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내달 1일자로 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3급 승진의 경우 직무대리와 승진요원을 포함해 7명에 달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29일 대전시가 발표한 인사 명단에 따르면 3급 승진자로는 강철구 보건복지국장이 직무대리를 뗐다.최규관 환경정책과장과 정무호 주택정책과장이 각각 승진해 환경녹지국장과 도시주택국장으로 발령됐다. 감사관은 예상대로 이광덕 대덕구 부구청장이 임명됐다.유광훈 자치행정과장과 송치영 공보관은 3급으로 승진해 교육을 떠나며 이영우 체육지원과장도 3급 승진한다. 공보관실은 송 공보관이 승진한 데 이어 이우택 보도계장도
권선택 대전시장은 "조금 늦더라고 어떤 덧이 시민을 위하는 것인가를 최우선으로 생각했고 도시철도 2호선을 도시재생에 유리한 트램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발표한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대전이 대중 교통중심도시로 거듭다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도시철도 2호선 결정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권 시장은 이어 "시민의 간절한 바람이었던 도청이전특별법이 여야 협력을 통해 국회를 통과했으며 회덕 IC 국비지원 등 실타래처럼 엉켜있던 현안사업들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
대전 중구청과 중구의회가 예산 삭감을 두고 갈등을 빚고 박용갑 구청장이 문제광 의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중구는 박 청장이 지난 26일 의회를 방문해 문 의장과 면담을 갖고 지난 정례회에서 삭감된 예산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중구의회가 삭감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어린이집 냉난비 지원사업 등 10억 8천만원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뜻에 따라 재 성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문 의장도 "구민들께서 바라는 바를 충분히 반영하여
권선택 대전시장은 도시철도2호선 방식을 트램(노면전차)으로 결정한데 대해 "다른 대안이 없는 결단"이라고 했다.권 시장은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직장교육에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이 트램으로 결정된 것은 움직일 수 없는 대전시의 목표가 됐고 다른 대안은 없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어 "트램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정책을 추진할 논리 개발이 필요한 단계로 대중교통혁신단을 만들었다”며“직원들이 트램건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민 홍보에 앞장서자”고 밝혔다.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결정과 관련해 권 시장은 “
대전 중구의회가 내년 효문화뿌리축제 예산을 전액 삭감한 가운데 김연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대한 개인민원이 접수되는 등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김연수 위원장 개인 건축물에 불법 시설물 지어 사용” 민원중구청에는 22일 불법건축물을 고발하는 민원이 들어왔다. 내용은 김 위원장이 본인소유의 선화동 건축물에 총 3채의 불법건축물을 지어 사용하고 있으니 확인 조치하라는 것이다. 건축물대장에는 난간으로 사용되어야 할 2층에 약 20㎡ 규모로 사무실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며 마당에는 약 10㎡ 규모로 2층짜리 정자를 만들어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
주부 양 모씨는 선물 받은 그림을 벽에 걸기 위해 전동드릴이 필요한데 구입하기에 부담돼 아직 액자를 못 걸고 있다. 또 다른 주부 정 모는 한번 읽고 꽂아둔 책이 책장에 많아 버리기는 아깝고, 집에 보관하자니 자리만 차지하는 것 같아 고민이다.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함께 해결하고, 이웃과 같이 나눠 쓰는 공유문화 조성을 위해 대전시가 민선6기 시민과의 약속사업으로 '함께 쓰는 공유네트워크 조성'을 추진한다.시는 공유네트워크를‘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쓰지 않고 놀리는 공간, 재능, 물건, 정보 등을 서로 공유하는 사회관계망’으로
대전시는 자치행정과 민찬기 주무관이 19일 배재대학교에서 열린 (사)한국공공행정학회 주관 동계학술대회에서 제14회 올해의 으뜸공무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으뜸공무원상은 (사)한국공공행정학회(학회장 김학민)가 매년 대전 충남지역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중 정책개발능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이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모범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로 14회째다.민 주무관은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신뢰와 배려의 지역공동체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대전형 공동체 모델을 발굴하고, 자발적 참여의식을 가
대전 유성구청 김가환 기획공보실장이 통계청이 주관한 '2014 통계조사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됐다고 18일 유성구가 밝혔다. 김 실장은 유성구 통계책임관으로 통계업무 전반을 지휘 감독해 사업체 조사와 경제총조사, 유성구 사회조사 등의 업무를 완벽히 수행, 통계 행정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김 실장은 또 탁월한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통계청이 주관하는 경제총조사 제2차 시험조사의 전국 유일 시행기관으로서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게 유성구청 공무원의 귀띔이다.김 실장은 "통계는 정책의 시
연말 인사철을 맞아 대전시청에 인사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몇 해 동안 최대 규모의 승진 인사가 예상되면서 주인공이 누가 될지를 두고 관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 고위직 명퇴 따라 국장 승진 5명까지 예상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명예 퇴직을 신청한 4급 이상 공무원은 총 6명에 달한다. 장시성 안전행정국장과 양승표 도시주택국장 등 3급 부이사관 2명과 장춘순 시의회 의사담당관, 윤종준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등 4급 서기관 4명이다.이에 따라 이번 정기 인사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새롭게 자리가 마련되는 도시재
권선택 대전시장이 18일 "앞으로 재판을 충실히 받겠다"고 짤막하게 입장을 밝혔다.권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송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개인문제가 시정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라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어 "올해는 시정 현안에 매진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많은 난제는 행정과 정무적인 노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확정 이후 쏟아지는 비판에 대해 "(트램 노면 방식은)친 서민적 친 환경적 교통 수단"이라
최근 대전시 일부 산하기관장들이 임기 도중 사표를 던지면서 향후 산하기관장의 줄사표로 이어질지를 두고 관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 산하기관장 3명 임기 도중 사표 이후 관심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오는 2016년 4월까지가 임기인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이 지난 8일 사표를 냈으며 박상덕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과 한종호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권선택 시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박 사장과 한 이사장은 각각 내년 말과 내년 6월까지가 임기였지만 전격적으로 사표를 던졌다. 시청 안팎에서는 권 시장이 이들에 대한 사표를 처리할
연말 인사철을 맞아 대전시청이 술렁이고 있다. 최근 대전시 산하기관장 3명이 임기 도중 사표를 낸 데 이어 장시성 안전국장 등 고위직의 명퇴가 잇따르고 있다. 대전시 고위 관계자는 16일 오후 기자와 만나 "양승표 도시주택국장에 이어 장시성 안전행정국장도 명퇴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명퇴 신청 사실을 확인했다.장 국장은 1956년생으로 시청 국장급 공무원 가운데 최고참이다. 양 국장은 장 국장보다 1년 늦은 1957년생이다. 장 국장도 이날 기자와 만나 "시청에서 제가 최고참으로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줘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명퇴를
중구축제위원회운영조례의 해석을 놓고 의회와 집행부 간 논란을 빚는 가운데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예산 5억 원이 내년 본예산에서 삭감됐다. 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효문화뿌리축제 운영비 5억 원과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운영비 40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이에 따라 내년 축제개최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특히 내년 7회째인 효문화뿌리축제는 대전의 3대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다 대한민국 대표(유망)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여기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의회 “효문화뿌리축제 개최 절차 안 거쳤다”의회 측의 예산삭감 이유는
대전시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 신청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중도위)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11일 중도위는 재심의를 열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과 관련 "기존의 터미널 협소와 인근 교통체증 등으로 시민불편이 많았던 유성터미널을 이전하고 공공성을 강화해 복합터미널로 건설하려는 대전시의 조성계획에 대해 타당성을 인정한다"며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그동안 대전시는 당초 계획했던 상업시설용지에 행복주택 및 유성구 보건소 부지 확보와 도시철도 1호선 환승주차장 추가 등 공공성 확보 방안
대전 서구의회가 별정직 서구청장 비서실장 인선을 내용으로 한 조례를 의결함에 따라 5개 구청장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이 모두 확정됐다. 한현택 동구청장, 별정직 이규원 실장 근무 중우선 한현택 동구청장 비서실장은 별정직(6급)인 이규원 실장이 맡고 있다. 이 실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한 청장이 당선된 뒤부터 한 청장을 보좌하고 있다.지난 6월 4일 치러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잠시 물러났던 그는 한 청장 재선과 함께 또 다시 입성했다. 이 실장과 함께 행정 6급인 강용준 주무관이 비서관 격으로 근무 중이다.박용갑 중구청장, 행정
대전시와 5개 구청간 인사교류가 확대된다.권선택 대전시장과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은 8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자치구간 인사교류 및 재정건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사교류협약은 지난 7월 구청장 조찬간담회시 우수인력의 균형배치와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인사교류 건의에 따른 것으로 시 5급 승진자의 자치구 인사교류 확대와 6급 이하 인사교류 전입 수요인원의 20% 이내에 추천전입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반영했다.재정건전화 업무협약은 지난 8월 자치구
대전시 기업도우미들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대전을 떠나려는 기업에 대한 기업지원정책 안내 및 설득에 적극 나섰다.7일 대전시는 최근 40여개 기업이 행복도시건설청과의 이전 MOU를 체결하는 등 대전을 떠나려는 기업의 움직임이 우려되고 있어 기업도우미들이 기업을 방문하여 CEO를 면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이미지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떠나려는 기업 대부분이 대전에서 기업을 창업해 왕성하게 활동한 결과 기업 규모가 점차적으로 성장하면서 기업 확장이나 공장․연구소 설립 부지 확보를 위해
대전지역 5개 구청장들이 권선택 대전시장이 발표한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 찬성 입장을 보였다.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 대전 5개 자치구청장들은 5일 유성에서 긴급 조찬 모임을 가졌다.이들은 조찬에서 "어제(4일) 발표한 대전시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결정을 존중하며, 대전시민이 힘을 모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자치구 차원에서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뜻을 모았다.이들은 이어 "이번에 결정된 트램 방식이 비록 여러 가지 해결과제를 안고 있는 것
권선택 대전시장은 4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방식을 노면 트램방식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권 시장의 공약을 선택한 셈이다. 권 시장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진잠~중리~유성을 잇는 당초 노선 계획에서 건설방식만 변경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재조사 등 추가 절차 없이 최대한 기존 일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또 "대덕구 등 교통소외지역에 지역 균형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총연장 5Km 이내의 가칭 스마트 트램 시범사업 구간을 선정하고 추
권선택 대전시장은 27일 "시련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 역경과 고난의 시간이 오히려 약이 되고 전화위복의 계기가 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진다"고 말했다. 검찰 조사를 마치고 이날 새벽 2시 귀가했던 권 시장은 오전 출근과 함께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뒤 "한치의 흔들림없이 대전 발전의 중심에 서겠다"고 덧붙였다.권 시장은 이어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에 전념해도 시간이 부족한 임기초기에 이같이 시정이 발목잡히는 형국이 돼 시민들에게 거듭 송구한 마음"이라며 "그러나 이런때일수록 전직원이 단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