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극단 예촌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 이번 연극제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극단의 본선‧초청공연과 차세대 극단 8팀의 도전무대인 네트워킹 페스티벌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예산군에서 활동 중인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대표 이승원)’이 대상인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았다.극단 예촌의 ‘역사의 제단(작가 위기훈‧연출 이승원)’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삶을 다룬 서사적 형식의 연극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홍성군은 유기농업특구 지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킨 공로로 ‘2020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경쟁력 향상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군은 2014년 홍성유기농업특구 지정을 통해 친환경농업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친환경농업의 생산, 유통, 가공현황 분석해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식량체계를 재편해 주민에게 안정적인 먹거리
충남 예산군은 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주진하)에서 운영하는 예산군연합사업단이 충남 시군연합사업단 7개 중 최초로 판매실적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판매실적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4억 원 증가한 것으로 올해 목표액이기도 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특히 군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총 판매실적이 230억 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예산군연합사업단은 군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지역농협과의 상호간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판매를 위해 설립된 통합마케팅조직이며, 2015년 61억 원의 판매실적을 시작으로
충남 예산군의 '제17회 예산사과와인페스티벌'이 7일 화창한 가을 날씨 아래 개최돼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마무리됐다.이날 축제는 2만3000여㎡ 규모 은성농원 사과밭과 와이너리 건물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가을 사과밭의 정취를 만끽했다.특히 매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지난해 약 3000명 이상이 참여한 사과와인페스티벌은 올해 코로나19로 다소 축소된 규모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나 다채로운 체험, 먹거리, 와인공장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의
충남 예산군에서 6일 예산읍에 거주하는 50대가 7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예산 6번(충남 53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이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군청 공무원인 예산 6번 확진자는 앞서 같은 달 18일~20일까지 서울 소재 장례식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방역당국은 정확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석환 홍성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행보에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정성호 예결위원장, 서영교 행안위원장, 정운천 예결위원, 임이자 예결위원, 홍문표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홍성군 주요 현안사업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건의된 핵심 사업은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총사업비 612억원) ▲홍성역 이용시설 개선(총사업비 40억원) ▲홍성 조류탐사과학관 리모델링(총사업비 20억원) ▲홍성 야구장 조성(총사업비 20억원) ▲장척~목현(국지도 96호) 도로 건설(총사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400만 명을 돌파한 지난 10월 29일, 서울시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좋은정치포럼'은 당일 일정으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등 예산군내 관광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지난해 4월 6일 국내 최장 길이인 402m로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와 올해 4월 25일부터 가동을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 예당호 음악분수는 군 전체로의 관광객 유치를 견인하고 인근
김석환 홍성군수가 2일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해 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군수의 이번 기업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군수는 산단 내 ㈜은성전장, ㈜동양테크윈, ㈜지노아이앤티, ㈜한양로보틱스 사업장을 잇따라 찾아 직원을 격려하고, 생산라인도 둘러봤다. 김 군수는 “내포도시첨단산단에서 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6일 도청에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투자하는 10개 기업과 투자협약
충남 예산군은 도 지원으로 추진한 예산 가야사지(충남도지정 기념물 제150호) 발굴조사 성과를 3일 공개했다.이번 가야사지 발굴조사에서는 고려시대 전기~조선시대 중기에 건립된 건물지, 담장지, 축대 등이 여러 차례 겹쳐 있는 상태이며, 사역(寺域)이 남연군묘 동쪽 끝부분까지 확인된다.특히 이번에 발굴 조사된 유적 중 고려시대 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립식 기단(基壇) 건물지 2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잘 다듬은 돌을 이용한 조립식 기단 건물지는 충남지역에서는 처음 조사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9세기)에 유행했던 양식이라는 것이
충남 예산군의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코로나19로 전국적인 관광객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400만 명을 넘어서며 전국적인 비대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도 경관을 극찬하고 있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도약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3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6일 개통한 국내 최장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는 개통 573일 만인 29일 방문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예당호 출렁다리는 지난해 4월 6일 개통 이후 5월 26일 100만 명, 8월 22일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홍성군은 30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관내 읍면별 관광거점플랫폼 '터-무늬' 10곳을 최종선정,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홍성군관광거점플랫폼 '터-무늬'에 선정된 업체는 ▲홍성읍(여우활, 미니스, 홍성군청년회) ▲홍북읍(다올책사랑방) ▲광천읍(광천토굴전통식품) ▲구항면(홍담) ▲서부면(짙은갤러리) ▲결성면(문전성시) ▲장곡면(한국도라지) 등이다.'터-무늬'는 각 읍면을 거점으로 주변 관광안내를 비롯한 ▲휴게공간 제공 ▲거점지역주변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정보 제공 ▲지
예산군이 충남 서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국토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관광 분야 미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서해안 내포철도(가칭)'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서해안 내포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황선봉 예산군수와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등 지자체 관계자와 홍문표, 성일종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관계자, 충청남도 관계자,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서해안 내포철도(가칭)는 삽교역(장항선), 충남
충남 예산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은 대표적인 생활SOC인 국민체육센터를 제로에너지 친환경시설로 조성해 생활인프라 녹색 전환을 선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은 ‘예산1100년 기념관 건립사업’을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이번 제로에너지 시설 조성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기금 10억 원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받고 총사업비 188억 원을 투입해 고단열, 고효율설비, 태양광패널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제로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를 위해 추진 중인 ‘홍성군 가족센터’가 2021년 1월 착공된다.홍성군은 28일 홍성읍사무소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따른 젊은 층 인구 돌봄 수요를 반영키 위해 2018년부터 복합문화공간인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홍북읍 신경리 1364번지에 들어설 가족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가족도서관과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위치한다. 앞서 군은 여성가족부 50억 원, 충남도
홍성군은 28일 환경부 주관 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공모에서 환경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군은 그린시티 현판과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고, 향후 환경부 평가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돼 사업예산 우선 배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그동안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저감 사업을 통한 도·농 갈등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과 마을과 축산이 상생하는 친환경 생태마을 조성 등 축산업과 주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이 축산업과 주민이 상생발전하는 환경정책 추진역량과 환경 관리기반이
홍성군은 27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과 노후화된 주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군은 빈집으로 추정되는 3799호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8월까지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등급(양호한 빈집) 45호, 2등급(일반 빈집) 185호, 3등급(불량 빈집) 249호, 4등급(철거 대상 빈집) 58호로 집계됐다. 군은 3~4등급을 대상으로 철거 및 안전조치 계획을 수립해 관린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키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 72동과 농촌빈집정비사업 88동, 주
충남 예산군은 한국조폐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카드형 지역화폐인 ‘예산사랑카드‘를 출시하고 11월 2일부터 10%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특별할인행사 금액은 50억 원으로 1인당 한도액은 100만 원이며, 충전 금액 10%할인과 소득공제 30%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산사랑카드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한국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지역상품권 앱 chak(착)'을 활용해 신청하거나 본인 신분증 및 휴대폰을 지참, 가까운 농협은행(군 지부, 읍면농협, 축협, 능금농협)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충전
충남 예산군에서 군청 직원이 6번째(충남 532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7일 충남도와 예산군 등에 따르면, 군청에 근무하는 30대 A씨가 전날 예산종합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날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A씨는 최근 서울소재 장례식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홍성의료원에 입원조치 했다.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목욕장업소 내 사우나에 대한 운영을 중지한다고 밝혔다.이번 운영 중지는 천안시내 목욕탕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데 따라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운영 중지기간은 22일부터 별도 해제시 까지다.이번에 사우나 운영을 중지하는 목욕탕은 △덕산참숯랜드 △덕화온천 △덕산온천24시불가마 △가야관광호텔사우나 △덕원장 △스플라스리솜 △싸이판온천 △세심천온천호텔목욕탕 △예당24시사우나 △성산사우나 △무한탕 △청수탕 △동원목욕탕 등 13곳이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
홍성군은 26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관련 20개 사업에 8억5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다문화가정 초기 입국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문화교육, 국가별 자조모임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해 정착단계별지원 패키지,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 가족사진촬영, 다문화 청소년 성장프로그램, 친정보내주기 사업 등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문화와 국적을 가진 주민들이 편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