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4일 충남도청 개청식에 헬기를 타고 방문했다. 사진은 박 대통령이 타고 온 헬기.4일 충남도청 개청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전용 헬기 4대와 함께 충남도청사를 찾았다.이날 오후 1시 20분께 헬기를 타고 도청 부근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마중나간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도청사까지 걸어왔다. 박 대통령과 함께 온 헬기는 총 4대로 박 대통령을 태운 헬기와 경호 등을 위한 헬기 등이 나뉘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박 대통령은 도착할 때처럼 떠날 때도 안 지사의 배웅을 받으며 헬기를 타고 갔다. 떠날 때는 도청사를 가로 질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들이 아내와 딸을 납치한 김모씨를 검거하고 있다. (동영상 캡쳐)별거중인 아내와 딸을 차량으로 납치해 달아나던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에 따르면 김모씨(47)는 지난 2일 저녁 7시 30분 쯤 별거중인 아내 이모씨(47)와 딸(21)을 흉기로 위협한 뒤 미리 준비한 렌터카에 태우고 천안에서 공주지역까지 이동하며 2시간가량 감금한 혐의다. 경찰은 “지금 끌려가고 있어요. 구해주세요!”라는 112 문자신고를 접수한 뒤, 인접 경찰서와의 공조 속에 100km 가량을 추격한 끝에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오후 2시 센터 소강당에서 농업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 안성?상주 등 중부지방 국내 배 주산지 선도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탑프루트(TopFruit)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를 최고품질로 만들어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하고 국내소비 촉진은 물론 국제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최장전 농촌진흥청 박사는 배 인공수분 요령 등 결실관리 기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소득향상을 위한 경영진단을 해 이론교육과 농가 재배현장 컨설팅을 가졌다. 또 최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결국 구속 기소됐다.대전지검 특수부는 2일 김 교육감을 뇌물 수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이미 구속 기소된 교육청 소속 장학사 김모씨 등과 공모해 지난해 충남교육청에서 주관한 2012학년도 제24기 교육전문직(중등 장학사) 공개 전형 당시 논술 및 면접 시험 문제를 응시생 19명에게 유출한 뒤 그 대가로 16명으로부터 2억 7500만원을 수수하고 응시자 1명에게는 2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다.검찰은 앞서 지난 1월 29일에는 김 교육감과
새누리당 김동완 국회의원.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새누리당 성완종 국회의원에 이어 김동완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구형했다.1일 오후 2시부터 대전고법 316호 법정에서는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의 심리로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다. 앞서 원심은 김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었다.검찰은 이날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최후 변론을 통해 "국회의원 입후보자 예정자가 사조직을 설립해 선거운동에 활용한 이번 사건
희귀종인 아메리카 홍머리오리가 대전천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붉은 원기준 좌측 : 홍머리오리 / 우측아래 : 아메리카홍머리오리 / 우측상단 : 교잡종(홍머리오리에 비해 뺨이 희고 눈에 청색이 더 많이 지나간다)희귀종인 아메리카 홍머리오리가 대전천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아메리카 홍머리오리 수컷 1마리가 지난 13일부터 대전천 현암교와 삼선교 인근에서 홍머리오리 교잡종 1마리와 함께 지난 28일까지 머물다 북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관찰된 아메리카 홍머리오리는 몸 길이 45∼51㎝의 중형 오리로 수컷은 이마와
충남도청 부근 식당에 등장한 도청 공무원 전용 메뉴. 식당 사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 메뉴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내포 시대를 맞은 충남도청 공무원들을 위해 일반 식당에 '도청 공무원 전용 메뉴'가 등장했다.28일 낮 기자가 찾은 예산군 덕산읍에 있는 이 식당은 메뉴에 '도청회정식'이 별도로 있었다. 예전에는 없었지만 최근들이 도청 공무원들의 발길이 잦으면서 이 식당 사장이 특별히 마련한 메뉴다.가격이나 음식이 다른 메뉴가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도청 공무원들이 주로 찾는 메뉴만을 모아 만들었다. 식당 상호로 옛 대
26일 오후 이상민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과 윤석연 대전지체장애인협회장은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장애인 정책 개발에 힘을 모으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대전시당 지역위원장과 대전지체장애인협회 5개구 지회장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석연 대전지체장애인협회장은 사회적약자와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와 장애인 복지예산의 증액, 지방자치 장애인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요구했으며,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의견을 종합해 장애인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활용하고, 앞으로 꾸준한
새누리당 성완종 국회의원.검찰이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무료 음악회를 열어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된 새누리당 성완종 국회의원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구형했다.대전고법, 27일 오후 성완종 국회의원 결심 공판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의 심리로 2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성 의원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를 향해 "원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부분은 파기하고 나머지는 원심 구형대로 선고해 달라"고 구형했다. 검찰은 원심
26일 유천동 목우촌 웰빙마을에서 어려운 노인들에게 무료 식사대접을 하느 나눔봉사를 펼치고 있다.“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실버시대입니다. 우리가 노인 분들을 공경 안하면 누가합니까. 그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와 우리가 이 땅에 살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저의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을 보지 못한 한이 있어 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식사대접을 합니다.”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매달 정기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숨은 선행을 펼치고 있는 음식점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 중구 유천1동 순풍산부인과 맞은편에 위치한
우리나라 복지예산이 100조원을 넘어섰고 대전시 복지예산도 1조원 시대(1조336억 원)에 들어섰다. 복지예산이 늘어나는 것과 비례해 사회복지사들이 복지세상의 꿈과 희망을 접고 하나둘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과 성남에 이어 최근 울산에서도 30대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울산시 복지직 공무원은 유서에서 “일이 많은 것 정도는 참을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인간이기에 하나의 인격체이기에 최소한의 존중과 대우를 원하는 것이다. 날 짓누르는 조직과 질서 앞에, 지난 두 명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앙 및 지방 정부의 협력을 모색하는 아카데미가 운영된다.대전발전연구원과 서울대 공공리더십센터는 오는 27일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변화와 창조의 공공 리더십 아카데미 제1기'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대발연이 주관하고 서울대 리더십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옛 도청사 2층 세미나실에서 10월 16일까지 17주 동안 △미래 창조사회 융합의 리더십 △수강자가 설계하는 리더십과 문제 해결 △미래창조 사회의 리더십과 비전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이번 제1
지난해 치러진 충남교육청 중등 장학사 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이 사건의 주모자격인 충남교육청 소속 장학사가 김종성 교육감과 공모했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이에 따라 현재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김 교육감과의 대질 심문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 장학사 비리 구속자 4명 재판25일 오후 3시 대전지법 230호 법정에서는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안병욱 부장판사)의 심리로 중등 장학사 시험 비리와 관련해 구속된 태안교육청 소속 장학사 노모, 노씨에게 시험 문제 유출의 대가로 금품을 건넨 천안지역
옛 충남도청사 관리를 맡고 있는 대전시가 시민들의 주말 도청사 주차장 이용을 막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사진은 옛 도청사 정문 및 주차장 모습.'그 넓은 옛 도청 주차장에 왜 주차를 못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대전시가 옛 충남도청사 부근 상권을 살리기 위해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추진중이지만 주말 주차장 이용을 통제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대전시, 옛 충남도청사 주차장 이용 통제지난 연말 충남도청이 충남 홍성과 예산으로 이전한 뒤 중구 선화동 옛 도청사는 충남도와 대전시간 임대 계약으로 대전시가 관리를
계룡산에서 흡연을 하거나 샛길출입을 하다가 적발되면 10만∼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계룡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다음 달 28일까지 공원 내 흡연과 샛길 출입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계룡산국립공원 사무소는 지난해에도 공원 내 흡연과 샛길 출입행위에 대해 각각 30건과 73건을 적발한 바 있다.허영범 자원보전과장은 "공원내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깨끗한 공원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흡연이나 샛길 출입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2일 오후 10시 40분께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에서 변압기가 폭발해 학교 전체가 4시가 가량 정전됐다.사고가 나자 한전 직원들과 교내 당직자 등이 복구작업을 벌여 전력공급이 재개됐다.이 사고로 학교 기숙사 내 전기와 인터넷이 끊기면서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춰 갇히는 사고도 있었다.
대전 동구 산내동복지만두레는 20일 동구 이사동 “나눔과 섬김의 산내동 복지만두레 행복농장”에서 한현택 동구 청장과 복지만두레 회원, 그리고 중부의용소방대 제7지역대원등 120여명이 참여해 감자 파종행사를 가졌다. 산내동 복지만두레, 20일 행복농장 감자파종 대전 동구 산내동복지만두레는 20일 동구 이사동 “나눔과 섬김의 산내동 복지만두레 행복농장”에서 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이문제 회장.한현택 동구청장과 복지만두레 회원과 중부의용소방대 제7지역대원등 120여명이 참여해 결연대상자 가정에 지원할
전교조 충남본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가 20일 오전 충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성 교육감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다.전교조 등 시민사회단체가 20일 장학사 시험 비리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김종성 충남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다.교육 단체, 20일 기자회견 열고 김 교육감 사퇴 촉구충남희망교육실천연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내포신도시 충남교육청 정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다른 어떤 직업보다도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육계에서 장학사라는 자리를 돈주고 팔고 산 것도 모자라 문제가 출제되기전에 유출되고 범행 과정에서 대포폰을 사
올해 대전에서 벚꽃은 4월2일쯤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충남 서산은 이보다 1주일 정도 늦은 4월10일쯤벚꽃이 필 전망이다.대전은 4월9일, 서산은 4월17일쯤 벚꽃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어서 이 기간에 꽃구경을 가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대전·충남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3일정도 빠르고, 지난 해에 비해서는 6~9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대전은 4월 2일경 개화해 평년 개화 시기인 4월 5일보다 3일 빠르고, 서산의 경우 4월 10일 무렵 개화해 평년 개화 시기인 4월 11일
주말인 16일은 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고 맑아 화창한 봄 날씨를 보여 나들이에 좋겠다. 하지만 밤낮 일교차가 커 겉옷을 준비하는 등 감기에 주의해야겠다.16일 대전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15도까지이며 세종은 영하 3도에서 14도다.일요일인 17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흐려져 오후부터 전남 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기상청은 이번 비가 월요일인 18일 서울, 경기도와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이 영하 1도에서 9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