정동 대덕구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수통골 주민 비상대책위원회가 30일 대전 유성구 수통골 진입로 앞에서 이 날 방문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주민비상대책위 검찰에 진정서 제출 할 계획 수통골 내 주차장 부지의 소유권이 결창청에서 일반인으로 넘어가자 지난 30일부터 해당 지역주민들이 등산객들을 상대로 주차장 대체부지 확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수통골 주민비상대책위는 이날 10시
28일 오후 6시 대전 대리운전노동조합 회원 100여 명은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옥외 주차장에서 2차 규탄대회를 가졌다. “생계를 위해 대리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일이 힘든 적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뿌듯함도 느끼면서 일했는데...” 대리 운전 7년 경력의 김 모 씨(여, 49)가 울먹거렸다. 김 씨는 남편이 췌장암을 앓으면서 취객대신 운전대를 잡는 일에 나섰다. 몸
대전 대리운전노동조합 고윤근 위원장은 업계가 노조의 '상견례' 요청을 묵살하고, 노조간부를 부당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대전 대리운전노동조합 고윤근 위원장은 25일 “대전 대리운전업계의 노조 탄압에 대응하기 위해 '일일파업' 등 단체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는 노조 측이 요금 현실화 등을 골자로 단체교섭을 요청했지만, 업계 측이 응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란 게 그의 설명이다
13년째 '음악 분수공연'이 열리는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분수대는 대전의 대표적인 여름밤 명소다. "아이들이 분수 쇼를 특히 좋아해요. 이렇게 더운 날이면 한 두 시간씩 가족과 함께 있다가 돌아가곤 합니다." 24일 어둠이 내려앉은 한빛광장을 가족과 함께 찾은 심형보(46, 중구 유천동)씨의 말이다. 대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광장 내 한빛광장 분수대는 늦은 시간까지 시민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