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12일 서천군산림조합과‘2021년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 협약은 노박래 서천군수와 안광문 서천군 산림조합장이 참석했다.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은 2020년 충남의 5개 시‧군이 참여했고 2021년에는 11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는 사업이다.협약에 따라 서천군산림조합은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시공에는 참여하지 않고, 그동안 행정에서 담당해 왔던 사업 대상지 확보, 사업발주·관리를 담당해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군은 적극적인 행정지
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령화력 6호기 경남 함안 이전’을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 주장을 전면 반박했다. 김 시장은 1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의 성명서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시의원들이) 잘 모르고 (그렇게)표현했다”고 일축했다.앞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전날(11일) 성명서를 통해 “보령시는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에 따른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보령화력 6호기 이전에 관해선 언급조차 없었다”며 시 집행부
김동일 보령시장은 12일 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언급하며 “보령 성장 동력이자, 꼭 이뤄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충청권 내륙에서 서해안까지 50분이면 왕래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아쉽게도 대전·세종·청주 등 충청민들이 대전~진주 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연간 500만 명이 남해안을 찾고 있다”며 “남해안이 서해안보다 거리는 멀지만, 소요시간이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남해
보령시의회가 보령화력 6호기 경남 함안 이전과 관련해 시 집행부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보령시는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에 따른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보령화력 6호기 이전에 관해선 언급조차 없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날을 세웠다.성명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발표를 통해 2025년 보령화력 5·6호기를 LNG로 전환하고, 보령화력 6호기 경우 경남 함안으로 이전키로 했다.하지만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보령화력본부 앞에서 보령화력
보령시는 11일 생활용품, 유아용품 제조업체인 ㈜해디피아가 주교면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보령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해디피아 보령공장은 외국인직접투자 220만 달러를 투입, 부지 7112㎡에 제조시설 543㎡, 부대시설 719㎡ 규모로 지어졌다.공장은 신규 인력 25명을 채용, 5년 내 매출 1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디피아 모회사 ㈜케이제이씨(KJC)는 2003년 일본 도쿄에 설립된 한국계 중견기업으로, 교정용 젓가락과 유아용포크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보령공장에서 생산되는 생활유아용품 90% 이상은 일본으로 수
보령시는 11일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복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갱신하고, 올해는 풍수해 보험 가입 권장과 재난배상책임 보험 가입률을 100%로 높일 계획이다.또 풍수해 보험을 최소 70%에서 최대 92%까지 정부와 시에서 보조키로 했다. 풍수해 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온실이다.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취약시설로 지정된 1층 음식점, 숙박시설, 주유소, 박물관 등 21개 업종 사업자가 의무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지역 대상시설 94.62%에 해당
김동일 보령시장은 4일 “2021년 신축년은 무슨 일을 하든지 노력과 끈기가 있다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삼근계(三勤戒)의 가르침을 교훈 삼아 소처럼 부지런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 시장은 이날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1년 시무식에서 “올 한해도 시민 만족 감동행정 구현을 위해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이어 “트랜드 코리아 저자인 김난도 교수는 2021년을 이끌 10대 트랜드를 점치며 ‘카우보이 히어로(cowboy hero)’라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을 보내고,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힘차게 나아갈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지난 연말, 코로나 감염병이 다시 전국적으로 재확산 되면서 우리 지역에도 안타깝지만,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선별진료소 운영, 접촉자 신속조치 및 자가격리 등코로나 감염병이 우리 지역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부단히 노력하였으나, 우리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서천군은 28일 올 한해 추진한 각종 시책과 사업 중 우수한 성과를 내 군정 발전에 기여한 ‘2020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 발표했다.군은 총 24개 부서에서 외부평가 우수 및 기관표창 수상, 공모사업 선정, 주민 숙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인 49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군정 발전 기여도, 사업추진 노력도, 사업의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 부서장 및 읍·면장, 군민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평가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로 ‘효율적
국내 최초로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국제요트대회가 내년 7월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보령요트경기장(남포면)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령시는 지난 23일 충청남도와 시,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아시아요트연맹컵 보령 국제요트대회 기본계획 수립 영상회의를 가졌다.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보령시 등이 후원하는 국제요트 대회는 내년도 보령머드축제 기간인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보령요트경기장(남포)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조직위원회는
서천군의회는 21일 287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0일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12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내년도 군 예산안은 5028억6812만원으로 확정됐다.당초 5054억 원에서 국외여비 등 행사추진이 불분명한 사업과 사업 재검토가 요구되는 주차장 조성사업 등 26억3188만원이 삭감됐다.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 가결됐다.나학균 의장은 “집행부는 예산을 시의적절하게 집행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과 주민생환 안전에 도
홍성군은 2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도 농업생산기반 시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농업인들 영농편의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기반 시설물 확충 및 유지관리사업을 성실히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또 수리시설개보수와 안전진단, 가뭄대책 추진, 재해대책 등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적기에 완료했고, 상반기 연간 예산액 95%를 신속집행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현장행정을 실시해 더 나은 영농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이 올 한해 환경 친화적 정책추진으로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군은 올해 환경부 공식 지정 그린시티 선정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과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고, 군 단위 최초 3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금강환경대상 최우수상,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교육·홍보 장려상, 기후변화대응 우수기관 선정됐다.물관리 우수기관, 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 재활용 가능 자원 회수선별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군은 또 ㈜장항제련소 조변 토양오염 정화를 완료해
보령시의회는 18일 232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올해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년도 5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지난달 26일터 9일간 일정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55건(시정 50건, 주의 85건, 건의 120건)의 지적사항 시정처리를 요구했다.내년도 시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752억 원 증가한 7893억 원(일반회계 7143억원, 특별회계 750억원)이며, 보령댐 광역상수도 정수구입비 55억원 전
보령시의회가 의장단 업무추진비를 절약,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1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이 절약한 업무추진비 735만원으로 연탄 9800장을 구입, 사단법인 보령선한이웃에 전달했다.보령선한이웃은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해 장애인, 무의탁노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을 선정, 각 세대에 700장씩을 배부할 계획이다.시의회는 코로나19로 연탄기부가 지난해보다 47% 감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박금순 의장은 “저소득층 주민들은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돼 연탄 기부에
서천군은 1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평가’에서 종합 분야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은 ‘군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천형 주민참여예산제 확립’을 통해 명실상부한 농어촌 주민참여예산제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군은 올해 ‘더 많은 참여, 더 나은 예산’을 목표로 예산 전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 확대와 군민 제안공모 내실화, 주민참여예산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제도를 운영했다.군정 운영방향 수립 범군민 설문조사 참여자 분석 결과 10~20대 참여율은 전년 대비 4
보령시가 아주자동차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키로 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오후 12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20명(보령 36~55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시는 지난 14일 해당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A씨(보령35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입소생 131명과 교직
보령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보령의 핵심 치유자원 콘텐츠 발굴과 국내외 사례 검토, 프로그램 분석, 국비지원 사업 유치 전략 등을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해양치유센터 건립 및 타당성 등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다양한 해양자원과 자연환경을 연계, 해양치유산업을 지역 성장 모멘텀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해양치유센터 건립 후보지로 원산도를 꼽았다. 센터 내 주
충남도는 15일 도청에서 ‘2020년도 충청남도 저출산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저출산 극복 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도 저출산대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출범했으며 저출산 관련 정책 전반을 심의·평가하고, 분야별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도의 저출산 극복 대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으며 한요셉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이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도는 현재 저출산 극복을 도정
서천군 신청사 건립공사가 재개됐다. 지난 5월 기초파일 기울어짐 현상으로 중단된 지 6개월 만이다. 공사가 지연되면서 준공 시점은 당초 2022년 3월에서 9월로 연기될 전망이다.시공을 담당한 충남개발공사는 14일 군청에서 간담회를 열어 청사부지 외각 전체에 연약지반보강 주열벽을 시공, 공사 중단 주원인이었던 측방압력을 완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시공된 PHC파일(콘크리트파일) 경우 설계지내력 150톤 미만의 파일을 가려내 본당 80톤의 지내력 확보가 가능한 마이크로파일로 보강키로 했다.마이크로파일 공법은 소형장비를 이용해 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