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 대전역앞에서 정만희 철도노조대전지방본부장이 KTX 민영화추진반대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부의 KTX 민영화 추진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7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전국 600여곳에서 동시에 ‘KTX 민영화추진반대’ 1인시위가 벌어졌다. 철도노조 대전본부는 대전·서대전·조치원·신탄진·부강·옥천 등 주요역에
▲ 부산 노래방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들을 구출하고 있다. 다음tv팟 캡쳐, 부산 노래방 화재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지역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피해를 키웠다는 노래방의 구조가 지역내 다중이용업소들과 유사해 화재 발생시 같은 참사가 발샐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소방법 등 관련 볍규의 정비는 물론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
대전 부녀자 연쇄납치 사건의 용의자 길병관 씨(29)가 범행 한 달 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은 5일 충남 논산에서 택시기사를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로 길 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길 씨는 이날 오전 0시30분경 충남 논산시 취암동에서 최 모(48) 씨의 택시에 승차해 최 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11만 원 등을 빼앗는 등 강도짓을 하다 풀려난 최 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길 씨는 자신이 택시기사로 가장해 승객을 상대로 추가 범행을 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최 씨가 달아나
대전지역 100여개 시민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축제를 연다.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상윤)와 대전NGO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준모)는 오는 19일 시청광장과 보라매공원 등 일원에서 ‘제2회 대전 NGO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참여하는 시민! 소통하는 대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는마당, 학술마당, NGO 알림마당, 시민 참여마당,
연기경찰서는 4일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에서 인테리어 광고를 위해 설치해 놓은 광고 설치대를 훔친 현모(43)씨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30일 밤 10시 50분께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박모(50)씨 등 6명의 인테리어 업자들이 설치해 놓은 광고 배너(50만원 상당)를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차량에 싣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 CCTV 분석으로 용의차량을 확보하고 이들에게서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아 불구속 수사 중이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중학생인 의붓딸을 3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A(41)씨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으로 검거,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9월, 동거녀 B씨가 야간근무로 집을 비운 틈을 타 B씨의 딸 C(당시 13세)양에게 “다 죽여 버린다”라며 협박하고 성폭행 하는 등 최근까지 수 십 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다.A씨는 뒤늦게 피해사실을 알게 된 B씨가 딸의 휴대폰에 저장된 협박문자 및 통화 내역 등을 경찰에 제출하면서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시 동구 대청호 자연수변공원에 화려하게 핀 10만본의 영산홍이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청호 자연수변공원에 나들이 온 아이들이 화려하게 핀 영산홍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광역시지부가 사용하고 있는 자유회관(옛 대전형무소 자리)이 노후화돼 신축 또는 대대적인 리모델링이 절실한 상황이다.자유회관은 지난 1985년 10억원의 연맹기금으로 착공, 1987년 준공된 후 국가에 기부 채납돼 있지만 30여년 가까운 세월동안 제대로 된 보수공사 등이 이뤄지지 않았다. 때문에 건물의 미관이 엉망인데다 침수, 각종 시설 오작동, 안전사고
천안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여자화장실에서 발견된 가짜 폭발물은 인근 학교 여중생들이 장난삼아 한 소행으로 드러났다. 천안 여중생들이 백화점 화장실에 가짜 폭발물을 설치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1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동남구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5층 여자화장실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경고문이 적힌 빈 케이스를 두고 나온 여중생 A양(15)등 2명을 붙
지난 28일 대전시체육회 소속 검도선수단이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대전시와 유족간 보상을 놓고 진통 중이다.선수단은 사고 당일 토요일이라 시합이나 훈련이 없었지만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 갑천수상레포츠시설 개장식에 참석했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참변을 당했기 때문이다.경찰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사고는 운전자 김 모(28) 씨가 몰던 프라이드 차량이 서구 용문동 방향에서 중구 중촌육교를 넘어 진행 중 중앙선을 넘어 유턴하다 마주오던 SM5 승용차를 1차 추돌한 뒤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를 또 한번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29일 전 세계적으로 진행한 '2012 세계 클린월드운동'에 대전시민 2000여명이 참여해 대전천 등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국제사회의 화두이자 인류복지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중심으로 세계인들이 발벗고 나섰다. 기후변화로 세계 각국에서 홍수, 폭설 등 환경재난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환경오염을 막고 인류의 복지를 이루기 위해 세
걷기대회 출발선 앞에서 구두를 닦는 행사요원, 구두를 닦은 휴지는 결국 버려진 양심으로 28일 대전발전연구원 녹색생태관광상럽단이 주최한 대청호오백리길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 행사장에서 행사 진행요원인 경비용역업체 직원이 걷기대회 출발선 앞에서 물휴지로 자신의 구두를 닦은 후 동료 직원에게 건네주자 휴지를 건네받은 직원이 결국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휴지를 버리는 장면이 목격돼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 녹색생태관광사업단이 주최한 대청호오백리길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가 28일 오전 대청댐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술자리에서 벌어진 폭행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멱살을 잡아 흔든 임모(29)씨 등 2명을 폭력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달 25일 오전 10시 5분께 서북구 두정동의 한 식당에서 후배인 유모(28)씨가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소주병으로 유 씨를 폭행하는 등 2주간 상해를 입힌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 2명의 멱살을 잡아 흔드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이 유 씨와 합의함에 따라 불구속으로 수사를 진행
천안서북경찰서는 26일 가짜석유를 판매한 A씨(41)씨 등 4명 붙잡아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과 서울 일대 주유소 3곳에 일명 ‘바지사장’을 두고, 전화기와 리모콘을 이용해 가짜석유를 판매하고 주유량을 속여(일명 잘라먹기) 31만 리터(6억2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2중 배관과 리모콘(리모콘을 누르면 가짜석유 주유), 전화기(수화기가 내려져 있으면 가짜석유 주유, 단속시 수화기를 내렸다 놓으면 정상제품 주유), 주유량 조작 전자칩(미터
천안동남경찰서 뺑소니전담반.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16%의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를 치어 사망케 하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도주한 차모씨(55, 남)를 붙잡아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뺑소니)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이날 새벽 3시 10분 경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소재 모 아파트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경찰이 이달 초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연쇄납치강도 사건 용의자에 대해 공개수배에 나섰다.대전둔산경찰서는 25일 대전 중구 문화동에 사는 길병관(29) 씨를 납치강도 혐의로 공개수배한다고 밝혔다.길 씨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대전 중구와 서구 일대에서 귀가 중인 부녀자 3명을 잇따라 납치, 충북 청주 등으로 끌고가 현금 10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달 초 대전에서 잇따라 발생한 부녀자
경찰이 지난 20일 금마면 죽림리 배양마을 상수도 집수정에서 농약병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아직까지 용의자를 잡지 못하고 있다.홍성경찰서는 지난 23일 충남경찰청 형사팀을 지원받아 홍성서장을 반장으로 5개팀 32명의 수사전담반을 편성, 수사를 진행 중이다. 24일에는 지방청 과학수사계에서 경찰청 및 충·남북 프로파일러 합동으로 범죄분석 회의(분석적 접근을 통한 용의자 유형
▲ 태안 튜울립꽃 축제장 전경. 22일 태안튜울립꽃축제가 열리는 태안군 남면 신온리 축제현장의 모습이다. 아직은 일부 튜울립꽃들이 개화된 상황이라서 축제장은 화려한 형형색색의 풍경은 볼 수 없는 상태이다. 개장 첫날인 22일 궃은 날씨에도 축제소식에 서둘러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실망스런 표정이었지만 일부 개화된 튜울립꽃을 사진에 담으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다. 한편 이날
경찰은 지난 20일 발생한 충남 홍성 배양마을 공동상수도 농약투입 사건이 마을 주민에 의해 벌어진 사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사건 발생 이후 지역 농약 판매상 26곳을 상대로 집수정에서 발견된 농약 구입자에 대한 탐문 수사를 실시하는 한편, 23일 마을 주민 10여 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벌였다.경찰이 마을 주민을 소환조사한 데는 현재까지 외부인에 의한 소행이라는 단서나 이유가 발견되지 않은데다 지난달 이 마을에서 공동상수도 전기요금을 놓고 주민들간 내부갈등이 있었다는 점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