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전 대덕구청장이 악성 댓글 논란과 관련해 김인홍 대전정무부시장의 사퇴와 염홍철 대전시장의 사과를 촉구했다.정 청장은 3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최근 염 시장의 사과와 김 부시장이 사퇴를 촉구했지만 나흘이 지났음에도 시장은 사태 책임을 방관하고 있고 부시장은 반성은 커녕 구청장을 비아냥거리는 언사를 거듭하고 있다"며 "심지어 인터넷에 비꼬는 댓글까지 계속 달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정 청장은 이어 "이제라도 염 시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김 부시장은 사퇴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거듭 주장했다.다음은 정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난해 7월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6000여만원을 편법 사용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대전시가 전액 환수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대전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장 방문 실사를 통해 대덕산단 창립 행사비 중 6350만원이 대전시 승인 없이 집행됐다"며 "절차의 문제가 있는 만큼 최근 대덕산단에 환수 조치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다만 변호사 자문을 받은 결과 사법적인 문제는 없다는 게 중론"이라며 "내부적으로 행정 과정에서 오류가 생긴 만큼 예산만
대전도시공사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과 관련해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홍인의 사장에 대해 징계를 내렸지만 예상보다 낮은 수위여서 반발이 예상된다.27일 도시공사는 이사회를 열고 대전시가 요구한 징계 요구안에 대한 심의를 벌여 홍 사장에 대해 주의 처분 조치했다.도시공사는 또 홍 사장과 함께 징계 요구 처분된 담당 팀장에 대해서는 견책 처분했다.이같은 징계는 도시공사 내부의 징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과연 징계에 대한 의지가 있었는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앞서 대전시 감사관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도시공사에 대한 감사를 벌여 홍
대덕구시니어클럽은 26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2014년도 대덕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대덕구시니어클럽은 26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2014년도 대덕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발대식은 지난 1, 2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400여명의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정용기 대덕구청장, 박성효 국회의원, 대덕구의회 김금자 의장 등이 참석했으
염홍철 대전시장과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25일 대전시청에서 만났다. 시장 구청장간 간담회 자리였다. 사진은 염 시장과 정 청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서 있는 모습.염홍철 대전시장과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25일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말그대로 어색한 조우였다.염 시장과 정 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장 구청장 간담회'에서 만났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이들의 분위기는 예상됐던 대로 서먹했다. 정 청장이 염 시장을 고발했으니 이들은 고발인과 피고발인 사이다.염 시장이 행사장에 들
Video streaming by Ustream 염홍철 대전시장이 대전시의원과의 공천 약속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염 시장은 25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귀국 브리핑을 통해 "시의원들에게 무슨 얘기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 세상에서 제가 그 문제를 잘 안다"고 운을 뗀 뒤 "그런 얘기 한 적 없다"고 말했다.염 시장은 이어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밝히는 사람(시의원)이 한명도 없다. 사실이 아니다"며 "어디에서 그런 말이 조작됐는지 궁금하고 다행스럽다"고 주장했다.염홍철 대전시장이
조성배 중구청 도시과장.대전시 중구청에 근무하는 조성배 도시과장)이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조 과장은 지난 20일, 목원대학교에서 '도시정비사업에서 공공의 역할 정립 방안 연구' 논문으로 도시계획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과장은 지난 2010년부터 중구청 도시과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관한 업무를 추진하면서 정비사업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공공의 역할 측면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지난 2008년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 취득한 데 이어, 지난 2009년
염홍철 대전시장.정용기 대덕구청장이 염홍철 대전시장을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 대전시 비서실이 입장을 발표했다.대전시 비서실은 20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실로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번 기회에 유언비어의 진원지를 밝힐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잘된 일”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특히 이날 자매도시인 시애틀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 염홍철 시장은 고발 사실을 보고 받고 “그것 잘됐네. 누가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를 만들었는지 궁금했는데 정 청장이 밝힐 수 있게 해 줘서 잘된 일이네. 정 청장이 내게
허태정 유성구청장.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유성지역 최대 현안인 유성복합터미널사업과 IBS 원장 중도사퇴와 관련해 기본입장을 표명했다. 허 청장은 20일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유성터미널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늦었지만 예정대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법원의 결정이 난 만큼 더 이상 사업 추진을 늦출 필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유성구민의 오랜 숙원인 만큼 유성구민과 터미널 이용자들의 불편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대전시를 비롯한 도시공사 등 관계 당국의 조속한 사업
19일 세종시를 방문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 제공4700명, 3단계 기관 이전 완료 신규입주 2만 세대, 인구 8만 명 대학, 병원, 기업 등 자족시설 유치올해 중앙행정기관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3단계 세종시 이전이 완료되고 주택 2만 세대 입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인구가 8만 명으로 늘어난다. 행복도시 개발범위는 서측 1·2생활권에서 금강 이남인 3·4생활권으로 확대된다. 도로, 대형마트 등 도시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이 대폭 확충되며 공공기관, 대학, 병원,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300여 개 입주 기업체를 공동 관리하는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최상권)이 호화판 행사를 치르고 이 행사 비용을 대전시민의 혈세로 메운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1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산단은 지난해 7월 유성 리베라 호텔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연예인이 초청돼 공연을 가졌으며, 고가의 선물을 증정하면서 1억1,000여만원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행사 비용은 관리공단이 자체 자금 5,000만원과 함께 산업폐기물을 처리하는 산하 환경사업소 운영비 6,000만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2일 대전시장이 제출한 '대전시 자치구의회 지역구의 명칭 구역 및 의원정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번 조례안은 대전시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인구 60%, 행정동수 40%의 기준을 적용해 대전지역 5개 자치구의원들의 의원 정수를 조정한 것.조례안에 따르면 동구 의원은 라선거구에서 지역구 의원 3명 중 한명이 줄고 유성구는 비례대표 구의원이 한명 증가하는 것으로 선거구가 조정됐다.대전시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이같은 조정 결과를 대전시에 통보했고 대전시는 입법 예고 등 절차를 거친 뒤 시
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노병찬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어지럽다. 전날 저녁 자리 이후 갑자기 몸살 기운이 있다며 12일 오전 기자와의 첫 만남에서도 '혹시 옮을까봐'라는 걱정으로 악수조차 안할 정도로 아픈 것이 이유고 항간에 자신과 관련한 각종 추측 보도는 또 다른 이유다. 기자는 이런 노 부시장과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부시장실에서 만났다. 대략 10여분 동안의 짧은 만남이었다.노 부시장과 기자는 첫 만남에서 짧은 시간탓에 그다지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서로의 통성명과 함께 최근의 일과 등을 건넨 뒤 기자가 노 부시장에
대전시가 12일자로 6급 이하 386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다음은 인사 명단.◇ 승진 : 75명▲기획관리실 박은하(행정6급) ▲안전행정국 이상근(행정6급) ▲교통건설국 김미경(행정6급) ▲서울사무소 강민구(행정6급) ▲파견 성선미(행정6급) ▲동구전출 김대수, 박원섭, 권혜영, 김종순(행정6급) ▲중구전출 송순기(행정6급) ▲서구전출 양영란, 김호(행정6급) ▲유성구전출 최은미(행정6급) ▲대덕구전출 강문식, 김진희, 김성환, 이성혜, 유진숙(행정6급) ▲보건복지여성국 김영수(사회복지6급) ▲서구전출 오인숙, 강선
Video streaming by Ustream 염홍철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과 관련, 6월 이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염 시장은 6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10층 기자회견장에서 2월 정례 브리핑을 갖고 도시철도 2호선에 관해 자신의 확고한 의견을 피력했다.(화면 중앙의 ▶를 클릭하면 녹화영상이 재생됩니다)염 시장은 “오늘 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 광역 철도망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말하겠다” 며 “시의 입장을 확실히 이해해 달라”고 말문을 꺼냈다. 그는 “지금 2호선 큰 틀
염홍철 대전시장.염홍철 대전시장이 4일 "기자 취재시 자료협조를 잘 안 해주거나 답변을 사무관, 과장, 국장 등에게 미루는 것은 공무원의 자질문제"라고 말했다.염 시장은 이날 오전 가진 확대 간부회의 자리에서 "진정성을 갖고 설명하고 소통하면 언론인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언론에 대한 적극적 협력을 주문했다.염 시장은 또 유성복합터미널 협약과정의 논란과 관련, "무수히 많은 억측과 낭설이 진실로 둔갑돼 행정에 손실이 발생하거나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말했다.염 시장은 특히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이 3일 석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허 청장이 발표한 입장 발표 전문.학위논문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드립니다오늘 언론을 통해 제기된 저의 석사학위논문 표절 의혹 논란과 관련하여 구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또한 이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으셨거나 실망한 분들에게도 정중히 사과드립니다.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단 말씀드리며, 자치단체장으로서 몸가짐을 바르게 하는 계기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2014. 2. 3유성구청장 허 태 정
최근 실시한 대전시 전입시험과 관련해 일부 응시자들 사이에 뒷말이 나오고 있다. 출제 문제에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한 내용이 출제됐기 때문이다.대전시 상반기 전입 시험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출제 문제에 도시철도 2호선의 건설방식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이 포함됐기 때문으로 일부 응시자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달 28일 2014년 상반기 전입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에는 5개 구청에서 총 195명이 응시했으며 합격자 110명이 확정돼 공개됐다.문제는 시험 문제다. 모든 직급의 논술
대전시민 2.5명당 1대, 가구당 1.04대씩의 자동차를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에 따르면 2012년 12월 말 현재 대전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60만6283대로 2011년 말 59만4786대에 비해 1.9%(1만1497대) 증가했다. 외국산 자동차 등록대수도 늘어 1년 사이 4500여대 증가했다.외국산 자동차는 전체 등록차량의 3.3%인 2만41대로 2011년 말 1만5500대보다 29.3%(4541대) 증가해 대전에서 외국산 차량이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차종별로는 승용차가 49만3734대(81.4%)로 가장 많았으며 화물
대전시가 민주당 소속 박병석 국회 부의장과 박범계 국회의원에게 국비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대전시가 역대 최대 국비확보에 적극 협조해준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잇따라 감사패를 전달했다.염 시장은 29일 시청을 방문한 민주당 소속 박병석 국회 부의장과 박범계 의원에게 지역현안사업의 정부안 유지와 국회증액 노력에 대한 감사 표현과 함께 감사패를 제공했다.박병석 부의장은 지역 숙원사업인 대전첨단융합디자인센터건립 10억원을 증액하는 등 15개사업 823억원을 증액하는 데 기여했다.또 박범계 의원은 지역현안인 저류공원건설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