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택 기자] 세종시 어진동 ‘엠브릿지 상업 건축물’ 미래가 안갯 속을 헤매고 있다.코람코 자산신탁이 진행 중인 매각 과정이 7번 유찰 끝에 취소되는 등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면서, 정부부처 또는 지자체가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7일 코람코 자산신탁 및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시스템에 ‘세종시 어진동 510, 513번지 엠브릿지 B102호 외 171개 호실’ 일괄 매각 입찰 공고가 올라왔다. 지난해 12월 6일 1차 공매 예정가 2433억 3525만여
[박성원 기자] 1월 셋째 주에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9659가구(일반분양 815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4차 사전청약과 더불어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호반써밋그랜빌Ⅱ’,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센트레빌레이크뷰’, 광주 남구 방림동 ‘방림동골드클래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럭스오션SK뷰’, 경남 김해시 내덕동 ‘김해내덕지구중흥S클래스’, 경북 포항시 흥해읍 ‘한화포레나포항2차’ 등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요 분양단지호반건설은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 A1블록에서 ‘호
“아버지가 큰오빠에게만 모든 재산을 상속한다는 유언을 하셨기 때문에 저는 한 푼도 못 받았습니다. 유류분제도로 큰 오빠가 받은 상속금액에서 제 몫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큰 오빠를 상대로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하려면 어떤 서류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유류분 반환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몰라 마음고생 하는 유류분권자(상속자)들이 많다.엄정숙 변호사는 “유류분청구소송은 민법에 규정된 상속관련 분쟁인데 일반인들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나서야 이 법의 존재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생소한 소송이다
[박성원 기자] 임인년 분양시장은 시작부터 큰 장이 벌어질 전망이다. 리모델링과 재개발 사업 등이 여러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며 공급유형이 다양한 편이다. 2021년 연말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던 단지들 중 일부가 분양일정을 연기하면서 2022년 1월은 작년 동월 대비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해당기간 충청권에서는 7000여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1월에는 전국 45개 단지, 총세대수 3만 6161세대 중 3만 769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세대수는 2만 3633세대(189% 증
[박성원 기자] 고공행진을 달리던 대전지역 아파트 가격이 올해 들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 3일 기준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대전이 전주 대비 0.06%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대전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19년 4월 15일(-0.03%)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같은 시장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대전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한 매수심리 및 거래활동이 위축 되면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만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의 규제 영향과 대선 국면 속 불
[박성원 기자] 1월 둘째 주에는 전국 36개 단지에서 총 1만 9829가구(일반분양 1만 627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4차 사전청약을 비롯해 11일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하늘채스카이앤2차(오피스텔), 충남 천안시 불당동 싞불당동문디이스트트윈스타(오피스텔), 경기 시흥시 신천동 ‘신천역한라비발디’, 부산 동래구 온천동 ‘래미안포레스티지’, 경북 포항시 학잠동 ‘포항자이애서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삼룡동 호반써밋포레센트, 충북 청주시 개신동 ‘더샵청주그리니티’,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이천센트레빌레이크
[이희택 기자] 세종시 민간 5년 공공임대 분쟁이 마무리 수순을 밟으면서, 설 명절 이후 '268세대 잔여세대' 공급이 지역 부동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세종시 5년 공공임대 아파트는 우선 분양전환 자격을 놓고, 사업시행자와 입주민간 갈등과 송사를 되풀이한 바 있다.아름동 범지기마을 11단지가 이 같은 논쟁을 촉발시켰고, 고운동 가락마을 6·7단지까지 이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중 도담동 도램마을 13단지는 입주민과 분양전환 협의가 잘 마무리됐고, 지난해 전체 995세대 중 ‘부적격 69세대
[박성원 기자] 지난 11월 대전과 세종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반면, 세종지역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기간 세종지역은 지난 2020년 11월 대비(473건) 303.6% 증가하며 1909건의 주택 매매가 이뤄졌다.대전은 전년동월 대비 22.1%(2123) 감소한 1653건의 주택 매매가 이뤄졌으며, 충남은 전년 동월 대비 15.3%(4770건) 감소, 총 4039건의 주택 매매가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작년 11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전국서 총 6만 715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희택 기자] 2022년 세종시 행복도시 주택공급이 7000세대 규모로 이뤄질 전망이다.행복도시건설청은 5일 업무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월경 공급계획을 확정·발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큰 틀의 규모는 분양 4142세대와 행복주택 1045세대, 통합 공공임대 260세대 등 모두 7000세대로 제시했다.이 안에 한옥‧제로에너지‧도시농업 테마의 단독주택 마을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 공급안도 담아낼 예정이다.현재 유력한 공급 대상지는 ▲고운동(1-1) 단독주택지 용적률 상향, 일부 연구용지를 주택용지로 변경, 테라스형 통합
[박성원 기자] 대전과 세종지역 오피스텔 기준시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국세청이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고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전지역의 오피스텔 기준시가 상승률은 6.92%로 전년 3.62%보다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대전지역은 지난 2018년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이다 2019년 반등하며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대전의 상업용 건물은 작년 대비(1.75%) 소폭 하락하며 1.72%의 변동률을 보였다.지난해 마이너스 상승률(-1.18%)을 보인 세종지역 오피스텔 기준시가는
[박성원 기자] 작년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65조 2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1~3분기까지의 전체 계약액은 207조 2000억 원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기간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0조 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55조 원을 기록했다.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산업설비와 지하철, 상하수도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
[이희택 기자] 계룡건설이 공급한 조치원 '엘리프 세종' 청약이 4일 당해지역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조정대상이나 투기 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세종시 1년 이상 거주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에게 대부분 물량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엘리프 세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절차를 거쳤다. 기타지역을 제외한 평균 청약 경쟁률은 일반공급 295세대에 3409명이 몰려 11.55대 1로 집계됐다.최고 경쟁률은 1세대를 놓고 경쟁한 159㎡ A타입과 B타입에서 각각 117
“아버지께서 생전에 큰형님에게만 모든 재산을 물려주겠다며 저에게 상속 포기각서를 쓰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저에게도 유류분이라는 상속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이 가능한가요”상속 포기각서를 쓴 유류분권자와 부모의 모든 재산을 상속받은 상속자 간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일반적인 유류분 권리와 달리 포기각서를 작성한 상태라면 법을 잘 모르는 유류분권자들에게는 그리 간단치 않은 문제다.유류분제도란 법이 정한 최소한의 상속금액을 말한다. 형제가 두 명일 경우 원래 받을 상속금액의 절
[박성원 기자] 올해 주거형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 여느 해보다 유독 강세를 보였다. 단순히 오피스텔을 수익형부동산 취급하던 과거의 개념에서 벗어나 주거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오피스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수년간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청약 및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로워 아파트 분양시장 진입이 어려웠던 내집마련 실수요까지 주거형 오피스텔에 몰렸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아파트 분양시장에선 유주택자들의 당첨 기회가 거의 박탈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을 찾
[박성원 기자] 지난 2007년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던 오피스텔 수익률이 연 4.76% 수준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오피스텔이나 원룸처럼 임대 수익 유형의 상품들이 전성기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시 대규모 공급이 이어지면서 초과 공급 이슈로 인해 수요자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하지만 최근 들어 오피스텔 시장의 분위기 변화 조짐이 보인다. 수익률이 안정된 상황에서 매매가격은 꾸준히 오름세를 나타내는 등 투자 성과의 전반적인 개선이 기대되기
[박성원 기자] 2022년 새해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 의견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직방에 따르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236명 대상으로 ‘2022년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 의견’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올해 거주지역의 주택 매매가격을 어떻게 예상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1236명) 중 43.4%(537명)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했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38.8%(479명)로 ‘하락’과 ‘상승’의 의견 차이가 5% 이내로 팽팽했다. 이런 결과는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박성원 기자] 2022년 새해 충청지역에서는 약 6만 7000여 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세부적으로 충북 2만 8026가구, 충남 2만 2452가구, 대전 1만 3715가구, 세종 3363가구 등이 분양할 계획이다.부동산R114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2022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500개 사업장에서 총 41만 8351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2017년~2021년) 평균 민영아파트 분양실적 (26만 6506가구)대비 약 57% 많은 수준이다. 2021년 분양시장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박성원 기자] 2022년(임인년, 壬寅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8954가구(일반분양 878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천안시 ‘천안성성비스타동원’, 세종시 ‘엘리프세종’, 충북 음성군 대소면 ‘음성푸르지오더퍼스트’,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우방아이유쉘에스티지’,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송도아크베이’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남 천안시 불당동 ‘신불당동문디이스트트윈스타’(A·B동), 충남 천안시 삼룡동 ‘호반써밋포레센트’, 경북 포항시 흥해읍 ‘포항펜타시티동화아이위시’, 광주 남구 방림동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전세금반환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집주인의 잘못으로 제기하는 소송인데, 소송비용도 집주인에게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전세금 반환소송 비용을 두고 집주인과 세입자 간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에서 소송비용까지 든다고 생각하니 세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30일 엄정숙 부동산전문변호사는 “전세보증금반환소송 자체가 집주인의 잘못으로 제기되는 소송이기 때문에 소송비용을 받을 수 있다”며 “실무적으로 소송비용을 받기위해서는 소송비용액확정신청을 통해 받는다”고 조언했다.전
[박성원 기자] 정부가 내년 1월 10일부터 3300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2차 민간분양 사전청약은 인천검단(3개 단지), 평택고덕(1개 단지) 지구에서 총 3300여호가 공급되며, 중흥(중흥 S-클래스), 제일(제일 풍경채), 호반(호반 써밋), 대방(대방 디에트르) 등 4개 업체가 참여한다.특히 대부분의 물량이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이상으로 공급(94%)되며, 전용면적 100㎡를 초과하는 대형평형도 709세대(21%) 공급된다.먼저 인천검단 지구에서는 총 7만 5000호의 주택을 계획 중에 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