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원도심 지역 상인들은 중구청을 도청으로 이전하자고 주장했다. 충남도청이 2012년 충남 홍성과 예산으로 이전하면서 현 도청 부지에 대한 활용 방안을 두고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원도심 상인들은 중구청이 도청 건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인들, “중구청을 도청으로 옮기자” 장수현 대흥동 문화의 거리 상가
소야 박선규 대전로타리 초대 총재가 21일 낮 12시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소야 선생은 최근 노환으로 서구 괴정동 나진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의사 박선규, 대전 최초의 외과병원을 세우다 소야 박선규 선생 소야 선생은 1917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했다. 그는 조선총독부 시행 조선의사검정시험에 합격한 뒤부터 의사의 길을 걸었다. 1940년, 그가 24세 때였다. 1
충남대병원 한상길 상임감사. 충남대병원 한상길 상임감사(59)가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시 과천시민회관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2011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범죄예방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은 것. 권재진 법무부 장관과 범죄예방위원, 소년보호위원 등 범죄예방 자원봉사자 9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모범적인 범죄 예방활동을 펼친 전국 자원봉사자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21일로 제66회 경찰의 날을 맞은 가운데 대전 대덕경찰서 소속 중리지구대 경찰들은 그다지 기쁜 날은 아닐 것 같다. 대덕서 중리지구대, 경찰들 잇따라 폭행 당해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이 잇따라 피의자들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리지구대에 근무하는 A경위는 20일 새벽 0시 50분쯤 중리동 소재 도로변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
윤소식 대전 서부경찰서장이 21일 경찰의 날 연주를 위해 기타를 연습하고 있다. “매일 하루에 한 시간씩 기타연습을 해요. 시(詩) 읽는 것도 좋아하고요.”그에게는 흔히 말하는 ‘경찰냄새’가 나지 않았다. 푸른색의 경찰복과 갈색 빛 통기타. 어찌 보면 쉽게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김만수의 푸른 시절을 통기타로 연주하는 윤소식(47) 서부경찰서장의 모습은 꽤나 로맨틱했다.“대
대전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투약한 류모(43)씨 등 8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시가 1억 6천만원 상당의 필로폰 50g과 1회용주사기 100여개를 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 등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동구 용전동과 선화동 지역의 모텔을 돌며 팔뚝 등지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중국 광저우에서 온 한모(30)씨로부터 50g의 필로폰을 건네받으려던 이모(40)씨를 지난 7월 17일 새벽 3시 30분경 부산 동구에서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흥
대전문화연대가 주관한 '충남도청 이전 '터'의 발전적 활용방안 모색' 토론회가 19일 오후 2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충남도청이 이전한 뒤 남겨지게 되는 청사 및 부지의 활용 방안을 두고 의견이 나뉘고 있는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문화 센터와 대전의 모든 정보가 제공되는 열린 시민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선미 주필, 열린 시민공간으로
(사)대한제과협회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프로제빵왕 경연대회가 내년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기간중에 대전에서 개최된다. 조직위에 따르면 내년 대회 결승전 참가 대전 대표 선수 3명을 뽑기 위한 지역예선전이 19일 유성생명과학고에서 열린다. 아마츄어가 아닌 프로를 대상으로 하는 경연대회는 대전에서
한국음식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카드수수료율 인하를 포함한 제도개선을 요구하며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열었다. 중앙회 측은 이날 △일반음식업종 카드수수료율 1.5%로 인하 △여신전문금융업법 독소 조항 개정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일몰제 폐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정책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엔 서울 및 지방 음식점주 7만여 명(중앙회 추산)이 참석했다. 음식업중앙회는 먼저 일반 음식업종 카드수수료율을 1.5%로 낮출 것을 요구했다. 대형마트 등 대기업이 운영하는 업종에 적용하고 있는 1.5%대 신용카드
충남경찰청이 상습 도박장을 차리고 도박을 한 일당 55명을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도박에 사용된 돈과 화투. 60대 주부, 도박하다 30억 날리고 자살 평범하던 60대 주부 A씨. 한판에 2억원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도박장을 찾았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도박장을 여러 번 찾아도 돈을 벌기는 커녕 계속해서 잃기만 했다. 급기야 사채에 손을 댔고 30억원을 날렸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그의 이념과 지향은 분명하고 감시와 비판은 날카롭다. 자칫 건조하고 비인간적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사람과 공동체를 향한 따스한 애정이 있기에 메마르지 않는 생명력과 포용력이 느껴진다” 전성우 전 한국일보 기자(한남대 홍보팀장)가 지난 2009년 디트뉴스 지면을 통해 언급했던 금홍섭 사무처장에 대한 인물평이다. 전 기자는 금 처장을 ‘대
대전 도심 한 복판에서 트렁크에 아이 셋을 태우고 도로를 활보한 황당한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화면 중앙의 ▶를 클릭하면 영상이 재생됩니다)13일 각종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3시 56분쯤 유투브에 30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 왔다. 문제의 영상에는 검은색 제네시스 승용차가 트렁크에 아이들 3명을 태우고 서대전 네거리에서 동서로 네거리 방향으로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운전자는 아이들을 태우고 차선을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며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다. 영상
18일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를 알리는 포스터 한국음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는 12일 오후 2시30분 중구 유천동 문창횟집에서 5개구 지부 운영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오는 18일 서울에서 열리는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에 1,0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이날 운영위원 회의에는 동구 이문제,중구 원성희,서구 고경근,유성 민명부,대덕 김창수 지부장을 비롯해 60여명의 운
검찰이 우리들 공원 주차장 조성 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과 관련해 주차장 운영 업체 사장을 구속함에 따라 그동안의 의혹이 판명될지 관심이다.특히 주차장 운영권이 전임 단체장 시절 계약된 것이어서 검찰의 수사망이 전임 단체장까지 영향을 미칠지 여부에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1일 대전지검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업체 관계자를 구속한 것이 맞다"고 사실을
'제3회 대전 孝 문화 뿌리축제'에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8일 뿌리공원 인근은 도로 체증으로 경찰이 교통정리에 나섰고, 공원 내에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과 휴일 나들이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번 축제 기간은 7일부터 9일까지다. 전통혼례를 재연한 공연을 담은 사진. 8일 오후 3시 대전시 중구 뿌리공원이 시민들로 북적였다. ‘제3회 대전 孝문화 뿌리축제’에 시민들이 몰리
대전 유성구 화암동 소재 중앙백신연구소 컨테이너 박스에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후 3시 50분 경 화암동에서 화재 신고가 들어왔다. 중앙백신연구소 컨테이너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였다. 이에 북부소방서 도룡안전센터와 전민동 안전센터에서 총 7대 소방차 및 구급차를 출동시키는 소동이 벌어졌다.대전 소방본부 진정화 소방교는 "화재 규정에 맞춰 7대의 소방차 및 구급차가 출동했다"며 "연이어 가는 소방차 행렬에 큰 불이 난 것처럼 보였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화재는 중앙백신연구소가 아닌 컨테이너 박스에서 났고, 피해액은 30여 만 원으로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오토바이를 절취한 1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7일 A(17)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7일 새벽 3시경 대전 중구 문화동의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49cc 오토바이의 시동선을 끊어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요즘 애정남이 대세다. 愛情男이 아니라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란 약어로 개그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에서 겪은 애매한 상황들에 명쾌한 답을 제시한다는 내용의 코너다. 이와관련 디트뉴스에서는 술에 관한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란 뜻의 ‘술애정남’을 연재한다. 푸드칼럼니스트 이성희 맛전문기자가 술과 술자리에서 경계가 애매모호해한 사안을 해결해 준다.‘애정남’이 등장하고 나서야 세상에 ‘애매한 것’이 이렇게 많은지 새삼 깨달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술자리에서도 애매한 것이 너무 많다. 술자리 2차는 필수, 3차는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도박 삼매경에 빠진 공직자들이 감사원에 대거 적발됐다. 6일 감사원에 따르면,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전을 차용하거나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카지노를 드나들다 이번에 적발된 공직자는 무려 288명이다. 감사원은 100명에 대해 해당기관에 징계를 요구하고, 이 가운데 1명은 업무상 배임혐의로 수사당국에 고발했다. 감사원은 나머지 188명에 대해서는 각 기관에 적절한 처분을 요청했다. 초등학교 교사가 母 간병휴가 내고 강원랜드 상습출입
한남대는 동문 문인에게 수여하는 '제6회 한남문인상' 수상자로 시인 허형만씨(64·목포대 교수), 시조시인 정순량씨(72·우석대 명예교수), 동화작가 임선아씨(42·여) 등 3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운문분야 대상 수상자인 허형만 시인은 1983년에 한남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허씨는 1973년 『월간문학』으로 데뷔한 이후, 최근에 낸 시집 『그늘이라는 말』을 비롯해 13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전국적으로도 높은 지명도를 가지고 있다. 또 제7회 영랑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