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4일 오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환영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규직 전환 직원 및 노동조합 대표 등 지역본부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단 파견·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알리고 전환 근로자와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작년 12월 말 57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1월 1일부로 시설관리·경비 등 용역근로자 445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그중 대전지역본부 소
[1보]14일 오후 5시 현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인력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지만, 연기 규모가 커 큰 피해가 예상된다. [2보] 이번 화재는 오후 4시 56분경 발생했으며, 부상자가 1명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 서북소방서는 화재 즉시 출동해 1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 겨울철 혈액부족 상황이 임박해지면서 '초긴장' 상태로 1월을 보내고 있다.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부터 헌혈자의 주 대상인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이 방학 중에 있고 강추위까지 계속되면서 겨울철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14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현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적혈구제제 보유현황을 살펴보면 B형만 적정보유량(5일치)에서 하루 분의 여유치를 가지고 있을 뿐 AB형은 적정보유량에 미치지 못하는 4.0일을 유지하고 있다.A형은 3.6일, 특히 O형 혈액보유량의 경우 혈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부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도 실형을 선고했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권혁중 부장판사)는 수뢰후 부정처사 및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에 벌금 4천만 원을 선고했던 원심의 형량을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7월께 LH대전충남본부 단장으로 근무 당시 LH에서 발주할 예정이던 사업에서 편의를 제공해 주는 대가로 공사업자 B씨와 C씨로부터 총 현금 1천만 원을 건네받았다. 이후
자유한국당 소속 대전 서구의원들이 횡령 의혹이 제기된 장종태 서구청장 측근과 서구 체육회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김경석 부의장 등 한국당 서구의원 7명은 14일 대전지검 민원실을 방문해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의 골자는 전 서구 체육회 사무국장인 A씨가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육성 지원금 2억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검찰의 수사를 요구하는 것.이들은 진정서에서 "도마실 국민체육센터에서 발생한 횡령 의혹에 대해 감독 관청인 서구청이 눈을 감고 있다"면서 "서구 체육회가 서구청에서 위탁받아 운영중인 체육관 관리
지난 해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특정 후보의 낙선을 위해 부정적인 보도를 일삼는가하면 특정인을 지속적으로 명예훼손한 언론인들에게 잇따라 유죄가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정정미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언론인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또 다른 매체 언론인 B씨에 대해서도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 해 지방선거 당시 광역의원 후보로 출마한 모 정당 후보의 낙선을 위해 허
세종시에서 12일 아파트와 야산에서 화재가 잇따라 주의가 촉구되고 있다.12일 오후 5시 12분께 세종시의 보람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아파트 1동 20층 중 10㎡가 소실됐고 30㎡가 그을려 소방서추산 8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주방에 설치된 김치냉장고에서 전기적요인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보이는 이날 불은 자동화재탐지설비에 의해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이보다 앞서 같은날 오후 2시 53분께 세종시 연동면 합강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5400㎡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불은 컨테이너 1동
12일 오후 2시 53분께 세종시 연동면 합강리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5400㎡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컨테이너 1동이 소실됐으며 마을주민 S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0일과 11일 건양대학교 의료공과대학 재학생 2명이 캄보디아 봉사활동 중 복통을 호소하다 숨진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황원민 건양대학교 병원 진료부장은 12일 오전 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숨진 학생들이 복통을 일으킨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황 진료부장은 “급성 사망에 이르게 한 점 등으로 미뤄 감염성 질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장티푸스 감염 등에 대한 세균배양 검사를 했으나 중간조사 결과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황 진료부장은 이어 “검사하지 않은 여러 질병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국가하천인 미호천과 미호천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 56곳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지난해 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하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은 미호천최상류, 상류Ⅰ, 상류Ⅱ, 하류, 미호천-무심천, 미호천-병천천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수립됐다. 특히 국가하천인 미호천은 이번에 완료된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치수 능력이 부족한 제방, 교량, 보 등 하천시설물에 대해 개선 공사로 더욱 안전한 치수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방하천 47개 사업은 하천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하천사업
금요일 오전 전국 대기 건조한 가운데 미세먼지에 주의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전남 해안은 5㎜ 미만이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건조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오늘은 추위가 주춤하면서 전국의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를 예정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4 ~ 11도로 비교적 포근한 겨울 한낮이 될 예정이다.11일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되며 당분간 평년보다 2~5도 높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줄었지만 인명 재산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소방본부는 지난해 세종시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총 236건으로, 전년(316건) 대비 80건(25.3%)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대형화재 발생으로 인명·재산피해는 증가했다. 인명피해는 53명(사망 3, 부상 50)이 발생해 전년(10명) 대비 43명(430%), 재산피해는 103억 원으로 전년(40억) 대비 63억 원(155.6%)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6월 새롬동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화재(사상자 40, 재산피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