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막힌 유모차. 13일 오후 대전시 중구 문화동 홈플러스 마트에서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주말을 맞아 유모차와 함께 마트를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과 휠체어를 이용한 장애우들이 큰 불편을 겪는사태가 발생했다. 마트로 진입하는 경사로 입구에 설치된 방지석 문제로 벌어진 일이다. 방지석 공간 사이가 좁아 휠체어를 탄 장애우와 아이를 유모차에 태운 부모들이 큰 불편을 겪어 항의
"원도심활성화가 경제적 지원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죠!”11일 찾은 대전 중앙시장 횟집골목. 미술인들이 전통시장의 옛 추억들을 그려내고 있었다.중앙시장통 비좁은 골목길 입구에 작은 현수막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전시 동구 원동 대전로 779번길, 일명 ‘횟집골목’에서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미술제’가 열리고 있다.골목길 벽과 상가 유리창
여대생 등을 고용해 성매매를 해 오던 당진의 한 업소가 경찰에 적발, 업주를 비롯한 2명이 구속되고 공무원 등 254명이 불구속됐다. 당진경찰서는 12일 여성 2명을 불법 마사지 업소에 고용한 뒤 성매매를 시킨 업주 K씨(여·41)와 성 매수 남성 등 256명을 붙잡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2명을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와 임전분 궁맛묵은지 사장(우측) 등이 궁맛묵은지 식당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대전에서 저녁식사를 한 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다.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10일 대전을 방문했다. 이날 두 후보는 처음으로 대전 지역을 같이 방문해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기싸움을 펼쳤다.그렇다면 대전에 온 대선 후보들과
김소영 대전고법 부장판사. 대법원은 김소영 대전고법 부장판사를 신임 대법관 후보자로 임명 제청했다고 10일 밝혔다.1965년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김 부장판사는 서울 정신여자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29회)에 합격했다. 연수원은 19기.1990년 서울 민사지법에서 처음 법복을 입은 김 부장판사는 대전지법 판사와 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지난 2005년 여성 부장판
대전복수초등학교가 10일 식품기부데이를 통해 모은 식료품을 대전행복나눔푸드마켓 8호점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가 김문규 점장, 네 번째가 유완준 교장. 대전복수초등학교 (교장 유완준)는 10일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서구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기부데이’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를 통해 모아진 식료품은 도마동에 있는 대전행복나눔푸드마켓 8호점 (점장 김문규)을 이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40대 노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아산경찰서는 역 광장에서 노숙생활을 하면서 술을 마시고 노래클럽에서 행패를 부리며 술값을 빼앗고 차량 절도 행각을 벌인 신모(41·무직)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7월 31일 새벽 4시께 아산시 온천동의 모 노래클럽에서 양주 등을 마신 뒤 김모(50·여)씨 등에게 욕설을 하며 27만5천원 상당을 갈취하는 등 10여일 동안 3곳에서 술값 125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다.신 씨는 또 지난 달 9일 오후 9
가게 앞에서 포즈를 취해주는 김남철 전 국장 김남철(55) 전 대전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국수집 사장으로 변신했다.김 전 국장은 지난 8일 生면요리.돈까스전문 프랜차이즈 '국수나무' 녹원점을 오픈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서구 둔산2동 녹원아파트 옆문 앞에 있다.'국수나무'는 주문 즉시 매장에서 직접 뽑은 생면으로 요리하는 웰빙식 면류를 포함해 돈까스류와 밥류 등 35종의
통닭만 반반이냐? 우리도 반반이다! '인생은 출생과 죽음 사이의 선택'이라는 말처럼 통닭 한 마리를 먹더라도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 중 골라야 하는 우리 내 삶은 고민과 선택의 연속이다. 하지만 이런 고민을 단숨에 날려줄 보물 같은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실속만점 아이디어 제품들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황산벌 전투 재현 행사가 6일밤 계백장군 유적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충남 논산 계백장군유적지에서 '1400년 백제의 혼! 황산벌에 부활하라!' 주제로 개최된 황산벌전투재현 행사가 위대한 백제의 혼을 웅장하게 재현하면서 막을 내렸다.6일 밤 계백장군의 혼이 깃든 유적지에서 개최해 역사성과 사실성을 한층 강화한 이번 행사는 660년 7월 구국의 일념으로 10배의 신라군에 맞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 및 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둔갑판매 등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 거짓표시 등 53건을 적발했다,(사진 단속 현장 모습) 추석을 맞아 농식품의 원산지 둔갑판매와 원산지 거짓표시를 한 업주들이 대거 적발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용투, 이하 ‘농관원’)은
우리사회 나눔을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제2회 한밭나눔대축제’가 오는 6일 오전 10시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열린다.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민‧관의 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나눔으로 희망을 채우세요!’란 주제로 65개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70개의 부스가 설치되며 나눔 대축제 선포식, 나눔 테마 부스, 나눔 천사 원도심 걷기대회, 희망 나눔 결혼식, 웨딩 쇼, 생명 나눔 백일장 등 20
▲ 이창훈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 교수가 미국에서 쓴 '왕따 논문'은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강의요청을 받을 주목을 받았다. 이창훈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미국 유학시절 썼던 ‘왕따 논문’은 유럽에서까지 관심을 보이며 강연 초청을 받았을 정도다.이 교수를 만나러 가는 날에도 공주 지역 학생의 자살 사건
지나가는 여학생 앞에서 성기를 노출시키는 등 음란행위를 한 회사원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 달 29일 오후 2시20분께 골목길에서 이곳을 지나는 여중생 B양(14) 앞에서 자신의 성기를 꺼내 보인 뒤 10분 후 같은 장소에서 C씨(여, 25) 앞에서 동일한 행위를 한 30대 초반의 회사원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달 23일 오후 8
동학·의병·독립군·항일무장투쟁으로 이어지는 우리역사가 담겨 있는 러시아 연해주. 그곳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일투쟁을 벌이던 안중근 의사의 단지동맹비가 서 있었다.러시아 연해주 크라스키노(연추하리) 마을에 안중근 의사의 단지동맹비가 자리하고 있다. 추카노보 강변에 있었던 단지동맹비는 비가 올 때마다 물에 잠기는 상습 침수지대에 있어 비석의 훼손이 심각해지고, 2007년부터 러시아 정부가 ‘국경수비대 발급 출입증’이 없는 외국인의 출입을 제한 하면서 현지 접근이 어려워져 현재 위치한 핫산군 추카노
중풍을 앓는 노인에게 접근해 승려 행세를 하며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약을 팔아 온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공주경찰서는 승려 행세를 하며 중풍을 앓고 있는 A씨에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알약을 팔아 45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B씨(여·53)씨를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해 5월께 공주의 한 사찰 내실에서 A씨에게 불법 침 시술을 하고 35만원을 받았으며, 성분 불상의 알약을 “지리산에서 가져온 중풍 특효약”이라고 속여 팔아 4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산림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2013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대전에서 개최된다.대전시는 지난 7월 산림청에‘2013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유치를 신청한 결과 최종 개최도시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박람회는‘숲과 인간이 조화롭게 상생하는 생명의 숲’을 주제로 내년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대전한밭수목원과 대전컨벤션센터(DCC),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산림단체 및 기업, 유통업체, 관련협회, 대학 등 300여 기관이 참여하고, 4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는 전국단위의 대규모 행사다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3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우리들공원에서 '제10회 이주외국인 추석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고향 못 가는 이주외국인들도 흥겨운 추석 잔치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30일 오후 3시부터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제10회 이주외국인 추석 한마당'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외국인노동자들
추석 연휴기간 영업하는 식당 위 치 영 업 일 자 업 소 명 주메뉴 전화번호 비 고
충남 농관원은 추석을 맞이해 인터넷쇼핑몰에서 거래되는 양곡표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쌀의 도정과정에서 나오는 싸라기를 싸게 구입, 2011년산 및 2009년산 쌀에 혼합, 연산 및 도정일자를 거짓표시하여 판매한 2명을 형사입건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용투, 이하 농관원)이 인터넷쇼핑몰에서 값싼 싸라기를 섞어 판 업자를 적발햇다. 충남 농관원은 추석을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