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인사철을 맞아 대전시청에 인사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몇 해 동안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가 예상되면서 주인공이 누가 될지를 두고 관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 고위직 명퇴 따라 국장 승진 5명까지 예상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명예 퇴직을 신청한 4급 이상 공무원은 총 6명에 달한다. 장시성 안전행정국장과 양승표 도시주택국장 등 3급 부이사관 2명과 장춘순 시의회 의사담당관, 윤종준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등 4급 서기관 4명이다.이에 따라 이번 정기 인사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자리가 마련되는 도시재
권선택 대전시장이 18일 "앞으로 재판을 충실히 받겠다"고 짤막하게 입장을 밝혔다.권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송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개인문제가 시정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라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어 "올해는 시정 현안에 매진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많은 난제는 행정과 정무적인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확정 이후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 "(트램 노면 방식은)친 서민적 친 환경적 교통 수단"이라
최근 대전시 일부 산하기관장들이 임기 도중 사표를 던지면서 향후 산하기관장의 줄사표로 이어질지를 두고 관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 산하기관장 3명 임기 도중 사표 이후 관심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오는 2016년 4월까지가 임기인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이 지난 8일 사표를 냈으며 박상덕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과 한종호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권선택 시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박 사장과 한 이사장은 각각 내년 말과 내년 6월까지가 임기였지만 전격적으로 사표를 던졌다. 시청 안팎에서는 권 시장이 이들에 대한 사표를 처리할
연말 인사철을 맞아 대전시청이 술렁이고 있다. 최근 대전시 산하기관장 3명이 임기 도중 사표를 낸 데 이어 장시성 안전국장 등 고위직의 명퇴가 잇따르고 있다. 대전시 고위 관계자는 16일 오후 기자와 만나 "양승표 도시주택국장에 이어 장시성 안전행정국장도 명퇴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명퇴 신청 사실을 확인했다.장 국장은 1956년생으로 시청 국장급 공무원 가운데 최고참이다. 양 국장은 장 국장보다 1년 늦은 1957년생이다. 장 국장도 이날 기자와 만나 "시청에서 제가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명퇴를
중구축제위원회운영조례의 해석을 놓고 의회와 집행부 간 논란을 빚는 가운데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예산 5억 원이 내년 본예산에서 삭감됐다.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효문화뿌리축제 운영비 5억 원과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운영비 4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에 따라 내년 축제개최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특히 내년 7회째인 효문화뿌리축제는 대전의 3대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다 대한민국 대표(유망)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여기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의회 “효문화뿌리축제 개최 절차 안 거쳤다”의회 측의 예산삭감 이유는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신청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중도위)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11일 중도위는 재심의를 열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과 관련 "기존의 터미널 협소와 인근 교통체증 등으로 시민불편이 많았던 유성터미널을 이전하고 공공성을 강화해 복합터미널로 건설하려는 대전시의 조성계획에 대해 타당성을 인정한다"며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그동안 대전시는 당초 계획했던 상업시설용지에 행복주택 및 유성구 보건소 부지 확보와 도시철도 1호선 환승주차장 추가 등 공공성 확보 방안
대전 서구의회가 별정직 서구청장 비서실장 인선을 내용으로 한 조례를 의결함에 따라 5개 구청장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모두 확정됐다. 한현택 동구청장, 별정직 이규원 실장 근무 중우선 한현택 동구청장 비서실장은 별정직(6급)인 이규원 실장이 맡고 있다. 이 실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 청장이 당선된 뒤부터 한 청장을 보좌하고 있다.지난 6월 4일 치러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잠시 물러났던 그는 한 청장 재선과 함께 또 다시 입성했다. 이 실장과 함께 행정 6급인 강용준 주무관이 비서관 격으로 근무 중이다.박용갑 중구청장, 행정
대전시와 5개 구청간 인사교류가 확대된다.권선택 대전시장과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은 8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자치구간 인사교류 및 재정건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사교류협약은 지난 7월 구청장 조찬간담회시 우수인력의 균형배치와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인사교류 건의에 따른 것으로 시 5급 승진자의 자치구 인사교류 확대와 6급 이하 인사교류 전입 수요인원의 20% 이내에 추천전입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반영했다.재정건전화 업무협약은 지난 8월 자치구
대전시 기업도우미들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대전을 떠나려는 기업에 대한 기업지원정책 안내 및 설득에 적극 나섰다.7일 대전시는 최근 40여개 기업이 행복도시건설청과의 이전 MOU를 체결하는 등 대전을 떠나려는 기업의 움직임이 우려되고 있어 기업도우미들이 기업을 방문하여 CEO를 면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이미지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떠나려는 기업 대부분이 대전에서 기업을 창업해 왕성하게 활동한 결과 기업 규모가 점차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업 확장이나 공장․연구소 설립 부지 확보를 위해
대전지역 5개 구청장들이 권선택 대전시장이 발표한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 찬성 입장을 보였다.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 대전 5개 자치구청장들은 5일 유성에서 긴급 조찬 모임을 가졌다.이들은 조찬에서 "어제(4일) 발표한 대전시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결정을 존중하며, 대전시민이 힘을 모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 차원에서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뜻을 모았다.이들은 이어 "이번에 결정된 트램 방식이 비록 여러 가지 해결과제를 안고 있는 것
권선택 대전시장은 4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방식을 노면 트램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의 공약을 선택한 셈이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진잠~중리~유성을 잇는 당초 노선 계획에서 건설방식만 변경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재조사 등 추가 절차 없이 최대한 기존 일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또 "대덕구 등 교통소외지역에 지역 균형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총연장 5Km 이내의 가칭 스마트 트램 시범사업 구간을 선정하고 추
권선택 대전시장은 27일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 역경과 고난의 시간이 오히려 약이 되고 전화위복의 계기가 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말했다. 검찰 조사를 마치고 이날 새벽 2시 귀가했던 권 시장은 오전 출근과 함께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한치의 흔들림없이 대전 발전의 중심에 서겠다"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이어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에 전념해도 시간이 부족한 임기초기에 이같이 시정이 발목잡히는 형국이 돼 시민들에게 거듭 송구한 마음"이라며 "그러나 이런때일수록 전직원이 단합하
대전엑스포 과학공원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들어서게 될 사이언스 콤플렉스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26일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이날 평가심의위원회를 열고 평가를 마친 결과 (주)신세계와 (주)신세계프라퍼티, (주)신세계 조선호텔, 그리고 지역에서 계룡건설과 금성백조가 참여한 신세계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신세계 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간여 동안 (주)롯데쇼핑 컨소시엄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대전발전연구원이 명칭 변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 갔다.대전발전연구원은 26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연구원 명칭변경에 대한 이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대전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이사회를 계기로 명칭변경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지난 8월 7대 유재일 원장 취임 이후 연구원의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친화적 연구기관으로 재정립을 위한 연구원 명칭 변경에 대한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지난달 연구원 혁신TFT 회의에서 명칭 변경에 대해 제기되어 절차, 방법, 시기, 비용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졌다.타시도 연구원들의 명칭변경
전북은행에 이어 타지역 은행으로는 두 번째로 대전에 진출한 부산은행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최근 진행된 대전영업부 개점식에 권선택 대전시장이 참석하는 대가로 3천만원의 기부 의사를 밝혔지만 권 시장이 불참하자 기부 계획을 철회했기 때문이다.부산은행 영업부 개점식에 권 시장 참석 요청 뒷말19일 대전시와 부산은행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지난 14일 서구 둔산동에 대전 충청지역의 첫 번째 점포인 대전영업부를 개점했다.이날 개점식에는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장광수 본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이성희
동청주세무서(서장 이유영)는 11일 세무서 4층 대강당에서 신청사 준공식를 갖고 충북지역의 납세자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청주세무서 신청사는 1만683㎡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260㎡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선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원구, 흥덕구(오송·강내·옥산), 서원구(남이·현도)와 함께 괴산군(괴산읍·문광·사리·청안·청천·칠성면) 지역 세정업무를 담당한다.이유영 동청주세무서장은 “준공식을 계기로 충북의 나눔과 섬김의 행복세정 허브로 거듭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안동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1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출원인, 기업인, 변리사 등 지재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중․일 지재권 사용자(user) 심포지엄을 가졌다.심포지엄은 한․중․일 특허청장회의에서 합의된 3국 간 심사․심판 제도 및 실무 비교연구 결과를 공개하고 각국의 실용신안 제도를 소개하며, 직무발명과 영업비밀제도 및 지재권 금융 등 각국의 최근 이슈를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전시청 산하 노조 지부장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사망한 노조 지부장 유족이 시청 노조 임원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고위 관계자는 11일 기자와 만나 "피해자인 유족 측에서 전 노조 임원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안다"며 "고인과 노조 임원간 발생했던 폭행 사건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사실 대전시청 안팎에서는 사망한 노조 지부장이 지난 4월 16일 노조 임원과 술자리 도중 폭행 사건이 발생했고 당시 사건으로 인해 많은 심적인 고통을 입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조 지부장은 지난달 사망했다. 해당 노
대전지역의 연말 나눔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희망2015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에 걸쳐 4개구 주민센터 담당자 회의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끝마쳤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6일(목) 중구‧대덕구 주민센터 담당자 간담회, 7일(금) 서구 주민센터 담당자 간담회, 10일(월) 유성구 주민센터 담당자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동구 주민센터 담당자 간담회는 추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3일 간의 간담회에서는 △2014년 모금 및 배분현황 안내 △희망2015
권선택 대전시장이 최근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시민 사과했다.권 시장은 6일 오전 11시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례 간담회를 통해 "저와 관련된 문제 때문에 시민들께서 때로는 불안한 점이 있을 것"이라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권 시장은 이어 "수사 상황을 잘 지켜보겠다. 혹여 시정 운영에 위축되지 않느냐 누수가 생기지 않느냐 우려가 있는데 앞으로 현안 사업에 대한 처리와 예산 확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검찰 수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