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가 23일 홍성군의회를 찾아 2021년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을 했다. 김 군수가 발표한 홍성군 내년 예산은 7728억 원 규모다. 김 군수는 내년 군정을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2021년 군정은 혁신과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힘찬도약 희망홍성’을 실현해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 군수가 먼저 꺼내든 주요시책은 ‘시 전환 추진과 지역균형발전’이다. 그는 “충남도청 수부도시 위상 제고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충남 예산군은 충남 혁신도시(내포신도시) 지정에 따라 군 유치대상 수도권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홍보에 나서고 있다.군은 우리군 유치대상 공공기관 33개소를 1차 방문홍보 대상으로 선정해 이용붕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하면서 충남 혁신도시인 우리 군으로의 이전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군은 공공기관 방문에 앞서 실 종사자와 예산액, 유치 기대효과 등의 현황을 파악하고 우리 군과의 연계성을 검토해 이전을 적극 추진하는 등 우리 군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유
홍성군은 2021년도 예산안 6,986억 원(일반회계 6,363억 원, 특별회계 623억 원)과 기금운용계획안 742억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2020년도 본예산(7,153억 원) 규모보다 575억 원(8.04%)이 증가한 수치다.군은 2021 예산의 기본 방향을 코로나19 대응, 선택과 집중을 통한 혁신 성장 동력 육성, 일자리 창출·사회안전망·뉴딜 등 정부 정책과 연계한 재정투자, 세입 재원을 최대한 활용한 적극재정 및 지출구조조정 등을 통한 전략적 재원 배분으로 정했다.특히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홍성군은 19일 2021년 충청남도 범죄예방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주민과 홍성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맞춤형 범죄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힐링 골목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오관8리 일원으로 근린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지만 좁은 골목길이 많고 조도가 낮아 야간 보행에 어려움이 있던 지역이다. 황선돈 허가건축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취약지역 범죄예방관련 환경을 개선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이 내년 군 예산으로 7360억 원을 편성했다.18일 군에 따르면, 2021년 예산은 올해 6498억 원보다 862억 원인 13.2% 증액된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6391억 원, 특별회계는 392억 원, 기금은 577억 원이다.이중 일반회계는 최근 7년 연속 도내 군부 1위를 유지한 6391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6007억 원 보다 6.4%인 384억 원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66.6% 증가한 157억 원, 기금은 125.7%가 증가한 321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군이 18일 예산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홍성군은 18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부문 최우수(1위)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건강도시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군은 2011년 이후 최우수 6회 우수 3회 수상을 기록, 지역맞춤형 보건사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군 관계자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홍성군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보건가족들의 노력과 보건의료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예산군이 포스트 코로나19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관광택시 사업을 개시한다.17일 군에 따르면, 관광택시 사업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준비된 사업으로 6시간, 10시간 코스로 나눠 예당호권역과 덕산권역을 각각 묶어 운영된다.6시간 코스의 경우 예당호 권역은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주변 어죽 또는 광시한우타운 ▲황새마을 ▲의좋은형제공원(또는 임존성/봉수산수목원) ▲예산역 등의 순서로 운영되며, 덕산권역은 ▲수덕사(또는 가야산) ▲수덕사 산채정식 ▲내포보부상촌(또는 충의사/덕산세
충남 예산군의 대표 쌀 브랜드인 ‘미황’이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특집으로 진행된 TV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전국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16일 군에 따르면, 홈쇼핑 전문 판매채널인 공영쇼핑에서 소개된 예산군의 ‘미황’ 쌀은 이날 하루만 4500세트(1세트 10㎏×2포)를 판매해 총 2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특히 당초 3000세트만 판매하려고 했던 ‘미황’ 쌀은 추가 구매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직원들이 야간작업까지 하며 구매물량을 맞추는 등 즐거운 비명이 이어졌다.쌀의 황제라는 뜻인 ‘미황’은 예산군의 고품
홍성군은 12일 KBS충남방송국 건립을 위해 10만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는 물론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 자율방법연합대, 새마을운동홍성군지회, 자유총연맹 등과 연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는 지난 6일 서울혁신센터서 열린 대한민국 정책컨벤션 페스틸벌에서는 KBS충남방송국 설립 당위성을 알리기도 했다.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11일 홍성전통시장에서 KBS충남방송국 설립을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최승천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장은 “내포신도시에 건립 부지를 확보하고도 경영악화를 이
충남 예산군의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020 대한민국 명인 명품 인증 시상식’에서 지역축제 부문에 선정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명품·명인 시상식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와 대한민국 명품·명인인증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엄격한 기준과 심사를 통해 도전정신의 확산과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축제와 기업, 명인 등을 선발해 수상한다.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불굴의 도전정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 예산군은 11일 '2020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사과 테마공원에서 개최했다.예산군농어업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이승구 군의회 의장, 도의원, 각 농협조합장, 농업단체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00명 이하의 인원이 참석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비대면 방식인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중계도 함께 이뤄졌다.특히 식전, 개막, 식후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군을 대표하는 농
홍성군은 11일 결성면 성남리 일원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병임 군 환경과장은 이날 홍성읍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가축분뇨로 오염된 하천과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까지 300억 원 사업비를 투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결성면 성남리 81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이 시설은 하루 평균 가축분뇨 170톤과 음식물 폐기물 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분뇨 및 폐기물은 바이오가스화, 액비화, 퇴비화 방식으로 처
충남 예산군은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극단 예촌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 이번 연극제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극단의 본선‧초청공연과 차세대 극단 8팀의 도전무대인 네트워킹 페스티벌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예산군에서 활동 중인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대표 이승원)’이 대상인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았다.극단 예촌의 ‘역사의 제단(작가 위기훈‧연출 이승원)’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삶을 다룬 서사적 형식의 연극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홍성군은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킨 공로로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군은 2014년 홍성유기농업특구 지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친환경농업의 생산, 유통, 가공현황 분석해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식량체계를 재편해 주민에게 안정적인 먹거리
충남 예산군은 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주진하)에서 운영하는 예산군연합사업단이 충남 시군연합사업단 7개 중 최초로 판매실적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판매실적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4억 원 증가한 것으로 올해 목표액이기도 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특히 군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총 판매실적이 230억 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예산군연합사업단은 군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지역농협과의 상호간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판매를 위해 설립된 통합마케팅조직이며, 2015년 61억 원의 판매실적을 시작으로
충남 예산군의 '제17회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이 7일 화창한 가을 날씨 아래 개최돼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마무리됐다.이날 축제는 2만3000여㎡ 규모 은성농원 사과밭과 와이너리 건물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가을 사과밭의 정취를 만끽했다.특히 매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지난해 약 3000명 이상이 참여한 사과와인페스티벌은 올해 코로나19로 다소 축소된 규모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나 다채로운 체험, 먹거리, 와인공장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의
충남 예산군에서 6일 예산읍에 거주하는 50대가 7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예산 6번(충남 53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이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군청 공무원인 예산 6번 확진자는 앞서 같은 달 18일~20일까지 서울 소재 장례식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방역당국은 정확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석환 홍성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행보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정성호 예결위원장, 서영교 행안위원장, 정운천 예결위원, 임이자 예결위원, 홍문표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홍성군 주요 현안사업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건의된 핵심 사업은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총사업비 612억원) ▲홍성역 이용시설 개선(총사업비 40억원) ▲홍성 조류탐사과학관 리모델링(총사업비 20억원) ▲홍성 야구장 조성(총사업비 20억원) ▲장척~목현(국지도 96호) 도로 건설(총사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400만 명을 돌파한 지난 10월 29일, 서울시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좋은정치포럼'은 당일 일정으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예산군내 관광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지난해 4월 6일 국내 최장 길이인 402m로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와 올해 4월 25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 예당호 음악분수는 군 전체로의 관광객 유치를 견인하고 인근
김석환 홍성군수가 2일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해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군수의 이번 기업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산단 내 ㈜은성전장, ㈜동양테크윈, ㈜지노아이앤티, ㈜한양로보틱스 사업장을 잇따라 찾아 직원을 격려하고, 생산라인도 둘러봤다. 김 군수는 “내포도시첨단산단에서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6일 도청에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투자하는 10개 기업과 투자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