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이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고위공직자 청렴도 진단을 공·사립 학교장까지 확대·실시하는 등 종합청렴도 향상에 나선다. 이차원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23일 오전 이같은 내용의 '2023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기본 계획'을 발표하며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나타난 취약점 개선에 중점을 둬서, 올해는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학교장 청렴도 진단은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이 교장에 대한 청렴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대전교육청은 학교장의 갑질과 부패 행위 등을 예방해 청렴
[유솔아 기자] 충남문화재단은 내달 15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공연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고정욱 작가의 원작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예술상 대상 수상작이다. 주인공이 다리가 불편한 친구 가방을 1년간 들어주면서 불편함을 공감하게 되고, 그동안 가졌던 편견을 버리게 된다는 내용이다. 표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전석 5000원이다.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역 내 학교 통학차량 68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시교육청은 통학차량 운영 학교에 직접 방문해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및 요건 구비, 어린이통학버스 보호자 동승 여부 등을 점검한다.특히 이날 시청,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세종이음학교와 연동초등학교의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또 차량 정기검사 실시 여부, 방역물품 구비 등 차량 운행에 따른 안전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미진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할
[이미선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올해 첫 모의고사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가 오는 23일 시행된다. 대전에서는 고1·2 학년을 비롯해 고3 학생 1만 1843명이 시험을 치른다. 서울교육청 주관인 이번 3월 학평은 2024년도 대입 시작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다. 이후 6월과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와 9월 11일~15일 수시원서 접수, 11월 16일 본 수능 등이 진행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3월 학평이 수능 출제범위와 과목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 곧바로 대입과 연결지을 수는 없지만, 2024학년
[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은 20일 도 교육청 누리집 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의 위법행위로 ▲성희롱·성폭력 ▲미등록·미신고 교습행위 ▲교습비 초과 징수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 등이다. 도 교육청은 이를 통해 사교육 시장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신고센터를 개설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밖에 도 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은 새학기를 맞아
[유솔아 기자]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은 20일 ‘모빌리티 소부장 사업본부 예비창업자 집중육성 프로그램’을 성황리 끝마쳤다고 밝혔다.플랫폼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전·세종·충남지역 예비창업자 33명, 14개팀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7일부터 ▲지식재산권의 이해 ▲기업가정신과 비즈니스 플랜 ▲디자인씽킹-아이디어 도출과 선정 ▲모빌리티 전문가 멘토링 ▲비즈니스모델 구축 등 총 20시간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했다.또 지난 18일 천안에서 열린 모의 IR대회에서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7개팀이 수상했다. 한 참
[유솔아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일 직업계고 학생의 현장실습 노동환경 개선 및 실습장 관리를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 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 자리에서 “전 공직자들이 학생 노동인권을 다룬 영화인 ‘다음 소희’를 관람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현장실습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고 말했다.‘다음 소희’는 한 직업계고 학생이 졸업을 앞두고 콜센터 계약 해지 방어팀에서 현장실습생으로 근무하며 겪는 일을 담은 영화다. 이 학생은 감정노동에 시달리다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하는데, 지난
[황재돈 기자]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생 60명,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지난 2007년 설립을 인가받았다. 그동안 초․중 수학과학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조기 발견하고,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의융합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영재수업은 매월 토요일 수학·과학통합반 4개 과정을 연간 102시간 운영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창의융합 수학․과학 심화 내용 ▲혁신프로그램 ▲학생 맞
[이미선 기자] 초등학교 돌봄교실 관련 민원이 매년 증가, 2022년에는 3년 전보다 4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돌봄교실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초등 돌봄교실 관련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민원 예보를 발령한다"고 17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초등돌봄교실 관련 민원은 2020년 2228건, 2021년 2530건, 2022년 3245건이 발생했으며, 올해는 2월까지 728건이 발생, 모
[유솔아 기자] 충남교사노조(노조)는 지난 16일 이정만 변호사를 노조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조는 이번 위촉이 도내 교사의 권익 증진과 처우 개선, 교육활동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이 변호사는 지난 1994년 검사 임용 후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과 천안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변호사는 “충남 교사들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법률 자문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교사 권익신장과 교육
[황재돈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 강좌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풀잎문화센터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있는 진로 직업실, 목공실에서 운영된다.이정순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 기회를 갖는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은 2023년 천안행복교육지구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천안 마을교육 포럼의 구성인원을 더 늘리고 포럼 개최 방법의 변화 모색하는 등 2기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2023 천안행복교육지구 천안 마을교육 포럼 기획위원은 조애산(천안아름초 교장)대표를 비롯해 마을교육 포럼에 관심이 많은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시민연구모임으로 2019년부터 행복교육지구 운영체제와 천안지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해왔다.이날 기획위원 회의에서는 1기 천안 마을교육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탈북학생이 학교와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통일미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3학년도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현재 대전 지역 초·중·고에 다니는 탈북학생은 지난해 4월 기준 43명이다.대전교육청은 ▲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체계화 ▲탈북학생 진로·직업 교육 내실화 ▲탈북학생 교육지원 기반 강화 등 3개 추진과제와 총 10개의 세부 과제를 통해 탈북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체계화를 위해서는 ‘탈북학생
[박길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16일 「2023년 생활권 중심 평생학습」 공모사업 오픈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41개 단체에 강사비와 교육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시민들이 생활공간 가까이에 있는 민간 평생교육 기관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누림으로써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통합 평생학습 9곳,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8곳, 마을시민대학 조성 4곳, 학습공동체 활성화 11곳, 성인문해교육 9곳 등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방법 안내, 사업비 회계 처리 등 직무연수가 진행됐다.사업은 4월부터 11월까
[황재돈 기자]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2023서천소년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초·중학교 24개교, 165여 명 학생들은 트랙 부문 5개 종목(80m, 100m, 200m, 400mR, 1,600mR)과 필드 부문 3개 종목(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선수는 제51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육상종목 서천군 대표로 선발된다.김병관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많은 학생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경기에 참가하고, 학교체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
[세종=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이달 30일까지 청소년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프로젝트’에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동네방네프로젝트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으로, 학생들이 마을배움터에서 길잡이교사와 한 팀을 이뤄 배움을 기획‧운영·성찰하는 무학년제 청소년 자치활동이다.모집 대상은 세종시 지역 내 중학생, 고등학생과 세종시에 거주하는 동일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150명 내외이다.청소년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접수시스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담당자 전자우편(이메일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정보원 오는 20일부터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SW교육·AI교육 교구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대전교육정보원에서는 햄스터, 오조봇, 네오봇, 로봇(알파미니), 자율주행자동차, 언플러그드 교구 등 40여 종 총 2600여 개의 다양한 교구를 구비하고 있으며, 학교현장에서 SW교육·AI교육을 위해 필요로 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교구들을 중심으로 교구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학교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교구 대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대전교육정보원 홈페이지에서 SW교육·AI교육 교구 대여
[이미선 기자] 대전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동아리는 우편이나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 과정을 거쳐 4월 중 누리집에 발표된다.대전교육청은 돌봄과 방과후 2개 영역으로 나누어 마을학교 4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
[유솔아 기자] 충남교육청은 16일 심리정서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정신건강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기존 각 과에 산재돼있던 학생정신건강 업무를 한 데 모으고, 인력을 확충했다는 측면에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질지 주목된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가 전날(15일) 도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내 문을 열었다. 센터는 내달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센터는 앞으로 학생 맞춤형 상담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심리적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해 예방·치유하는 활동을 지원한다.이와 더불어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보급
[황재돈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15일 유치원·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은 홍성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다.이곳에는 심폐소생술과 교통안전, 지진 체험, 소화기 체험 등 실제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정순 교육장은 “모든 교육활동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며 "체험중심 안전교육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