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12일 아파트와 야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12일 오후 5시 12분께 세종시의 보람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아파트 1동 20층 중 10㎡가 소실됐고 30㎡가 그을려 소방서추산 8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주방에 설치된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요인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보이는 이날 불은 자동화재탐지설비에 의해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이보다 앞서 같은날 오후 2시 53분께 세종시 연동면 합강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5400㎡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불은 컨테이너 1동
12일 오후 2시 53분께 세종시 연동면 합강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5400㎡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컨테이너 1동이 소실됐으며 마을주민 S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0일과 11일 건양대학교 의료공과대학 재학생 2명이 캄보디아 봉사활동 중 복통을 호소하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황원민 건양대학교 병원 진료부장은 12일 오전 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숨진 학생들이 복통을 일으킨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황 진료부장은 “급성 사망에 이르게 한 점 등으로 미뤄 감염성 질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장티푸스 감염 등에 대한 세균배양 검사를 했으나 중간조사 결과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황 진료부장은 이어 “검사하지 않은 여러 질병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가하천인 미호천과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 56곳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지난해 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하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은 미호천최상류, 상류Ⅰ, 상류Ⅱ, 하류, 미호천-무심천, 미호천-병천천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수립됐다. 특히 국가하천인 미호천은 이번에 완료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치수 능력이 부족한 제방, 교량, 보 등 하천시설물에 대해 개선 공사로 더욱 안전한 치수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방하천 47개 사업은 하천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하천사업
금요일 오전 전국 대기 건조한 가운데 미세먼지에 주의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전남 해안은 5㎜ 미만이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건조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오늘은 추위가 주춤하면서 전국의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를 예정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4 ~ 11도로 비교적 포근한 겨울 한낮이 될 예정이다.11일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되며 당분간 평년보다 2~5도 높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줄었지만 인명 재산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소방본부는 지난해 세종시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총 236건으로, 전년(316건) 대비 80건(25.3%)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대형화재 발생으로 인명·재산피해는 증가했다. 인명피해는 53명(사망 3, 부상 50)이 발생해 전년(10명) 대비 43명(430%), 재산피해는 103억 원으로 전년(40억) 대비 63억 원(155.6%)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6월 새롬동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화재(사상자 40, 재산피해 4
대전지역 5개 경찰서장을 비롯해 지방청 소속 총경들이 대부분 자리를 이동했다.경찰청은 10일 총경 44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대전지방경찰청은 총 23명이 인사 대상에 포함됐다.우선 경찰서장들의 교체가 눈에 띈다. 이동주 지방청 수사과장이 중부서장으로, 김의옥 지방청 여성청소년과장이 동부서장으로, 이원준 지방청 홍보담당관이 서부서장으로, 김종범 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이 둔산서장으로, 심은석 지방청 정보과장이 유성서장으로 각각 발령됐다.지난 연말 총경으로 승진한 김선영씨가 지방청 수사과장으로 발령됐으며, 박종민
세종경찰서가 10일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A씨(51)에 대해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 5일 세종시의 한 원룸에서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원룸 등에서 필로폰을 제조 투약한 B씨(37) 등 5명을 구속했다.경찰은 마약을 투약한 사람은 평소에도 환각 상태가 나타나게 된다며 마약 투약을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할 경우 신속히 신고를 당부했다.
조달청은 건설업계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하고, 하도급대금 체불여부를 특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조달청은 ‘설 명절’ 전 공사대금 조기지급을 위해 14일부터 25일까지 기성검사를 완료하고, 설 연휴 전에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대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조달청은 현재 38개, 약 1조 9000억 원 상당의 공사현장을 직접관리하고 있으며, ‘설 명절’ 전 지급되는 공사대금은 약 42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조달청은 특히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근로자 임금 등의 체
세종지역에서 불법으로 농지를 취득한 농업법인 대표들이 무더기로 검거되는 등 불법투기가 판치고 있어 관련 법규의 제도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법인 설립 2년 이내에 영농을 위해 취득한 부동산은 취득세가 면제되고 농업인이 법인에 농지 초지 출자시 양도소득세 등이 면제되는 점을 악용한 투기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0일 세종경찰서는 지난 해 불법으로 농지를 취득해 단기간 내에 되파는 방법으로 14억원대의 매매차익을 얻은 농업법인 대표 P씨 등 9명을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세종시에 있는 A 농업법인
세종시의 아파트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잇따라 불이 나 안전점검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추워진 날씨속에 공사현장의 전열기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9일 오전 11시 40분쯤 세종시 고운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2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2층 구조로 된 컨테이너와 집기 등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4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앞서 이날 오전 11시 30분쯤에는 세종시 연기면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전기히터의 과열로 난 불은 컨테이너(사무실)
동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충남 서산, 논산, 홍성, 예산 시민들이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생명 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실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3일 시작된 홍성 군민 헌혈참여에 이어 16일엔 논산 시민들이 생명나눔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논산시민 헌혈에는 논산시 남부상인회와 로타리클럽, 배드민턴협의회, 논산시 소상공인협의회, 적십자사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 등 다수의 봉사단체들이 헌혈동참 운동을 펼쳤다.이들 단체에서는 헌혈캠페인 전개 및 헌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헌혈자에게 따뜻한 음료 및 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