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아파트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잇따라 불이 나 안전점검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추워진 날씨속에 공사현장의 전열기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9일 오전 11시 40분쯤 세종시 고운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2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2층 구조로 된 컨테이너와 집기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4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앞서 이날 오전 11시 30분쯤에는 세종시 연기면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전기히터의 과열로 난 불은 컨테이너(사무실)
동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충남 서산, 논산, 홍성, 예산 시민들이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생명 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3일 시작된 홍성 군민 헌혈참여에 이어 16일엔 논산 시민들이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논산시민 헌혈에는 논산시 남부상인회와 로타리클럽, 배드민턴협의회, 논산시 소상공인협의회, 적십자사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 등 다수의 봉사단체들이 헌혈동참 운동을 펼쳤다.이들 단체에서는 헌혈캠페인 전개 및 헌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헌혈자에게 따뜻한 음료 및 다과
아파트 단지 내에서 소방관 부부의 5살된 딸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4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심준보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치사)로 기소된 A씨(46)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A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금고 1년 4월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피고인은 사고 이후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피해자측과 전혀 합의 가능성을 찾아보기 어렵고 합의가 됐다해도 실형을 면할 수 없다"며 "공탁이란 형태로 피해감이 회복될 상황도 아니고 피해자의 과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3월 말까지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산불피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옛길에 소재한 치유의숲 인근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불로 인한 정신적 외상 극복과 우울감 해소, 정서적 안정 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지난 2017년 5월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관음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림 57ha, 주택 39채가 소실되고 이재민 81명이 발생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입사원 373명에 대한 입문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입문교육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 373명은 교육 이수 후 본사 및 지역 현장에서 농어촌공사의 일원으로서 담당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소연 대전시의원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서구 을)이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달 20일 김 의원에 대해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법원에 냈다. 박 의원은 소송를 제출하면서 소송대리인도 선임했다.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담당변호사 : 이광범, 오석현, 김현권, 이현송)'가 박 의원의 소송대리인이다.서울 서초구 법조타운에 있는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40여명의 변호사들이 소속된 로펌으로 이광범 변호사 등이 대표변호
자신의 오랜 친구의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30대가 파기환송심에서 결국 유죄가 인정돼 실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제8형사부(재판장 전지원 부장판사)는 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38)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 6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4월 친구 B씨가 해외출장을 가자 B씨의 아내에게 말을 듣지 않으면 남편과 자녀들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한 뒤 성폭행한 혐의와 자신의 후배들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
충남 서천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인천에서 80대 노부부를 살해하는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충남지방경찰청은 7일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A(31)씨를 지난 6일 오후 부산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서천군 장항읍에서 혼자 사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범행 후 도주, 일주일 여 만에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의해 검거됐으며 도주 과정에서 인천에 사는 80대 노부부를 살해한 추가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공범 여부 및
새해 첫 달 첫 번째 주말 날씨는 맑고 한파가 주춤한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은 여전히 영하 10도 내외의 강추위를 보이겠지만 오후에는 영상 기온을 회복해 강력한 큰 한파는 멈출 예정이다.낮 최고기온은 2 ~ 9도로 영상권에 들어간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4일 중부지방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외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대구·경북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 '나쁨'으로 나타
내포천사 카페(운영자 청운대학교 임기혁)는 3일 내포에서 대한적십사자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예산·홍성 지역민들도 참여해 혈액이 부족한 동절기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내포천사 카페’는 홍성·예산 지역으로 이주한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이뤄진 네이버 카페로, 2016년에 ’네이버 대표 카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 모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원들로부터 10년 동안 수 천만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상납받은 것으로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수재) 위반과 공갈 등의 혐의로 대전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73)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토지를 매수하면서 매도인으로부터 1300만원 가량을 별도로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직원들로부터 직급별로 상품권을 상납받은 것도 범죄 사실에 포함됐다. 실제 A씨는 직원 17명으로부터 직급별 할당액을 책정해 매년 두차례씩 총 980만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은 2019년도 금강환경지킴이 44명을 채용해 금강수계의 수질보전 감시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금강환경지킴이 모집은 2일부터 1월 16일까지이며, 서류접수는 온라인 워크넷과 오프라인(우편, 방문)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모집공고는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방문 및 우편접수처는 대전 서구 청사로 128 칼릭스 빌딩, 9층 수생태관리과로 하면 된다.금강환경지킴이는 소득보조형 정부직접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금강수계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지역주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