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streaming by Ustream “하루 150명 오던 손님이 25명으로 줄었습니다. 손해가 너무 커 이대로 가다가는 곧 문을 닫아야할 것 같습니다.”대전시 중구 대흥동 들녘보리밥뷔페 박화순(63) 사장은 “다들 어렵다고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지는 차마 몰랐다”면서 “하루 25명이 찾아와 5000원짜리 보리밥을 먹으면 12만5000원인데 카드수수료 제하고 나면 12만원도 채 안된다”고 했다. (화면 중앙의 ▶ 클릭하면 녹화영상이 재생됩니다)이마저도 직원 2명의 월급을 주고 나면
지난달 준공한 내포 충남도청사가 21일 내린 비에 줄줄 새고 있다. 무려 3277억원이라는 막대한 돈을 들여 공사한 내포 충남도청사가 한번 내린 비에 굴욕을 맛봤다.도청사 본관 5층 통로. 21일 새벽부터 내린 비가 창문 틈새를 통해 건물 내부로 흘러 들어오고 있었다. 밖으로 새어 나온지 한참 된 듯 적잖은 물이 고여 있었다.문제는 비 새는 곳이 여기뿐이 아니라는 데 있다.
콘크리트 조각으로 보이는 돌이 천안역 플랫폼으로 떨어지는 아찔한 순간이 연출됐다. 천안역 지붕에서 새어 나오는 빗물이 물통에 넘쳐 바닥이 흔건하다. 포근한 날씨 탓에 비가 내린 21일 오전, 천안역은 그야말로 난장판이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새누리당과 현 정부의 당정협의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부지 매입비가 추경 편성에도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전액 국비지원 약속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8일 ‘당정협의회의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예산 논의 결과에 대한 입장’ 자료를 통해 “당정협의회에서 기획재정부는 과학벨트 부지매입비용을 현 정부 임기 동안에 추경 편성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한다”며 “이는 정부와 새누리당의 과학벨트 정상추진의지가 전혀 없다는 증거”라고
'금강을지키는사람들'을 비롯한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와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4대강사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부실덩어리며 국민을 상대로 한 거대 사기극이었다며 책임자 처벌과 4대강복원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국민대책위)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감사원에 의해 거짓과 부실로 판명 난 4대강사업 해결을 위해 출범을 앞둔 새 정부는 빠른 시일 내에 '4대강 복원위원회'를 구성하고 복원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책위는 또 “감사원이 제시하는 보강공사나 수질관리개선, 개인 비리자 처벌 등은 미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관내 대형마트의 귀금속점에 침입,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 시가 1억 원 상당의 귀금속 250점을 훔친 혐의로 김모씨(39)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특정한 직업과 거주지가 없는 김씨는 음주운전으로 지명수배 중인 사실을 알고 가발을 쓴 채 대형마트 주차장 입구를 통해 매장으로 침입,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김씨는 산악회 모임에서 알게 된 내연녀의 집에서 지내며 온라인 게임에 빠져 아이템 구입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경찰은 김씨가 훔
대전시가 겨울철(1월~2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음식물이나 물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구토,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서 일반 세균과 달리 기온이 낮아지면 환경 중에서 오래 생존 가능하며, 10개의 적은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수 있다.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채소, 과일, 패류(굴 등) 및 지하수 등을 살균․세척 또는 가열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 할 경우 감염 우려가 높으며 특히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직접 감염의 위험이 있
세종시 정상추진 충청권 비상대책위원회와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청권연대는 16일 세종정부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인수위와 박근혜 당선인에게 지방분권 정책수립과 충청권 주요현안 대선공약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청권시민사회단체들이 세종시 정상추진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벤트 부지매입비 전액국비부담 등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이슈들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주요과제로
법원이 지난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에 대한 피해액을 7000억원 대로 결정했다.이는 유류오염손해 보상국제기금인 IOPC 펀드에서 인정한 금액(1800억원대)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이지만 주민과 정부 등에서 신고한 피해 금액(4조 2200여억원대)에 불과 17%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개별적인 민사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경찰청과 충남경찰청이 15일 경정 이하 심사 승진 예정자를 발표했다.대전청에서 경정 이하 심사 승진 예정자 확정된 경찰은 총 36명이며 충남청은 63명이다.다음은 승진 예정자 명단.대전청경정지방청 홍보담당관실 박성호지방청 정보과 김현정중부서 서대전지구대장 임병승둔산서 형사과 이성선경감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실 서해동지방청 경무과 조준형지방청 수사과 정구이중부서 형사과 양승태동부서 생활안전과 홍재구서부서 내동지구대 서동찬대덕서 경무과 박종화둔산서 경비교통과 이용구경위지방청 경무과 최양선지방청 수사과 정우영지방청 생활안전과 류재은중부서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징계 처분을 받은 대전 중구 공무원들이 이번에는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중부경찰서, 뇌물 혐의로 중구청 공무원 입건대전 중부경찰서 수사과는 15일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현직 중구청 공무원 박모씨 등 3명에 대해 뇌물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에게 뇌물은 건넨 업자도 뇌물 공여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0년 국민체육센터 위탁 운영업체 선정 과정에서 업자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다. 특히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수 차례에 걸쳐 술 접대
뇌물을 주고받고 차량연식 등을 허위로 입력해 지방세를 포탈한 천안시청 공무원들과 대행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15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천안시 공무원 A씨(47)는 행정사와 대행업자들과 짜고 차량등록 전산시스템에 기준가액, 차량연식 등을 허위로 입력해 정상세액보다 적은 납부고지서를 발급해 4억 6천여만원을 탈루한 혐의(업무상배임)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3천600여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천안시는 지난해 취득세 영수증에 실제 납부액보다 적게 낸 것으로 나와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민원인의 신고
천안서북경찰서는 14일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손님들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를 알선한 업주와 종업원 등 3명을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업주 J씨는 천안시 두정동에 불법안마업소를 차려놓고 결혼비자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 K씨 등 2명을 고용, 2011년 말부터 최근까지 불특정 남성들을 상대로 12~15만원을 받고 속칭 '전립선 마사지'로 불리는 유사 성행위를 알선해 월 평균 1,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단속이 되더라도 범죄혐의를 피하기 위해 현금으로만 결재하는 등 치밀함을 보
천안동남경찰서는 14일 '사회적 약자 종합치안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14일 오전 3층 소회의실에서 ‘사회적 약자 종합치안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아동·여성대상 성범죄 및 사고예방, 학교폭력 예방, 노인 안전 확보, 장애인 범죄 피해 예방, 다문화 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동남경찰서는 피해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대한변호사협회장을 뽑는 선거가 14일까지 대전변호사회 회관에서 진행 중이다. 사진은 변호사들이 투표하는 모습. 대전과 충남지역 변호사들이 때 아닌 투표 열기가 후끈하다. 바로 2년만에 한번씩 치러지는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 때문이다.대전변호사회, 14일까지 대한변협 회장 선거13일 대전 변호사회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가
부여에서 형제가 함께 사냥을 하다가 동생이 쏜 총의 산탄에 형이 맞아 다쳤다.11일 오후 2시31분에 충남 부여군 임천면 칠산리의 한 야산에서 이모(70)씨가 동생(66)이 쏜 엽총 산탄에 옆구리와 가슴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동생 이씨는 경찰에서 “고라니를 향해 총을 쐈는데, 탄알이 분산되면서 옆에 있던 형이 맞은 것 같다”고 진술했다.경찰은 총기 오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재판 과정에서 60대 증인에게 ‘늙으면 죽어야 해요’라고 막말을 한 판사에게 ‘견책(譴責)’ 처분이 내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의 언행에 대한 징계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위원장 양창수 대법관)는 11일 재판 과정에서 60대 증인에게 ‘늙으면 죽어야 해요’라고 막말을 한 서울동부지법 유모(45) 부장판사에 대해 견책 처분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등 법정 밖의 언행과 관련된 징계처분은 있었지만 법관의 법정 내 언행과 관련된 징계는 처음이다.견책은 대법원장이 서면 훈계하는 것으로 정
지난해 제24회 장학사 시험 과정에서 발생한 시험 문제 유출 사건이 일파 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장학사 시험에 합격한 15명과 시험 출제 장학사, 교육청 직원 5명 등 20명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어 향후 사법처리되는 공무원은 상당수 늘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0일 충남경찰청 조대현 수사2계장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작년 논술 시험에 합격했기 때문에 올해는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