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안성원 기자] 유흥수 국민의힘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농민수당을 연간 20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1년 이상 청양에 거주하거나 농업경영체 정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연 2회 지역화폐로 농민수당 200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그는 “농토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농업직불금 혜택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어르신 농가들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다”면서 “언론을 통해 귀농·귀촌이 보도되고 있지만, 청양에서 젊은 농부를 보는 건 말처럼 쉽지가 않다”고 현실을 진단했다.그러면서 “군수로 당선되
[안성원 기자] 충남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조영종 예비후보와 박하식 예비후보의 설전이 격해지고 있다. (관련기사 13일자 '파열음' 커지는 충남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등 보도)조영종 예비후보는 15일 성명을 통해 “박하식 예비후보는 인성교육을 더 받아야 할 것 같다”고 꼬집었다. 앞서 조 예비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교육혁신포럼(이하 혁신포럼)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거부하며 단독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자 박 예비후보는 다음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난감 사달라고 떼를 쓰는 어린아이의 투정”이라면서 “차라리 사
[금산=지상현 기자]“인삼밭에 흘린 어머니의 눈물과 산비탈에 뿌려진 아버지의 땀을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 부족하지만 금산의 머슴이 되겠습니다.” 국민의힘 문경주 금산군수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2시 금산읍 비범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열고 필승의지를 다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 힘 논산계룡금산 당원협의회 최호상 위원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김복만 김석곤 도의원, 금산군의회 최명수 부의장 김왕수 심정수 군의원 및 이금용 이상헌 군수 예비후보와 군의원 후보 등 각계각층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문경주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
[류재민 기자] 여야가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7일 앞두고 선거구획정안을 처리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광역의원(도의원)이 5석 증가했고, 세종시 선거구가 2석 증설됐다. 관심을 모았던 서천군과 금산군 정수는 그대로 유지됐다. 여야는 15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간사는 전날(14일) 선거구획정안(案)에 합의했다.이로써 충남은 천안시와 당진시, 서산시 도의원 선거구가 1석씩 늘어나고, 아산시는 2석
[황재돈 기자]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15일 보령시청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충남 도정과 보령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황 예비후보는 “충남을 대한민국 중심, 균형 발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강한 추진력으로 충남도민이 자부심을 느낄 만큼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는 이어 “도정을 이끌 무기는 젊고, 유능하고, 강한 추진력”이라며 “임기 내 도민 삶을 변화시키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충남도 핵심공약과 보령지역 공약도 발표했다. 도정 공약으로는 ▲첨단산업벨트 구축 ▲국방혁신
[안성원 기자]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 유력 주자였던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의회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후진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6·1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오랜 시간 고민을 거듭한 끝에 어렵게 결정한 사안”이라며 “충남도와 당진시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주어진 소명을 완수해가기 위해 정치 리더십에도 새로운 변화가 추구된
[황재돈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4일 8개 시·군 기초단체장 경선지역과 후보자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경선 선거구는 보령·서산·금산·부여·서천·홍성·예산·태안 등 4인 이하 접수지역이다.3선에 도전하는 현직 단체장도 경선을 치른다. 보령에서는 김동일 시장이 이교식·최철구·황석순 예비후보와 4자 경선이 확정됐다. 노박래 서천군수 역시 김기웅·조중연 예비후보와 3자 경선을 통해 본선행을 겨룬다.단체장 3선 연임 제한과 불출마를 선언한 홍성과 예산은 각각 4자 경선과 3자 경선으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여=안성원 기자] 유석영(33)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부여1선거구 예비후보가 “부여군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젊은 패기와 전투력을 지닌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4일 가 지방선거 기획으로 진행 중인 ‘저도 출마합니다’ 코너에서 “부여군은 인구 감소로 인구절벽 도시라는 오명을 얻는 등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하지만 위기는 기회다. 구태의연한 정치부터 변하고 청년층의 유출, 인프라 부족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여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
[천안=윤원중 기자]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천안 경제 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불안한 상황의 반복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의 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소상공인회의소'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소상공인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스포츠, 레저, 복지시설을 설치해 소상공인 삶의 질을 함께 고민하고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두 번째로 “성환 종축장 부지에 공해가 없는 스마트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아파트 및 거주 단지 조성, 대규모 공원과 결합
[황재돈 기자] 이명우 국민의힘 충남도의원(천안3) 예비후보는 14일 ‘내 삶을 대변하는 정치’를 내세우며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졌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가 지방선거 기획으로 진행 중인 ‘저도 출마합니다’ 코너를 통해 자신을 어필했다.이 예비후보는 “충남도가 가장 경계했던 사람, 대통령 면전에서 조국 사퇴를 요구했던 사람, 현충일에 폭탄주를 마신 양승조 충남지사에 사과를 요구했던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그는 이어 “이제 30년 펜을 놓고 여러분 곁으로 달려가고자 한다”며 “충남도에서 우리의 권리를
[천안=윤원중 기자] 권용태 천안시장 예비후보(전 윤석열 후보 청년특보단 수석부단장)가 만 18세인 정영준 씨를 후원회장에 선임해 눈길을 끈다.통상 선거에서 후보의 후원회장은 후원금을 모집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세력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다.권 예비후보는 “새 시대를 위해서는 정치적 관습에서 벗어나 청년에게 역할을 부여할 때”라면서 “정 회장은 적극적인 청년 정치참여의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후원회장에 임명된 정영준 씨는 “기존 정치인들의 보여주기식 젊음이 아니라 생각의 뿌리부터 다른
[청양=안성원 기자] 신정용 국민의힘 청양군수 예비후보가 “하루 3만 보 이상을 걸으며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또 CEO 출신으로서 ‘경영철학’을 도입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13일 2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행정·소통’ 분야 정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신 예비후보는 “굳게 닫힌 군수실 문을 열어 민원인과 소통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이 찾아오는 군수실이 아니라 직접 군민들을 찾아가는 홍길동 군수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제왕적 권위주의 청산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그는
[황재돈 기자] 김태흠 국회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이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구 보궐선거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직은 당내 경선이 변수이지만, 김 의원이 후보로 선출될 경우 의원직 사퇴 시점에 따라 보궐선거 일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번 지선과 함께 치르느냐' '내년 4월 치르느냐'는 전적으로 김 의원 결정에 달려 있다. 김 의원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 충남지사 출마 기자회견에서 ‘의원직 사퇴 시점 및 보궐선거’와 관련한 질문에 “도덕적으로 국민들의 눈살
[박성원 기자] 김미정 전 계룡시 금암동상인회 매니저가 오는 6월 1일 치뤄지는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의원에 도전장을 냈다.김 예비후보는 13일 계룡시 선관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그동안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를 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계룡시의원 가선거구(두마·엄사)에 출마를 밝혔으며 그동안 지역에서 상인회 매니저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외계층에 어려움을 직접 느꼈고 그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김미정 예비후보는 “그
[천안=윤원중 기자]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신행정수도와 연계한 천안 동남권 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동남권 발전 문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남권에 대한 배려차원이 아니라"며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는 천안시의 핵심 발전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동안 수도권 규제 효과로 유입 되어오는 외부투자가 북부권에 집중되었고 이것이 천안의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왔지만, 수도권 규제 완화의 가속화와 혁신도시 영향으로 한계에 부딪힌 것이 사실이고 이에 따라 천안시의
[안성원 기자] 6월 1일 충남교육감 선거 보수후보 단일화 과정에 파열음이 발생하고 있다. (관련기사 6일자 충남교육감 중도·보수후보 단일화 ‘빨간불’ 등 보도)조영종 예비후보는 단일화 추진기구인 충남교육혁신포럼(혁신포럼) 여론조사에 반발하며 단독 출마를 예고했고, 박하식 예비후보는 “다 된 밥에 재 뿌린다”고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조영종 예비후보는 장난감을 사달라 보채는 어린아이처럼 투정만 부리다 보수후보 단일화라는 선로에서 홀로 이탈하고, 이제는 ‘독자 출마’를 운운하고 있다”고
[황재돈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국회의원(3선, 보령·서천)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앞세워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지사 도전을 선언했다.김 의원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공후사(先公後私), 선당후사(先黨後私) 정신으로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당은 저에게 이번 지방선거 승패를 좌우할 충남지사 선거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며 “전국 민심 척도이자 대한민국 중심 충남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달라는 주문이었다”고 말했다.윤석열 정부 & 김태흠 도정 ‘시너지 효과’
[황재돈 기자] 김동완 국민의힘 충남지사 예비후보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계의 중심, 으뜸 충남을 만들겠다”며 첫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충남 발전을 위한 공약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함께 도민 의견을 받들어 시·군별 공약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먼저 ‘서번트리더십의 충남자치 구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리더가 먼저 해결하고, 구성원이 최상의 성과를 거두는 서번트리더십을 통해 도지사가 시민사회를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진정한 충남자치를 구
[아산=안성원 기자]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천안시장 예비후보들의 ‘천안·아산 통합’ 공약 제시에 반발하고 나섰다.박 예비후보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천안시장 예비후보들의 ‘천안-아산 특례시’ 공약 발표는 한마디로 ‘일고의 가치도 없는 정략적 선전’”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지난달 21일 “정치·행정을 제외한 경제·문화·생활·교통·환경 등을 통합한 ‘천안·아산 특별자치시’를 설립하고자 한다”고 공약했다.그는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지역 주도 특별지자
[천안=윤원중 기자] 한태선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3일 “경제전문가의 리더쉽만 있다면 천안을, 글로벌 네트워크 생산체계의 중심으로 도약시킬 수 있다”며 ‘네트워크 광역경제도시’ 구상을 제안했다.한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출마선언문 발표 당시 밝힌 새로운 비전, ‘인구 300만 광역경제권, 新경제수도 천안’을 위한 제안 배경과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그는 이 자리서 “‘네트워크 광역경제도시’의 개념은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나눠 도시 서열 중심의 발전을 꾀하는 구시대적 전략에서 탈피하자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