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해 치러진 중등 장학사 시험 당시 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김종성 충남교육감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이어서 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김 교육감이 경찰에 소환된 뒤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음독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종성 충남교육감에 대해 경찰이 이르면 4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김 교육감측과 경찰간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충남경찰, “김 교육감 구속 영장 신청하겠다”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경찰청 수사과 관계자는 3
대전시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시설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4일부터 8일까지 합동점검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구와 시교육청,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학교급식소,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업소, 매점 등 총 129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놓은 학교, 지도 점검 때 위반사항이 적발된 학교 등을 중점 점검해 식중독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조리 기구?용기의 세척?살균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범 국민적으로 나무를 심는 날인 4월5일 식목일을 3월로 옮겨야하게 생겼다.국립산림과학원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나무를 심는 적기가 4월5일 식목일보다 최대 한 달 이상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이 지난 100년간 약 1.5도 상승하면서 식물들의 생체리듬이 빨라진 탓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부해안의 경우 2월 하순부터, 강원도는 3월 중순부터 나무를 심을 수 있다. 또 오는 21일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나무심기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기온 상승으로 나무 분포 범위도 달라져 온대 중북부 수종인 잣나무는 분포 범위
3월 첫 주말이자 3·1절 연휴 이틀째인 2일 대전지역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4.2도를 보이는 등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2일 아침 계룡이 영하 6.4도, 대전 영하 4.2도, 논산 영하 3.5도, 금산 영하 5.8도 등 대전 충남 전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보였다. 여기다 초속 3m정도의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기온은 영하 10도에 육박할 정도였다.낮 동안에도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쌀쌀한 날씨가 계속돼 연휴를 맞아 나들이하는 사람들은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할 것이다.그러나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간간이 구름만 지날뿐 맑은 날씨를 보
대전시는 28일 오전 11시 옛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2013 식품 ? 위생분야 역점시책의 본격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태희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장, 김현근 식품안전과장.언론계, 학계 및 위생단체장 등 17명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식품위생 수준의 국제화 실현을 위한 사업설명과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윤 국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개최 역량을 집중하고 세종시 배후도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대전의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사람이 모이는 부자도시를 만들어야 될 시점이다.”며
대전시가 식품위생 수준의 국제화를 위해 ‘건강한 음식, 맛 최고의 도시’실현에 발 벗고 나선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각종 대규모 행사를 대비해 위생업소 시설 및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한 3대 중점추진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세계조리사대회와 푸드&와인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 도시에 걸맞은 식품?공중위생업소 수준 향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회의산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함은 물론 세종시 배후도시의 역할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점추진 과제는 △‘3대?30년’전통업소 발굴 집중육성 △나트륨 줄인 건강한 음식문화 조
염홍철 대전시장이 를 상대로 낸 소송 2건에 대한 재판이 26일부터 잇따라 시작된다.우선 염 시장이 본사와 김학용 편집국장을 상대로 낸 1억원 짜리 민사재판은 26일 오후 2시 40분부터 대전지법 313호 법정에서 열린다. 또 지난해 10월 염 시장이 본사 대전시청 출입기자인 이지수 기자와 김선미 주필, 당시 김학용 편집위원을 상대로 정정보도와 함께 2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재판도 3월 5일 오전 10시 10분부터 대전지법 229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박선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동구지부 사무국장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선규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동구지부 사무국장박 국장은 충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외식산업과에서 "대전시 소비자들의 외식업소 이용실태에 관한 조사“ 연구논문으로 오는 26일 충남대 학위수여식에서 석사학위를 받는다.이번 연구논문에서 박 국장은 소비자들의 외식업이용에 따른 소비자 평가수준 분석을 통해 가족외식 횟수는 월 2~3회(51.4%), 외식적정비용은 2~3만원(37.1%),한 가족 매월외식비용은 7~10만원(39.1%)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소 이용에
김종성 충남교육감에 대한 경찰의 신병 처리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음독후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김 교육감이 일반 병실로 옮겨지는 대로 신병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치러진 충남교육청의 중등 장학사 시험 과정에서 발생한 시험문제 유출 사건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사건의 몸통을 파헤치는 데 주력해온 경찰이 음독한 뒤 병원에 입원해 있는 김종성 충남교육감에 대한 신병처리를 예고함에 따라 이번 사건이 과연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남 경찰, “일반 병실로 옮기면 곧 신병 처리”이 사건을 수사
대전지검이 관내 5개 지청을 포함해 대규모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28일자다.기관별로 보면 대전지검은 15명이 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특수부 박광배 검사와 공판부 민경천 검사, 형사1부 최기영 검사, 공안부 민기호 검사, 형사1부 노만석 검사, 형사3부 형진휘 검사 등은 부부장 검사로 자체 승진했다. 이들 외 9명 검사는 다른 검찰청으로 떠난다.대신 신영식 부부장 검사 등 검사 13명이 새롭게 대전지검에 합류한다.홍성지청은 5명이 전출하면서 3명이 전입된다. 2명이 줄어든 셈이다. 공주지청과 논산지청은 모두
정갑생 변호사.대전가정법원 정갑생 부장판사가 여성 부장판사로는 처음으로 법복을 벗고, 법무법인 내일 소속 변호사로 개업한다.1964년생으로 진주여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정 변호사는 사법시험(28회)에 합격한 뒤 1989년 서울에서 변호사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0년 청주지법 판사로 처음 법복을 입은 뒤 주로 대전지법과 대전고법에 근무해 왔다. 2011년에는 대전지법 가정지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법관 재직 시절에는 LG전자가 개발한 모니터 감광재 제조기술 침해사건과 대전 소재 기성 기독교단 소속 목사와 신흥 교회 소
모 단위 농협 조합장 및 지점장, 임원들이 기준을 어기고 임직원들에게 특별성과급을 지급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대전에 있는 한 단위 농협 조합장과 지점장, 이사 등 10명이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성과급 지급 기준을 어겼다는 혐의로 최근 불거진 금리 조작 사건과 연루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N 농협 조합장 및 지점장 등 임원, 배임 혐의로 고발20일 검찰 및 경찰에 따르면 대전 N 농협 조합장 A씨와 이 농협 지점장 B씨 등 10명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달초 고발장이 접수돼 현재 서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이들이
전직 대전시의원이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파문이 일고 있다.수원지검 평택지청은 20일 특가법상 알선 수뢰 혐의로 전직 대전시의원 김모(50)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시의원으로 있던 지난 2007년 1월 15일 중구 선화동 아파트 건축 허가와 관련해 공무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로 청탁받으며 두차례에 걸쳐 6천만원을 받은 혐의다.검찰은 지난 달 김 전 의원을 구속했으며 지난 18일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 사는 현재우 씨는 지난 5일 관저동에서 서대전IC로 이동하던 중 관저지하차도 옆길 포트 홀(pot hole?도로웅덩이)로 타이어와 휠이 파손돼 21만원의 수리비가 들었다. 망가진 도로로 인한 손해를 본인이 부담한 것도 억울하지만 현 씨를 더욱 화나게 한 것은 시?구청 공무원들의 전화응대 태도였다. 현 씨는 대전시로 전화해 항의했지만 여기저기 전화만 돌려지고 시와 구청은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7일 대종로네거리에서 좌회전하다 포트홀로 인해 조수석 쪽 타이어와 휠이 파손된 신승봉 씨도 시청 민
장학사 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두차례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은 뒤 19일 음독 자살을 시도했던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성모병원에서 천안 순천향대 병원으로 이송됐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중환자실에서 휴식을 취하다 오후 5시 30분께 순천향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김 교육감이 순천향대 병원으로 이송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사 문제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은 후 19일 낮 12시 반쯤 음독한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은 현재 대전 성모병원에서 위세척을 마쳤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교육감을 최초 발견한 부인은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김 교육감이 약을 먹고 거실에 쓰러져 있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오늘 오후 교육청으로 출근할 예정이었다.병원 측의 철저한 보안 속에서 김 교육감은 응급치료를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승융배 충남도부교육감은 이날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김 교육감이 병원으로 옮겨진 후 자신에게 "부하직원을 제대
장학사 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음독 자살을 시도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낮 12시 30분께 김 교육감 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현재 성모병원으로 후송됐다.김 교육감은 전날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중구 태평동 관사로 들어 갔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18일 경찰의 2차 소환 조사에서 그동안의 진술을 번복하고 시험 문제 유출 사실을 경찰 조사 이전에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사진은 조사받기 전 기자들과 인터뷰하는 모습.지난해 치러진 충남교육청 중등 장학사 시험에서 발생한 시험 문제 유출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고 있는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경찰 조사 이전에 시험 문제 유출 사건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김종성 교육감, “문제 유출 사실 알고 있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경찰청 수사과 관계자는 18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김 교육
18일 오전 충남경찰청에 2차 소환된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조사실로 가기 전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김종성 충남교육감이 장학사 시험 비리 사건과 관련해 1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2차 소환됐다.충남경찰청 수사과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김 교육감을 소환했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지난 15일 첫 소환 때처럼 자신의 변호인인 양병종 변호사와 함께 수사과 3층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는다.김 교육감은 조사실로 가기 전 기자들과 만나 대포폰 사용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포폰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