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명예시장제도에 대한 개선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명예시장제는 민선 6기 권 시장 취임 후 시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시민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며 시작했다.그러나 8명의 초대 명예시장들이 지난해 11월 4일 위촉돼 오는 4월 말까지 활동하지만 당초 제도도입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관련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단체장 출신들로 명예시장을 선발함으로써 청소년·여성·장애인·외국인 등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는데 미흡하다는 비판이다. 또 시민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민선 6기 공약사업(6개 분야 67개 사업) 성실 이행 여부 평가를 위해, 8일「공약이행평가단」위촉식과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공약이행평가단」은 교수‧공약전문가‧주민대표 등 공약이행 평가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위원 15명으로 구성되며, 2017년 4월 7일까지 민선 6기 공약사항의 효율적 추진을 돕게 된다.평가단은 공약 이행 평가를 위해 ▴사업별 진척도, 사업비 확보 등 객관적 서류 근거로 평가 ▴필요한 경우 현장 확인 ▴공약이행 평가 자료 요구 ▴관련 공무원, 전문가 의견 청취 ▴평가결과
[기사보강: 4월 8일 오후 1시]충남 태안 소재 한국발전교육원(교육원)이 오는 2017년까지 대전으로 이전할 예정인 가운데, 충남도의 뒷북 대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전을 위한 작업이 이미 2008년부터 시작됐고, 대전시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이 2010년 8월 이뤄졌는데도, 충남도의 대응은 2014년에서야 본격화 됐기 때문이다.특히 대전시는 “그동안 뭐 하고 이제 와서…”라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정치권도 같은 지적을 하고 있는 만큼, 있는 것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충남도의 행정력이 비판을 면키는 어려워 보인다.한국발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동구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대동천 주변의 자투리 공간에 사계절 꽃길을 조성하고 이용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중앙동 주민센터 앞 산책로에는 황매화와 화살나무 등 2,000그루의 꽃나무와 1,500여 본의 꽃잔디를 식재했고, 신흥초등학교 건너편 새들뫼아파트 천변도로 300여m 구간 식생옹벽블럭 돌출 부분에는 1,500여본의 꽃잔디를 심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인근 지역 주민에게 볼거리와 쾌적한 친수 공간을 조성했다.구가 산책로 변에 관목과 꽃잔디를 식재함으로써 하천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꽃밭 경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도심지의 증가하는 차량에 따라 가중되는 주차난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5년 공동주택 주차장 확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구에 따르면, 1994년 12월 30일 이전 사업승인(건축허가)을 받거나, 건축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 대상이며, 전체 입주자 2/3이상 동의 후 주민 운동시설, 조경시설, 어린이놀이터시설 등의 주차장 조성을 위한 건축행위허가를 받아 신청이 가능하다.또한, 주차장 면적은 최소 5면 이상 신청이 필요하며, 최종 확정된 경우 1면당 최대 50만원 및 공동주택 당 최대 5,
유성구가 꽃과 휴식, 문화가 있는 녹색도시 만들기에 나섰다.구는 올해 꽃과 휴식이 있는 유성을 만들기 위해 ‘품격높고 아름다운 유성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종합계획에는 총 130억 원을 들여 천변 꽃길과 녹지대 꽃동산, 어린이 테마 공원 등 여가녹지 공간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이를 위해 구는 ▲ 즐거움이 가득찬 생생 하천 조성 ▲ 온(溫)동네가 따뜻한 녹색도시 조성 ▲ 통통쌩쌩(通通生生) 도로환경 조성 등 3개 분야에 9개 과제를 선정해 본격 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했다.우선 오는 10
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이 “의형제를 맺자”며 두 도시의 상생을 다짐했지만, 진정한 의미의 상생협력이 가능하겠냐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인구와 경제력이 대전에서 세종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권선택, 이춘희 두 시장은 7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세종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산업·경제와 교통 등 5개 분야에서 12개 과제를 선정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의형제”를 운운할 정도로 훈훈하게 이어졌다. 이춘희
안희정 충남지사가 17개 시·도지사 중 유일하게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A등급으로 선전한 반면,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C등급,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최하위인 D등급에 머물렀다.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매니페스토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민선6기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매뉴얼) 평가’는 공약실천계획서에 설명된 종합적인 내용과 각 공약별 세부 계획 및 내용,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대 분야 30개 지표를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정림동 삼정하이츠 등 총 8개 아파트 노후시설물 보수비 8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00년 1월 1일 이전에 사용검사를 받고 15년 이상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지원금은 해당 사업비의 70% 범위 내 단지별 1개 사업, 최대 1000만원까지 4월 중 지급 예정이다. 대상사업으로는 ▴단지 내 주관통도로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옥외보안등, CCTV ▴자전거보관대 ▴장애인 편의시설 ▴옥외 하수도시설 ▴주민공동이용 다목
대전 동구청이 국제화센터와 관련해 결단을 내렸다. 운영을 중단하겠다는 것이다.동구청, 6일 국제화센터 운영 중단 공식 발표이호덕 동구 부구청장은 6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3차례에 걸친 전국 사업자 공모를 했지만 사업자를 구하지 못했다"면서 "열악한 구 재정을 고려해 국제화센터 운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애물단지로 전락한 동구국제화센터는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됐다.사실 동구 국제화센터는 한 때 많은 관심을 모았던 곳이다. 국제화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동구 행정 수반 역할을 했던 이장우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3일 지역의 어려운 여건과 단점을 오히려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자세를 통한 주민행복도 증진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4월 예정된 각종 축제·행사와 관련 안전 대책 등 준비 철저를 당부했다.박수범 구청장은 이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대덕구는 대전의 타 자치구와 비교할 때 여러 여건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그저 낙담할 게 아니라 이러한 단점을 오히려 새로운 관점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 구청장은 “주민 화합과 단합을 통한 행복도 증진 문제는 기반시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는 박월훈 대전시 도시재생본부장이 출연해 '대전의 도시재생,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했다.박 본부장은 "민선 6기 권선택 시장이 3가지 키워드를 던졌는데 첫째가 경제 활성화, 둘째가 대중교통의 혁신, 세 번째가 원도심 활성화, 즉 도시재생"이라며 "그만큼 시정의 중요한 부분을 도시재생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도시재생본부 출범의 의미를 밝혔다. 1월 1일자로 발족한 도시재생본부는 ▲도시재생정책과 ▲균형발전과 ▲도시정비과 등 3개 과로 구성돼 있는데 40여명이 옛 충남도청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철) 건설을 계기로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대중교통체계 '해피 라이드(Happy Ride)'를 본격 추진한다.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건설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기존 교통수단과 연계,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종합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시는 대중교통의 수단을 개선하는 '해피 로드(Happy Road)', 대중교통 환승체계를 개선하는 '해피 트랜스퍼(Happy Transfer)', 대전만의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실천하는 '해피 투게더(Happy Tog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6월까지 관내 수급자 가구 중 자가가구 또는 주택 전체 무료임차자 중 선정된 30가구에 대해 주거현물 급여 형태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한다.사업대상은 ▲수급자 본인 소유의 주택 ▲주택 전체 무료임차자(주택소유자의 거부시 제외) ▲미등기주택 소유거주자 ▲무허가주택 소유거주자 등이고 차상위계층의 경우 자재비를 부담할 경우에 가능하다.구는 LH에서 받은 주택 무료임차자 명단을 토대로 집수리사업단과 함께 현장실사를 거쳐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와 우선 순위를 결정하고, 주거복지 관련 전국자활기업인 ‘파랑새 집수리사업단
충남문화재단(문화재단, 이사장 안희정 지사) 대표이사 공모에 13명이 지원한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9월 공모 때보다 10명이나 증가한 것인데, 공모 자격 완화와 도의 적극적인 홍보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문화재단에 따르면 1일과 2일 공모접수를 받은 결과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 13명이 참여했다. 이 중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근무 경력자나 타 지역에서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낸 인물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에서 공공·민간부분 경력을 20년에서 10년으로, 대학 부교수 이상을 조교수
충남도 3농혁신위원회(위원장 김호 단국대 교수)가 오는 9월 ‘동아시아 지방정부 농업포럼’(농업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또 3농혁신 홍보 CI에 대한 서비스표 출원·등록을 추진키로 했다. 도 3농혁신위원회는 3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를 갖고 당면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김호 위원장과 김돈곤 농정국장, 김영수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해 방선엽 농업정책과장, 유병훈 농산물유통과장, 이건호 친환경농산과장, 남상화 농촌마을지원과장, 김종상 축산과장, 이돈규 산림녹지과장, 추욱 농정혁신팀장 등 도 농정분야 간부진과 각
대전시가 갑천 좌안도시고속화도로까지 폐지해가며 사업비를 마련해 문제가 되고 있는 도안 호수공원 조성사업은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호수공원’ 관선·민선 시장 10년 지낸 염홍철 전 시장 대표공약호수공원은 1993~1995년 관선시장을 시작으로 민선 3기(2002년 7월~2006년 6월)와 민선 5기(2010년 7월~2014년 6월) 대전시장을 지낸 염홍철 전 시장의 대표공약 중 하나다. 2006년 민선 4기 시장선거 때 염홍철 후보는 2000억 원을 들여 서남부권에 15만평 규모의 호수공원을 조성해 대전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서산시는 유무형의 피해를 감수하며 살아가고 있는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 법률(특별법) 제정을 건의서를 통해 충남도에 공식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건의서에서 “대산석유화학단지는 매년 4조원에 가까운 국세를 납부하며 국가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대형 참사의 잠재적 위험과 교통사고, 환경피해 등 수많은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며 “국세 대비 1% 미만에 불과한 지방세만으로는 역부족이고, 국가 차원의 지원도 전혀
채호규 충남도 환경녹지국장이 스티브잡스의 공장을 충남에 유치하는 전략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마디로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도를 만드는 것이 관광객 및 기업유치를 위한 경쟁력의 원천이 될 거라는 것.채 국장은 2일 오전 도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깨끗한 충남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자 관광충남을 이루는 원천”이라며 “우리 지역이 깨끗하다면 (관광객들이) 한 번이라도 더 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너무나 사소한 것을 언급해서 죄송스럽다. 청소라고 하면 ‘알아서 하면 되지’ 이럴 수 있는데,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고 해도 누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