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치러진 충남교육청 중등 장학사 시험과 관련해 시험 문제 유출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종성 교육감에 대한 첫 재판이 24일 오전 11시 진행된다.대전지법, 24일 오전 11시 김종성 교육감 첫 재판 예고자신에게 적용된 혐의를 전면 부인해 왔던 김 교육감이다보니 앞으로 공판 과정에서 김 교육감이 지속적으로 혐의를 부인할지 관심꺼리다. 김 교육감 이외 다른 피의자들은 모두 범행을 자백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김 교육감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모 장학사가 김 교육감으로부터 "선거 자금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고 범행을 주
백승엽 치안감이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해왔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4대악 척결을 비롯하여 할 일 많다. 현재 옛 도청 옆에 있는 충남경찰청사도 올핸 내포로 옮겨야 한다. 백 청장의 계획과 그의 ‘경찰론’을 들어봤다. -충남지방경찰청장으로 온 소감을 말해달라.“대전 충남은 고향이다. 여기 대전은 고등학교(대전고 60회)까지 다닌 곳이다. 고향에 책임자로 와서 영광스럽다. 그러나 아는 사람들이 많아 부담스런 것도 사실이다. 세종시청사 청사 이전 문제도 있어 책임감이 앞선다.”-충남의 치안총수가 되었는데 어떤 노력을 할 생각인
충남도청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모 사찰 승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안병욱 부장판사)는 뇌물 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충남지역 모 사찰 주지 이모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종교인으로서 타의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주지로 있는 사찰 관련 사업에 대해 관할 행정청으로부터 지원금을 받기 위해 담당 공무원에게 청탁 명목으로 뇌물을 공여했다"며 "뇌물 액수가 적지 않고 다소 적극적으로 뇌물을 공여했던 것으로 보여 그 책임이 결
조선족 여인을 고용해 알몸을 보여주며 음란한 행동을 하는 음란물 사이트와 야동을 제공하는 사이트 운영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음란한 동영상을 제공한 뒤 십억대에 달하는 금품을 챙겼다.중국 조선족 여인을 고용해 알몸을 보여주는 대가로 회원들로부터 억대의 부당 이득을 취한 음란 사이트 운영자가 경찰에 검거됐다.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2일 정보통신망의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음란 사이트 운영자 최모(36)씨와 이모(31)씨 등 음란물 배포자 15명을 검거해 불구속 입건했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8시21분27초 전남 신안군 흑산면 북서쪽 101km 해역에서 진도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기상청이 밝힌 지진 내용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명희)은 20일 공주 풀꽃이랑 마을에서 신체적, 심리적 장애의 이유로 활동 영역이 치료실에 국한 되어 있는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생활기능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생활기능중심 프로그램’은 장애 아동들이 집과 치료실을 벗어나 자연에서 활동적으로 움직이며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경험하는 것으로 아동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체험의 장이다. ‘생활기능중심 프로그램’은 두부 만들기, 자전거로 마을길 달리기, 쑥 개떡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
곡우인 20일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렸다. SBS 화면 캡처절기상 곡우인 20일 대전과 충남 일부 지역에 때아닌 눈이 내렸다.24절기 중 6번째인 곡우(穀雨)는 봄의 마지막 절기로 곡우 무렵이면 못자리를 마련하는 것부터 해서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된다. 곡우의 의미는 봄비(雨)가 내려 백곡(穀)을 기름지게 한다는 것으로 곡우에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는 속담도 있다.대전지방기상청은 20일 대전과 공주는 적설량이 기록될 정도는 아니지만 약한 눈발이 날렸고 충남 금산에는 2.5㎝, 계룡에는 0.3㎝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는 19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위례벚꽃축제장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캠페인을 펼쳤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남지사(지사장 이재구)는 제 33회 장애인의 날 및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지난 19일 위례벚꽃축제장(천안시 동남구 북면)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촉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충남지사 직원들은 공단사업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과 일을 통한 장애인 자립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재구 충남지사장은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바로 일자리를 제
대전지구 청년회의소(JC)는 오는 27일 아동성폭력 근절 합동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JC는 오는 27일 ‘아동이 안전한 대전만들기’란 주제로 2013년 어린이 지팀이 캠페인을 펼린다. 대전JC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증가됨에 따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폭력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대전의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성폭력 없는 범사회적 확산을 위해 성폭력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엑스포시민과장에서 펼쳐지는 캠페인은 대전지구 JC회원 60명, 대전을 사랑
한국콘텐츠학회 중부 지부와 중구 포럼은 19일 대전발전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 초청 특강을 가졌다.한국콘텐츠학회 중부 지부와 중구 포럼은 19일 오후 5시 대전발전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 초청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김보성 전 대전시장, 최호택 중부지부장. 성낙원 청소년영화제집행위원장, 김진선 한국공예협동조합 이사장. 남궁원 박사. 김우영 소설가. 권경주 건양대 교수, 박근수 배재대 여가서비스학과 교수. 강호정 배재대 경영학과 교수. 서영모 충남대 경영학과 교수, 전찬희 서원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부대 행사가 19일 대전시청 일원에서 펼쳐졌다.이번 기념행사는 대전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구자권) 주관으로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듯한 사회로’라는 주제로 장애인 과 가족 3,500명이 참석했다.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구자권 회장은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듯한 사회로 라는 슬로건은 우리가 먼저 소통의 문을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닌 대전 시민 소통과 축제의 장이 되고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 극복과 자활을 축하하는 자리를 알리는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당귀 등 수입산 한약재 원료로 만든 음료.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업자 형사입건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용투, 이하 ‘충남농관원)에서는 홍삼류 제품과 당귀추출음료를 생산하면서 값싼 중국산 당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제조업자를 형사입건했다. 충남 금산군에서 00제약을 운영하는 S씨는 00고려홍삼정과 당귀추출음료 제조 시 값싼 중국산 당귀 원료를 사용하여 00고려홍삼정 1,500병(100g들이)과 당귀 추출음료 12,960봉지(75ml들이)를 생산하여 국내산 원료 사용으로 거짓 표시하여 권장소비자 가격 2억 4
충남교육청의 인사 비리가 적발됐다. 최근까지 논란이 일었던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장학사들의 장학사 시험 문제 유출 비리가 아니다. 또 다른 인사 난맥상이 있었던 것이다.감사원, 대전 및 충남교육청 인사 감사 결과 발표감사원은 18일 충남교육청과 대전교육청 등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과 인사 제도에서 지방교육 행정의 운영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은 초등학교 교감 경력에 대한 평가점수를 근평확인위원회에서 정한 평정 기준보다 4배 높게 부여해 교장 승진대상자 5명이 뒤바뀌는 결과를
지회장으로 연임된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장의 개회사(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제25회 정기총회가 18일 오전 11시 유성 리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대의원 및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총회는 제갈창균 지회장을 비롯해 남상만 중앙회장. 염홍철 대전시장, 박성효 국회의원(대덕구).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 김현근 대전시 식품안전과장. 박근태 선양 대표이사.(주)돌핀 윤종천 대표. 동구 이문제 지부장. 중구 김용기 지부장, 서구 고경근 지부장, 유성구 민명부 지부장, 대덕구 김창수 지부장
법무부는 18일 부장검사급 42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3일자로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대전지검 차장검사에 전현준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이 발령됐다.다음은 인사 명단.대전고검 검사 하종철 조주태 곽규홍 조인형 박경호 대전지검 차장 전현준 형사1부장 박성진 형사2부장 유원근 형사3부장 안미영 공안부장 이성규 특수부장 이정호 공판부장 나병훈 홍성지청장 염웅철 공주지청장 이진동 논산지청장 김남우 서산지청장 이완규, 부장 류정원 천안지청장 송인택, 부장 이봉창 한웅재
경찰청은 18일 총경급 300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대전경찰청은 홍기현 경정과 김용종 경정, 김태규 경정 등 3명이 총경으로 승진한 반면 충남경찰청은 유제열 경정 1명만 승진해 대조를 보였다. 경찰서장은 대전경찰청의 동부서장과 충남경찰청의 서산서장 등 8명이 교체됐다.다음은 인사 명단대전경찰청홍보담당관 전용찬(승후)청문감사담당관 곽순기경무과장 오용대경비교통과장 이충호보안과장 이병환청사경비대장 홍덕기동부서장 박세호경무과(치안지도관) 김종식(승후)충남경찰청경무과장 명영수정보화담당관 이시준경비교통과장 조항
모돈의 임신관리 및 포유관리 방법에 대한 실무 지침서 국내 축산 전문 기업 ㈜선진(대표 이범권)이 세계적인 양돈 사양관리 지침서인 시리즈의 한국어판 2편인 ‘모돈(SOWS)’를 번역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은 양돈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 첫 출판 후 전세계 16개국어로 번역된 양돈 사양관리 전문 서적 시리즈이다. 이번에 출판된 ‘모돈(SOWS)’은 지난해 출판된 피그 시그널 시리즈 중 총론 서적인 ‘피그시그널(PIG SIGNALS)’에 이은 두
오골계20일 천연기념물 265호 연산면 화악리 지산농원 오골계. 매년 동물위령제 열어 논산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 ‘연산오계 문화제’가 오는 20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논산시 연산면 화악리 소재, 지산농원에서 열린다. ‘생명사랑의 아름다운 민속, 동물위령제의 맥을 잇다’라는 주제로 11년 째 계속되고 있는 연산오계 문화제는 충남 논산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동물위령제는 사람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넋을 위무하고 천신께 천도를 부탁하기 위해 선조들이 지내 온 우리의 민속이다. 동물위령제는 지역마
군견과 함께 탐색격멸작전에 나선 32사단 장병. (사진: 32사단 제공)북한의 잇따른 안보 위협 속에 대전·충남·세종을 방어하는 육군 제32보병사단(사단)이 장병들의 실전 같은 훈련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 주민들을 든든하게 만들고 있다. 사단은 16일 오전 9시 20분과 40분 대전, 충남에 통합방위 ‘을’종 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신속하게 경찰 작전에서 군 작전으로 전환, 침투한 적에 대한 차단 및 탐색격멸작전에 나섰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사단에 따르면 2013년 화랑훈련은 지역주민과 203특공여단, 경찰, 행정관서,
지난해 치러진 19대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에 특정 후보의 비방글을 올린 공익요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원범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공익요원 박모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박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형량인 벌금 300만원을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선거는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이므로 이를 방해하는 행위는 엄하게 처벌해 선거의 공정성을 담보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트위터 팔로워는 32명으로서 게시글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