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람보다 천번 읽히는 작품을 쓰고 싶다는 김우영 작가. 대전의 중견작가 김우영(52)씨가 오는 6월 26일 제5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을 수상한다. 지방에 사는 무명의 젊은 작가 이야기를 소재로 써내려간 ‘자화상’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흔히 단편소설은 ‘한 푼을 더하면 넘치고 한 푼을 빼면 모자라는 소설’로 표현된다. 그만큼 정제된 언어 사용과 ‘일물일어’(一物一語
오랜만에 청백으로 나눠 펼친 배구대회,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았다. 충남고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지난 5월 22일(토) 신협중영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6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대 성황을 이룬 가운데 축구, 배구 경기는 물론 윷놀이와 이벤트 게임 등 다채로운 경연대회가 열려 동문들의 모교사랑 정신을 한껏 북돋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총동창회장을 비롯
아산시 유선종 공보담당관 아산시 유선종 공보담당관이 25일 오전 11시 순천향대학교 중앙도서관 5층에서 ‘아산은 명당이다’란 주제로 아산학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유 담당관의 아산학 강좌는 강희복 아산시장과 순천향대 손풍삼 총장에 이은 세 번째 강사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유 담당관은 이날 강연에서 아산의 역사(과거)와 현재, 미래 등 3단계로 나눠 강의를 진행하고, 수
"문화 예술은 진정한 에너지"라고 말하는 오도석 주성천 교회 목사. 그는 목회자와 샘물원 주인으로서 문화의 힘을 강조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은 진정한 에너지입니다. 동로마제국이 1천년동안 유지한 것도 헬라문화가 있었기 때문이죠. 선하고 아름다움이 이 세상을 지배해야 살만한 곳이 되죠.” 분재 전문가이자 목회자인 주성천 교회 오도석 목사(54). 그는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선
불출암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는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자연산 같은 풋풋함이 우러나오는 시간이 되었다. 사진은 김한덕씨의 춤을 관람하고 있는 참석자들. 5월 21일. 충남 금산군 남이면 대양리 서너가구가 모여 사는 조그만 산골마을이 누구보다 의미 있는 석가 탄생을 축하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불출암 작은 음악회’ 때문이다. 산속의 고요함은 판소리와 대금, 피리소리와
'자랑스런 대능인'에 선정된 이면상 전 대한적십자사 대전지사장. 대전고 2010년 총동창회가 22일(토) 오후 4시 대전시 중구 대흥동 모교 강당에서 동문 및 가족 1천5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모임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박건영 총동창회장 후임으로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며 동문 가족을 위한 축하 공연 및 만찬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동창회에
20년 무명생활을 접고 CMB 대전방송 '열전 동네방네'에서 유명한 사회자로 대중 속에 파고든 가수 남진아. “효에 관심이 많습니다. 세계 효 운동 본부 홍보대사도 맡고 노인 복지에도 신경을 쓰기도 하죠. 노인분들과 껴안고 어울리면서 인생살이에 대해 배웁니다.” CMB 대전방송 간판 프로그램인 ‘열전 동네방네’ 사회를 맡고 있는 가수 남진아(48). 그는 케이블 방송이 낳은
이승완 서울 프로폴리스 대표는 14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중소기업인 대회'에 지역을 대표하여 참석. 이 대표는 꿀벌 추출물인 프로폴리스를 원료로 치약을 비롯한 상품을 제조하고 있다.
김원배 대한민국 ROTC 대전, 충남 지구회 회장(목원대 무역학과 교수)는 15일 오전 7시 30분 경남 산청 황매산에서 열리는 대전,충남지역 총동문회 정기 등반대회 및 자연보호운동에 참석한다. 김교수는 이날 ROTC회원들의 단합과 국가관 확립을 주문하고 등반대회를 통해 회원간 친목 도모를 강조할 예정임.
올해로 두번째 음악회를 열게 될 불출암 전경. 앞 쪽이 공연무대로 만들어 진다. 초 파일에 초대합니다.올해로 두 번째입니다. 아직은 일천합니다. 매사 시작은 그렇습니다. 하지만 일은 성공 여부에 관계없이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지속성을 유지하다보면 반드시 역사성이 생겨나고 성공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 두 번째 맞는 불출암 암자 음악회는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
홍성군립무용단 천춘자 씨. 홍성군립무용단 천춘자(68)씨가 지난 8~9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완도 장보고 국악대전 전국경연대회'에서 무용부문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천 씨는 전국 예술인이 모여 경연에서 긴살풀이 춤으로 대상을 거머쥐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 부상으로 100만원을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해 고양행주 전국 국악경연대회에 섬세한 표현력과 아름다운
한밭대 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오는 15일 한밭대 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총동문회 모습) 한밭대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승우 승우건설대표) 2010년 정기총회를 스승의 날인 15일 오전 10시부터 한밭대 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지난 해 결산 및 감사보고, 금년도 사업 확정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임원 선출은 지난 해에 이뤄져 금년 안건에는 들어있지
유성 시니어 클럽이 주관하는 '효사랑잔치'가 7일 구암사에서 열렸다. 대전 유성시니어클럽(관장 강숙자)은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대전시 유성구 노은동 소재 구암사에서 ‘2010년 효사랑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암사 회주 북천스님과 진동규 유성구청장, 이홍기 유성구의회 부의장, 유석두 국민건강관리공단유성지사장을 비롯하여 관내 노인 150여 명이 참석
순천향대 이영관 교수 순천향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영관 교수(46)가 리더십 본질적 실천영역을 7가지 관점으로 나눈 신간서적 '스펙트럼 리더십(대왕사)'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역사적으로 축적된 리더십의 본질을 존중하면서 삶의 현장과 경영환경 속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 접근 방법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경영학자가 아닌 관광학자
신아법무법인 천안사무소 심원철 대표(변호사)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 지역 현직 변호사가 선거법과 관련한 해설서를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을 펴낸 신아법무법인 천안사무소 대표인 심원철(43)변호사. 심 변호사는 “지난 18대 총선에 입후보한 김호연 이사장과 인연으로 2년 동안 공직선거법과
이기용 전 국중당 서갑위원장이 '블루베리' 전도사로 나섰다. 이기용(68) 전 국민중심당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정치권을 떠난 3년 만에 '블루베리' 전도사로 돌아왔다.이 전 당협위원장은 지난 2007년 총선에서 국민중심당 서구갑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당에서 서갑지역을 전략공천하면서 탈락했었다. 이후 충남 연기군 전의면에 3000여평의 땅
대전 중구 뿌리공원내 족보박물관에 안동권씨 추밀공파 족보를 기증한 권태환 대전시의회 교사위 전문위원. “지난 270년간 집안 장롱 속에 귀하게 보관해온 족보를 시민들에게 물려주고 싶었습니다.” 권태환 대전시의회 교사위 전문위원이 270년 된 안동권씨 추밀공파 족보를 중구 뿌리공원의 족보박물관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권 위원이 족보박물관에 기증한 물품은 족보4권, 한자세계
가수 방주연, 그녀는 청자모임 참석을 위해 대전을 찾았다. 설레임. 바로 그것이었다. 까까머리 고등학생 때 브라운관을 통해서만 보았던 여가수. ‘어쩌면 저렇게 고울 수가 있을까’하는 설레인 잔상이 아직도 남아있는 가수. 방주연. 그녀를 만나러가는 길은 70년대 그 설레임이 고스란히 되살아났다. ‘당신의 마음’이 ‘꽃과 나비’가 되어 대전을 찾았다. 7080세대들이 지독한 되새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국내 문화예술인들과 언론사를 찾아다니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성우 충남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총장. "농한기에 물을 대어 놓아야 농사 잘 짓는다"충남도 공무원 중에서 가장 바쁜 사람을 들라면 이성우 충남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이 총장은 지난 해 말부터 최근까지 전국 주요 언론사와 문화예술인을 만나 2010세계대백
강태봉 전 도의회 의장. 지난 2008년 도의회 후반기부터 의장을 맡아왔던 강태봉 충남도의원(64,아산2,한나라당)이 지난 달 26일 제 231회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의장직 사퇴'건이 가결돼 야인으로 돌아갔다.강 전 의장은 와의 인터뷰에서 "1년 반 동안 의장직을 수행해 오면서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맞서 비수도권 의장단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