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종의 지가가 4.95% 상승해 전국 시·도에서 서울 다음으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2019년 한해 세종 지가는 4.95% 상승해 전국에서 서울(5.29%) 다음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세종의 경우 세종IC·스마트 국가산업단지 개발 진척 및 인근 지역 투자수요 증가로 상승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대전은 전국 평균(3.92%)에 비해 높은 4.25%를 기록했으나, 충남은 1.63%를 보여 평균보다 낮았다.대전 유성구는 4.87% 상승했다. 재개발에 따른 이주수요 및 도마변동1·3구역 정비사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총 27만 2157세대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8년(39만 3426세대)이후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로 전년(31만 8016세대)대비 14% 가량 줄어들 예정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 14만 3651세대(9%↓), 지방이 12만 8506세대(19%↓) 입주한다.수도권은 서울이 4만 1104세대(1%↑), 인천이 1만 4921세대(8%↑) 각각 공급되며 입주물량이 소폭 늘어난다. 경기는 8만 7626세대 입주하며 전년대비 16% 가량 감소하지만 성남, 김포, 시흥, 안산 등지에서 메머드급 단지들이 입주
2019년 전세가격이 6억 원 초과인 주택 전세거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2019년 12월 18일 기준) 아파트,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세가격대별 거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거래비중은 6억원 초과~9억원 이하 2.1%, 9억원초과 0.6%로 2018년에 비해 6억 원 초과~9억 원 이하는 0.3%p, 9억 원 초과 0.1%p 감소했다.전세 실거래가가 공개된 2011년 이후 증가하던 6억 원 초과 주택 전세거래 비중이 2019년 들어서 처음으로 감소했다.2018
대전지역 건설업체인 금성백조주택이 올 한해 대덕테크노밸리 오피스텔을 포함, 대구와 인천 등에 총 3700여 세대를 분양한다.22일 금성백조주택에 따르면 2020년 분양예정사업으로 오는 5월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애비뉴스완과 오는 10월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2차, 총 2123가구를 분양한다. 대전에서는 대덕테크노밸리 오피스텔 약 835실을 분양할 예정이다.이어 천안아산 탕정지구 예미지는 4월 착공할 예정이며, 후분양 조건으로 791세대를 2021년 하반기 분양에 들어간다.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는 주거복합단지로 프리미엄 상업시
설 이후 전국 분양시장에 큰 장이 열릴 전망이다. 특히, 대전에서는 오는 3월에 유성 둔곡지구 A1블록(816세대)과 A2블록(685세대)이 올해 들어 가장 빠른 분양에 나선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4월까지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8만 1592가구로, 2019년 같은 기간(4만 7739가구)과 비교해 약 2배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시·도별 분양물량은 △경기 2만 1554가구 △서울 1만 7797가구 △인천 8937가구 △대구 7160가구 △경남 5332가구 순으로 많다. 2~4월 분양물량의 절반 이상인 4만 8288가구가 수
지난해 대전지역의 주택·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률이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의 ‘2019년 거시여건 및 부동산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국 주택 및 아파트매매가격이 –0.36%, -1.42%로 각각 하락한 반면, 대전지역 주택 가격은 6.82%, 아파트 매매가격은 8.07% 각각 상승했다.대전지역 주택 및 아파트 전세가격 역시 2.19%, 2.95%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세종과 충남지역은 주택 및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격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2월부터 아파트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이 맡는다.청약사이트도 기존 금융결제원의 ‘아파트투유’를 대신해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으로 바뀌게 되며, 주택소유여부, 부양가족수 등 청약자격도 청약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주택 청약업무를 한국감정원이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청약신청 이전에 신청자에게 주택소유 여부, 세대원정보 등 청약자격 관련 정보를 제공해 부적격당첨자를 최소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주택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분양시장의 청약 열기와 다르게 오피스텔은 청약 미달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하락과 초과 공급으로 소비자들이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21일 부동산114가 아파트투유에 공개된 2019년 오피스텔 청약 결과를 분석한 결과, 68곳 중 47개 단지는 모집 가구수에 비해 청약접수자가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7곳이 청약 마감에 실패한 셈이다.아파트 분양시장은 같은 기간 73.63%(402곳 중 296개 단지)가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특히 서울에서 공급된 56개 아파트 단지 중 청약 미달된 단지는 한 곳도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도 건설업계 채용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조선해양건설, 경남기업, 현대엔지니어링 등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현대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현장 건축설계이며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건축학, 건축공학 전공자 ▲학사 이상 ▲현장 건축설계 유경력자 등이다.◆ 대림산업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주택사업본부 조경담당이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입사
2019년 거래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가격 상위 10%의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0억 원을 돌파했다. 20일 ㈜직방이 공개한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2020년 1월 16일 공개기준)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 매매 거래가격 상위 10%의 평균 가격이 21억 3394만 원으로 조사됐다.이는 역대 최고 가격이며 지난 2018년 17억 5685만 원에 비해 3억 7709만 원, 21.5%가 상승한 것이다. 5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하면 약 9억 원 이상이 상승했다.서울 거래가격 하위 10%에 비해서는 9.41배 높은 수준으로 2018년
부동산114는 SK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인 '누구(NUGU)'에 부동산 안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누구 부동산 안내 서비스는 부동산114와 ㈜에이엘에이엔(ALAN)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개발됐다.㈜에이엘에이엔은 SK텔레콤이 주최한 NUGU Play 공모전에 당선한 기술 기업으로 NUGU 개발 키트를 이용해 부동산 매물, 시세를 검색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또 부동산114는 ㈜에이엘에이엔과 협력해 부동산 서비스 API를 개발했으며, 해당 API를 통해 아파트 매물 정보,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부동산
작년 12월 말 기준 대전과 세종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달에 비해 등락률 변화가 없는 보합세를 나타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작년 12월 말 기준 대전 민간아파트 ㎡당 분양가는 363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3.3㎡로 환산하면 1198만 5600원이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8000원 하락한 수치다.세종의 경우도 345만 8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3.3㎡로 환산하면 1141만 1400원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32만 9900원이 증가했다.대전과 세종은
대전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서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대전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았던 대덕구까지 상승에 합류하며 대전 서구 및 세종이 높은 상승을 보였다.17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전 서구(1.06%), 세종(0.54%), 대전 대덕구(0.47%)등 고가 지역을 벗어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다.지난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대비 상승(0.10%)을 기록했다.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0.15% 상승률을
지난해 대전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평균 5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전의 지난해 청약경쟁률은 평균 55.46대 1을 기록했다. 대전은 4617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1순위자 25만 6000여명이 몰리면서 평균 55.4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광주는 평균 41.85대 1, 대구는 20.60대 1 등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5곳 중 울산만이 한자리수 경쟁률인 2.29대 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하지만 높은 청약경쟁률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을 발
올해 대전지역 내 공급되는 주택은 아파트 2만 369호와 다세대‧다가구‧연립주택 등 5503호로 모두 2만 7872호의 물량이 쏟아진다.이는 작년 공급계획 대비 7711호(52.6%)가 대폭 증가된 수치로 부족한 공동주택 수요를 해소하고 최근 과열된 대전 부동산 시장 가격안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아파트와 다세대, 단독주택 등 총 2만 7872호를 공급하는 2020년 대전광역시 주택공급계획을 수립했다.이 중 임대주택은 3448호, 분양주택은 1만 8921호며, 이 중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직방(대표 안성우)이 벤처캐피털 ‘브리즈인베스트먼트’(Breeze Investment)를 설립했다. 작년 12월 23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투자회사 인가를 받았으며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직방이 설립한 브리즈인베스트먼트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orporate Venture Capital)로 프롭테크(Proptech,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에 특화된 IT 전문 투자회사다. 최근 스타트업 투자가 활발한 가운데 프롭테크 영역에서도 성장성이 높은 다양한 기업들을 발굴, 투자함으로써 프롭테크 생태계 형성
앞으로는 전세대출을 받은 후 시가 9억 원을 넘는 주택을 구입할 경우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전세대출 관련 조치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중 전세대출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것이다.20일부터 전세대출 약정시 ‘고가 주택을 취득하거나 다주택자가 되는 경우 대출이 회수됩니다’라는 내용의 추가 약정서를 써야 한다.만약 규제 위반이 확인되면 은행은 대출 회수(기한이익 상실)된다는 내용을 통지하게 된다.시행일 전에 이미 전세대출 보증을 받은 차주가 시
2019년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중 9억원 초과 비중이 처음으로 4%를 넘어서 4.4%의 비중을 차지했다.㈜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공개된(2019년 12월 11일 기준)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아파트의 매매가격대별 거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거래비중은 9억 원 초과~14억 원 이하 2.7%, 14억원 초과 1.7%로 나타났다. 두 가격 구간의 거래 비중은 2006년 실거래가 공개 이후 가장 높은 거래 비중을 보이고 있다. 14억 초과 주택의 거래량은 2019년 1만 468건으로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어섰다.9억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갑천친수구역(도안 호수공원) 1블록’(1118세대) 분양이 오는 6월로 예정됐다. 이와 함께 2, 5블록 역시 오는 12월 분양시장에 선보인다.여기에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탄방동 1구역이 6월에 분양예정이며, 용문동 1·2·3구역도 오는 8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갑천친수구역 1·2블록은 평균 경쟁률 241:1의 경쟁률을 보였던 갑천친수구역 3블록 ‘트리풀시티’와 비교해 대전의 중심인 둔산권과 좀 더 가까운 위치해 있어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분양될 대
2019년 법원경매 시장의 경매 진행건수가 2018년(11만 6806건)에 비해 14.7% 증가한 13만 4000건(추정치)을 기록했다.4년 동안 지속됐던 감소세를 지난해에 마무리한 데 이어 2년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이미 1~10월까지의 전체 진행건수(11만 328건)가 2018년 전체 건수에 육박하면서 물건 증가세를 일찌감치 예고했던 2019년 경매시장은 이로써 2015년(15만 2506건) 이후 가장 많은 진행건수를 기록했다.2019년에 경매가 진행된 물건의 총 감정가는 15조 4000억 원으로 2018년에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