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에서 대전시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연구용역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대전시는 오는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에서 대전시 위상정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는다.이번 연구용역은 도시계획적 측면에서 대전의 미래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한밭대 산학협력단이 수행해 왔다.2040년 국내·외 도시환경과 미래의 트랜드 변화예측, 상위 관련계획과의 관계분석, 국내·외 도시성장 혁신사례 분석, 대전시 위상과 도시성장전략 제시, 19개 핵심전략 사업 발굴 등이 주요 내용
긴급재난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청이 18일 오전 9시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서 시작된다.신용・체크카드에 충전받고 싶으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기 어려웠던 경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 창구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는 것도 18일부터 가능하다.* KB국민카드-KB국민은행, NH농협카드-농협은행 및 농축협, 신한카드-신한은행, 우리카드-우리은행, 하나카드-하나은행.마스크 5부제와 동일한 요일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나, 위임장을 지참할 경우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다.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과 보건복지부의 아동돌봄쿠폰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신용카드 매출액 빅데이터를 활용해 4월 업종별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지역 전체 업종 매출액은 6282억 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85억 1000만 원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360억 9000만원(19.8%)이 감소한 3월에 비해 줄어든 수치다.특히 대전형 긴급재난생계지원금과 보건복지부의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되기 시작한 4월 13일 이후에는 지난해 대비 매출감소액 격차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당초 예산 대비 892억 원이 증액된 5조 7090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해 지난 3월 제1회 추경 2385억 원에 이어 피해 사각지대 추가 발굴・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분야별로는 ▲중소기업 고용안정 지원 120억 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100억 원 ▲소상공인 안정적 폐업 및 재기 지원 42억 원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인건비 등 지원 40억 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보령시 효자2리 4개 도서를 잇달아 방문해 도서 종합 개발 등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방문은 도정 참여가 어려운 도서민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도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 지사와 보령시장, 도·시의원, 담당 공무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 방문은 소도, 허육도, 월도, 추도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소도를 방문한 양 지사는 주민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도서발전종합계획 현황을 공유하고, 해안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생활상을
충남 아산시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이 설립된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날 충남 사회적기업의 산실이 될 ‘소셜캠퍼스 온(溫)’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설치한다고 밝혔다.소셜캠퍼스 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시설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는 의미의 ‘캠퍼스’에 ‘따뜻하다(溫)’·‘성장하다(Grow on)’라는 뜻의 ‘온’을 합했다.이곳에서는 상주기업 20개와 코워킹 기업 30개사가 사무 공간과 회의실 등 각종 시설을 활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가 개최하려고 했던 시민토로회가 코로나19 지역확산 우려 때문에 연기됐다. 위원회는 당초 19일 오후 3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문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었다. 민관공동위원회 박재묵 위원장은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우려해 시민토론회를 연기하자는 일부 위원의 제안에 따라 긴급 내부의견을 수렴, 1주일 정도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리고 이를 대전시에 통보했다.시는 위원회 제안을 받아들여 패널 섭외, 시간과 장소, 진행 방법 등을 고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0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5년간 17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모사업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확장현실(XR)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로 미래성장 동력 창출’ 과제 등을 중심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특히, 지난 8일 진행된 3차 현장평가에 허태정 시장이 직접 참여해 대전의 콘텐츠산업의 여건과 도시 간 비교 우위, 정책적 노력 등 강력한 유치 의지를 밝힌 것이 평가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대전시가 ‘교통약자 사랑나눔콜 운영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의 복권기금을 5년 연속 확보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15억 원 가량 늘어난 86억 원의 복권기금을 최종 확보했다.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년 복권기금은 총 86억 2200만 원으로 올해 70억 7000만 원 보다 총 15억 5200만 원(22%) 늘어났다.대전시 ‘교통약자 사랑나눔콜 운영’ 사업의 복권기금은 2017년부터 시작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매년 증가폭도 타 시도에 비해 큰 편이다.내년 시도별 기금 배분내역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비 15억 원 이상 증액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접수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 지난 11일부터 온라인 접수가 시작됐지만, 인터넷 사용이 익숙지 않거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은행 창구 방문 접수를 실시한다.지원금 수령 방식에 따라 은행,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신청하는 곳이 다르고, 지자체 별로 신청·지급 방식과 사용처·사용기한 등 세부적인 내용이 제각각이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온통대전카드)은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지만, 선
세종시 시민감동특별위원회가 불법 현수막 정비, 과속 방지턱 개선 등 출범 100일 만에 시민 불편 개선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오전 11시 정례브리핑을 열고 시민감동특별위원회 출범 100일 성과와 과제를 설명했다.이 시장은 지난 2월 생활 불편 개선을 위해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그간 특위에서는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정비, 가로수 관리 등 4개 사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시는 올 상반기 현수막 지정게시대 신규 설치(10개소), 불법 현수막 없는 청정지역 지정 등 8개 과제를 완료할 계획이다.주민참여형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돌봄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운영된다.행정안전부는 어린이집, 유치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지역에서 운영 중인 돌봄 시설의 서비스 정보를 정부24를 통해 종합 제공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유치원 알리미’,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대표 누리집을 일일이 방문해야 지역의 시설정보 확인이 가능했다.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불편을 개선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정부24에서 지역별 영·유아돌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