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내린 비가 얼어붙으면서 낙상환자로 병원 응급실이 북새통을 이뤘다. 아침 내린 비가 얼어붙으면서 빙판길 낙상 환자로 병원 응급실이 북새통을 이뤘다.14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골절, 타박상, 뇌진탕 등의 증상으로 응급의료센터를 찾은 환자가 무려 30여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낙상이 일어나
이병환 대전 둔산경찰서장이 대기 발령됐다.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장애 여성 보복살해 사건에 대한 문책이다.13일 대전 경찰에 따르면 전날 경찰청은 이 서장을 대기발령하고 후임에 신현옥 충북경찰청 보안과장을 발령했다.이 서장이 대기 발령된 것은 지난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장애여성이 지난 9월쯤 둔산 경찰에 찾아와 협박을 받았다며 상담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장애여성을 협박한 사람이 바로 이 여성을 살해한 성모(61)씨였다. 둔산경찰에서 장애여성의 협박 상담을 면밀히 수사해 성씨를 검거했다면 죽음을 면했을 것이라는 얘기다.성씨
산내동복지만두레는 10일 210곳의 지역 결연가정및 독거노인들에게 백미 10kg씩 전달했다. 우측에서 4번째 한현택 동구청장, 다섯번째 이문제 산내동복지만두레 회장 산내동 복지만두레(회장 이문제)는 10일 산내동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에 이어 연말 지역 결연가정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문제 산내동복지만두레 회장,명동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귀섭)는 오는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특정 후보의 팬클럽 행사에 참석한 자에게 교통편의 등을 제공한 A씨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해당 팬클럽의 지부장 및 부본부장,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는 이들은 지난 달 8일 충남의 한 문화여성회관에서 개최된 팬클럽 행사에 참석한 주민 총 100여명에게 약 131만원 상당의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46명에게 69만원 상당의 점퍼 등을 제공한 혐의다.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세 과시에 이용할 목적으로 교통편의를 제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2012년 교통사고(사망) 예방 분야에서 충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30일 기준, 관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 대비 17명이 감소(37명→20명)한 것으로 나타났다.동남경찰서는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의 시간대와 장소, 사고 유형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취약 도로에 중앙분리대와 횡단보도 조명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설치해 왔다.아울러 사고 요인에 대한 테마 교통단속과 함께 노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를
30대 장애인 여성 보복 살해 용의자 성 모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인 대전 서부경찰서. 대전 30대 장애여성 보복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공개수배된 성 모(61)씨가 붙잡혔다.대전 서부경찰서는 8일 오후 4시께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약리 대전-옥천간 시내버스 (증약막걸리)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성씨를 검거했다.경찰은 성씨의 과거 거주지였던 옥천군의 한 기도원 일원에
정교순 대전지방변호사회장이 김형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정교순 대전지방변호사회장은 지난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빈곤 방인 아동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대전 변호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사랑 나눔 캠페인 협약을 맺고 회원 50여명이 연간 2천여만원의 성금과 빈곤 및 방임 아동 후원 등 매년
눈으로 뒤덮힌 도심 풍경 대전·충남·세종 등 충청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8일 수은주가 영하 10도를 넘는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대전 충남 아침최저기온 대전 영하7.5도, 세종 영하 11.4도, 금산 영하 8.7도, 논산 14.6도를 기록했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강추위는 주말 내내 이어질 것”이라며 “건강관리와 동파 등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 해 달라”고 당부했다
7일 오전 11시께 굵은 눈발이 쏟아지며 대전, 충남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순식간에 빙판길로 변한 도로에 운전자들은 속수무책이었다. 대전시 용전네거리 인근 언덕길에서 눈길에 미끄러지는 차량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기상청은 “계속되는 눈으로 도로 곳곳에 결빙이 되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대전에서 장애여성 A(38)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장애인단체들이 경찰의 책임을 추궁했다.(사)대전여성장애인연대는 6일 오후 2시 대전지방경찰청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력 피해여성이 가해자가 출소 후 살해 협박을 했는데도 수사기관은 가해자를 체포하지 못했고, 피해자에 대해 법적 신변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아 보복 살해당했
제18대 대통령 선거벽보를 장난삼아 훼손한 초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천안서북경찰서는 학교 옆 공터 펜스에 붙은 제18대 대통령 선거벽보를 손으로 찢는 등 훼손한 시내 A초등학교 학생 김모(12)군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군 등은 지난 달 30일 오후 3시께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 공터 펜스에 붙은 선거벽보를 실내화 가방으로 치고, 손으로 찢어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수업을 마치고 하교 길에 선거벽보를 보고 호기심으로 인해 우발적으로 선거벽보를 훼손했
대전과 충청북부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퇴근길 대란이 우려된다.폭설로 인해 차량이 도로에서 미끄러지는 등 각종 사고도 잇따라 도로에는 거북이 운행하는 차량들로 큰 불편을 겪었다.오후 3시 현재 충남 예산에 13.5㎝ 당진 10㎝, 천안 6.4㎝, 서산 1.8㎝, 청양 1.5㎝, 공주 1㎝, 세종 0.5㎝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대전지역 중소 상인들이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엑스포 과학공원내에 추진 중인 롯데테마파크 조성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지역 시민단체와 중소상인들이 대전시가 추진 중인 엑스포 과학공원 내 롯데테마파크 조성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시민단체와 상인들, 기자회견 열고 롯데 테마파크 중단 촉구대전 경실련과 중소상인들로 구성된 롯데테마파크 및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조성 반대 중소상
▲ 매서운 겨울 바람이 몰아치자 한 시민이 잔뜩 움추린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매서운 겨울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전 충남 아침최저기온이 대전 영하2.6도 세종(전의)영하3.6도 천안 영하2.9도를 기록했다.기상청은 "당분간 아침기온이 영하에 머물러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강한 바람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
성화한의원 박경 원장이 ‘2012 올해의 자랑스런 원광인상’을 수상했다. 박경 성화한의원 원장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이한 원광대학교는 지난 29일 한의과대학 대학원 교수를 지낸 박경 성화한의원 원장을 '올해의 자랑스런 원광인'으로 선정했다.박경 원장은 1941년 충북 음성 출신으로 한의사인 부친의 뒤를 이은 2대째 한의사로 청주중.청주고를 거쳐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했다.
황승미 주무관이 요셉의 집에 방문해 치매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있다. 내가 받은 사랑과 도움 그대로-육군군수사령부 예하 11탄약창(창장 대령 이정환) 한 여군무원이 15년 동안 사랑이 필요한 노인들을 위해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실이 3일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인 황승미 주무관(7급). 1998년부터 부대 인근 사회복지기관 '요셉의
대전환경운동연합외 대전지역 25개 풀뿌리, 생협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들은 3일 대전시가 엑스포 과학공원내에 추진중인 롯데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해 사업의 부당성과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탄원서에서 "대전시가 추진 중인 롯데복합 테마파크식 개발 사업에 대해 각계의 우려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와 롯데는 2조 6천억의 지역경제 유발효과와 고용창출 등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으나 실현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서남부권 신세계유니온스퀘어(년 이용객 1천만명)와 롯데복합테마파크
대전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수통골이 불법 주차에 허덕이고 있지만 대책은 쉽지 않다. 주말만 해도 수천명의 대전시민이 이용하는 수통골 등산로가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불법 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1일 오전 현지를 찾은 기자의 눈에 비친 수통골 도로변은 주차장인지 통행로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불법 주차가 심했다.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지만 이런 모습은 여전했다.특히 기존
▲ 강화유리로 보호된 채 다시 설치된 브리즈번 조형물 설치 된 지 하루도 못돼 사라진 브리즈번 조형물의 한달여만 다시 설치됐다.30일 오후 5시께 대전엑스포시민광장 공원 부지에 사라진 브리즈번 조형물이 모습을 드러냈다.담당 공무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형물은 대전시에서 설치한 강화유리 커버 안에 설치됐다.브리즈번 조형물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염홍철
대덕구시니어클럽 김문규 관장(왼쪽 두 번째)과 김성우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장(세번 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시니어클럽과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는 29일 지역일자리 창출과 유지를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퇴직공무원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 지원활동 등 상호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대덕구시니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