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지난 17일 밤부터 18일 오전까지 온 비로 대전지역 학교시설 2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고등학교 1곳과 초등교 1곳에서 각각 피해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성여고는 운동장 토사 일부가 유실되고 수목이 쓰러졌으며, 펜스 일부가 파손됐다. 또 느리울초에서는 건물 외벽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다만, 지역 초·중·고에서는 집중호우로 등교시간을 조정하거나, 조기 방학하는 등 학사 운영 일정을 변경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디트NEWS24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코로나 19 3년여를 거치며 세종교육의 미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여러 이슈와 문제점을 노출하기도 했고,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던 지난 11년. 유아부터 초·중·고교, 대학 진학으로 이어지는 생애 주기별 정책은 맞춤형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 걸까. 이번 77편에선 시기별 현안 주제를 중심으로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패널로는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 김후순 기자
[유솔아 기자] 대전교육청은 17일 지역 고등학생 136명에게 ‘2023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억36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지난 13일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를 열고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각각 ‘대전행복교육장학생(126명)’과 ‘이중한장학생(10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은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과 재능 우수자(학업·자연·과학·예체능)를 선정했으며, ‘이중한장학생’은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재능이 우수한 학생으로 선발했다. ‘이중한장학금’은
[유솔아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학교현장 안전점검을 위해 대전체육중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설 교육감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시설물과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한 교육활동을 당부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집계된 대전지역 학교 시설 피해는 없다. 하지만 오는 19일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진다는 예보에 따라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학생 안전에 최우선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은지, 이하 세종교사노조)이 17일 일선 학교 청소예산 지원 소식에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2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에 이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주장한 '학생 환경권 및 건강권 보장과 교사의 교육활동 시간 확보, 타 관공서와 차별 개선' 요구에 나선 결실이 맺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전문적인 청소 예산 지원을 촉구하고, 이와 관련한 교육 현안 설문조사 결과를 전달한 바 있다.이에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5일 민선 4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열린 월례회의에서
대전교육청은 학생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위한 ‘2023 학교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는 이에 발맞춰 지역 일선 교육현장에서 펼쳐지는 체계적인 학교예술교육활동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학생 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연속보도 할 계획입니다. -편집자 주-[유솔아 기자] “주말에 게임만 하던 제가 지금은 아빠와 함께 우쿨렐레를 배우고 있어요.”지난 15일 오전 대전 대문초 음악실에선 노래 ‘아름다운 것들’에 맞춰 연주 중인 우쿨렐레 소리가 흘러나왔다. 학생과 학부모들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이 '저출산' 등 대표적인 성차별 행정용어 10개를 선정,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선다. 17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교육청은 충북여성재단과 협력해 성역할 고정관념이나 여성 비주류 인식표현 등의 차별용어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성차별 행정용어를 순화한 내용을 보면, ▲저출산→저출생 ▲여○○→‘여’삭제 ▲몰래카메라→불법촬영 ▲친할머니(외할머니)→할머니 ▲유모차→유아차 ▲미혼(미혼모, 미혼부)→비혼(비혼모, 비혼부) ▲경력단절→고용중단 ▲자매결연→상호결연 ▲스포츠맨십→스포츠정신 ▲효자상품→인기상품 등이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집중호우 피해 대응에 나선 가운데 16일 기준, 6개 학교 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현재 교육시설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오는 18일까지 충청권 등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되면서 시교육청은 비상근무, 기상상황 전망, 학교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중이다.전날(15일) 오전에는 학교안전과장을 주재로 1단계 상황판단회의를 갖고 상황관리전담반을 비상대책반으로 격
[유솔아 기자] 대전교육청이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직업계고 학과개편을 단행했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4개교 5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먼저 동아마이스터고 ‘기계과’는 ‘스마트기계과’로 명칭을 바꾼다. 해당 학과에서는 기존 교육과정과 더불어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일여자고는 ‘스토어마케팅과’와 ‘스마트금융과’를 통합해 ‘카페베이커리과’로 개편했다. 이는 기존 상업분야 수요가 줄어들고 디저트 산업이 확장하는 것에 따른 조치다. 해당 학과에서는 지역 베
[천안=윤원중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3 ChatGPT 활용 수업과 미디어리터러시, AI윤리 연수를 진행했다.이날 연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AI윤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 신장 및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고 AI 연수를 통한 초·중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AI윤리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업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학생들에게 AI 기술과 미디어의 이해와 평가 능력을 함께 개발시키는 전략을 공유
[이미선 기자] 충북교육청은 오는 17~18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품, 꿈, 힘 키우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를 연다. 약 100여개 대학들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충북 대입지원단 교사들이 40개의 상담 부스를 만들어 1:1 상담을 진행하고,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실 5개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전같은 연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17일 충북대 개신문화관 2 강의실에서는 포스텍, 연세대, 충북대의 대입 설명회가 진행되며, 18일은 체육계열, 미술계열, 농어촌전형 지원전략, 유니스트·디지스트·지스트의 설명회도 진행된다
공과 방망이 대신 펜을 든 기자들의 ‘날카로운 시선’ ‘유쾌한 입담’. 지역 사회 이슈를 날린다!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제작하고 디트NEWS24와 충청투데이가 공동 참여하는 ‘시사토크 견제구’.[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코로나19 이후 세종시 지역 사회에서도 미래 교육에 대한 다양한 담론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 77-1편에 이어 77-2편은 초·중등 교육 과정에서 직면한 과제와 대안을 놓고, 최교진 교육감과 대담으로 다뤘다. '과대 학교' 현실, '학급상 학생수 20명 정책' 방향, '읍면지역까지 도농 공동학구 운영' 효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