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면서 수억원의 자금을 횡령한 오모(43)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6년 동안 논산시 N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면서 증권사와 은행에 예치해 발생한 이자수익금 등을 전산을 조작해 자신과 지인의 계좌로 빼돌리는 방법으로 6억60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N새마을금고에서 지난 2008년 김씨를 퇴사시키면서 자금을 회수하고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감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채권 회수를 목적으로 폭행과 협박을 저지른 전 조직폭력배 조모(43)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광주지역 폭력조직인 ‘R파’와 ‘K파’의 전 조직원으로 지난 5월 17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오포읍 신현리의 한 빌라 주차장 옆 컨테이너 앞에서 분양받은 빌라의 잔금을 치루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모(43·아산)씨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이들은 이 자리에서 주먹과 흉기 손잡이 부분으로 이씨를 구타한 후 "손목을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했으며, 이후에도 "가족을 죽이겠다"며
논산경찰서는 3일 신협 창고에 보관 중인 물품을 훔쳐 달아난 황모(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4월 말 오후 7시께 논산시 가야곡면 화지산에 있는 신협 창고 문을 따고 들어가 반자동캠청기 1개, 반자동 주입기 1개, 스테인레스 저장탱크 25식, 거북이 조각상 1개 등 시가 3,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간 혐의(특수절도)를 받고 있다.황씨는 용의자로 지목되고도 계속해서 범행을 부인해 왔지만 훔친 물건 중 일부를 900만원에 산 고물상 업주의 진술을 근거로 추궁하자 자백했다.
서천경찰서는 단독주택에서 도박장을 개설한 함모(67, 여)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서천군 서천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371만원 상당의 고스톱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함씨는 자신의 집을 도박장으로 개설해 평소 지인들을 불러 고스톱을 치게 하고 장소제공 대가로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산경찰서는 3일 새벽에 여성을 뒤따라가 엘레베이터에서 강제추행한 최모(31)씨를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6시 30분께 아산역에서 귀가중인 이모(21)씨를 약 2㎞ 뒤따라가다, 아파트 엘레베이터에 타는 순간 함께 들어가 끌어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CCTV를 분석, 최씨의 동선을 역추적해 검거했으며, 조사결과 최씨는 정신장애가 있는 것을 밝혀졌다.
아산경찰서는 대포차량으로 판매할 목적으로 차량을 훔친 이모(22)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7월 31일 아침 6시께 아산시 실옥동의 한 서비스센터 주차장에 세워놓은 김모(60)씨의 승용차(시가 500만원 상당)를 훔쳐 인터넷에서 대포차량으로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의 한 자치구 부구청장을 지낸 K씨(60)가 3일 오후 대전 서구 장태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3일 오후 2시쯤 대전시 서구 장안동 산 48번지 장태산자연휴양림 구름다리 아래에서 K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던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K씨는 추락 직전 아내에게 "고생 많이 시켜 미안하다"는, 자녀에게는 "건강 잘 챙기고 엄마 말씀 잘 들으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의 한 자치구 부구청장을 지낸 K씨는 지난해 초 명예퇴직한 후 올 2월부터 대전도시철도공사 한 곳의 역장을 맡아왔다. K씨는 직원
대전시 서구 미용사회는 3일 오전 11시 괴정동 연수빌딩 2층에서 사무실 이전개소식 및 신관순 협의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신관순 대전미용사회 대전시 협의회장의 취임식이 3일 오전 11시 괴정동 연수빌딩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미용사회 대전 서구지회 사무실 이전식을 겸했다. 신관순 대전 미용사회 협의회장.신관순 대전시 미용사 협의회장은 3일 오전 11시 괴정동 소재 연수빌딩 2층에 새로 이전한 서구지회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관순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미용인들이 골목경제 벗어나서 대전의 뷰티산업 기여할 수 있도
법원이 대흥1구역 재개발사업조합 조합원들이 임시 총회를 통해 조합장이던 권모씨를 해임한 것은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렸다.법원, 대흥1구역조합 전 조합장 가처분 기각 결정대전지법 제21민사부(재판장 김진철 부장판사)는 대흥1구역재개발사업사업조합 전 조합장인 권모씨와 전직 임원 등 4명이 조합을 상대로 낸 총회결의 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권씨 등이 문제를 제기한 것은 조합이 지난 5월 24일 오후 2시부터 대전삼성교회에서 실시한 임시 총회와 그 결과다. 당시 조합은 임시 총회를 통해
로산 빨간집과 해변3. 셋째 날(8.15)명승지 로산탐방, 대전투데이 자매결연한여름 8월의 막바지 더위는 아침부터 호텔 앞에 쏟아내고 있었다. 일찍 아침을 먹고 나오던 충남 아산시 이유인 선생이 옆에 부산대학교 지혜정 피아니스트에게 말한다.“혜정양, 덥지요? 부산도 이리도 더울까요?”지혜정양도 방긋이 웃으며 대답한다.“그럼요예, 부산은예 내륙도시보다 1-2정도 더 더웁지예. 지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지긋지긋하게 더울꺼라예.”호텔 앞 ‘칭다오 여행사 하이거 魯B 1019호 버스’에 오르며 한족 ‘리오후치’ 버스에게 인사를 했
대전에서도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아파트 관리비 비리가 드러났다.대전 대덕경찰서 수사과는 대덕구 송촌동 A아파트 관리위원회 총무인 B씨(53)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2012년 6월 30일까지 단지내 엘리베이터 부품 교체 공사를 하지 않았음에도 공사를 한 것처럼 허위 견적서 등을 작성해 아파트 관리비에 부과하고 물탱크 보수 공사 금액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1826만원을 횡령한 혐의다.이번 사건은 주민들에 의해 비리가 탄로났다. 지난 1997년 신축된 A아파트
우창희 구즉 여울묵영농조합 대표. 구즉묵마을이 현대적인 자체 생산시설을 갖춤으로써 공동생산을 통해 원가절감과 위생적인 도토리묵을 생산해 묵마을을 찾는 고객에게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과거 구즉 묵마을의 명성을 회복하겠다.전국 유일 도토리묵 체험관으로 옛 '구즉 묵마을' 명성 되찾아 대전 대표음식인 ‘구즉 도토리묵’이 전국적으로 뜨고 있다.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완공한 ‘구즉 묵 체험관’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542-17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즉 묵 제조체험관’은 대전 북대전 I
대전 유성구 신성동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신성한마음축제'가 30일 허태정 유성구청장, 윤주봉 유성구의회 의장, 김일기 신성동장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대전 유성구 신성동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위한 '신성한마음축제'가 30일 허태정 유성구청장, 윤주봉 유성구의회 의장, 김일기 신성동장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이번 축제는 그동안 자운대 희망쉼터에서 개최하던 것을 접근성과 주차가 용이한 대덕특구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전
대전시가 고유의 전통명절인 추석을 맞아 축산물 소비 증가로 인한 시민의 피해 예방과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추석 대비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에 나선다.단속은 시·구 및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등 6개반 18명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축산물 취급업소 2,200여 곳을 단속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수입육 원산지 미표시 ▲육우 및 젖소를 한우고기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 ▲개체식별번호(수입유통식별번호) 적정 표시 여부 ▲국내산?수입산 섞어 팔기 ▲식육의 부위 및 등급 미구분 판매 ▲자체위생관리 기준
29일 결심공판이 예정됐던 꿈돌이랜드 잔여자산 매매대금 반환 소송이 판사 직권으로 9월6일 조정에 들어갔다.꿈돌이랜드 운영사인 (주)드림엔터테인먼트는 대전마케팅공사를 상대로 주방자재와 집기비품 등 2억5400만원 상당의 매매대금을 지급해 달라며 지난해 12월 소송을 제기했다.여기에 대해 마케팅공사는 꿈돌이랜드 측에 잔여자산을 사주겠다고 약속한 적도 없으며 지난해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현장실사 후 추가보상이 불가능하다고 한만큼 잔여자산을 매입할 수 없다고 맞섰다.지난 7월25일 공판에서 재판부는 조정을 권고했는데 이에 대해 꿈돌이랜드
윤석연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윤석연 유성구장애인복지관장이 28일자로 관장직을 사퇴했다.유성구장애인복지관은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위탁경영을 맡고 있다. 따라서 윤 관장은 장애인협회 중앙회에 28일 오후 사퇴서를 제출을 했다. 윤 관장은 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장을 맡고 있다.윤 관장은 와의 통화에서 “관장과 협회장을 동시에 맡기에 어려움이 있어 정리하려 했다” 며 “관장은 정치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자리이고 협회는 정치적으로 움직이는 자리라 상충이 됐다”고 말했다.윤 관장은 “협회가 현재 시끄럽고 자신에 대한 도덕적인
대전 중구청이 지난 2009년 7억원을 들여 문화동 서대전시민공원 내에 조성한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대전 중구청이 지난 2009년 7억원을 들여 문화동 서대전시민공원 내에 조성한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에 대한 폐장 및 철거를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한 것과 관련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주먹구구식 전시행정의 대표 사례'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29일 대전참여연대에 따르면 중구청이 잘못된 수요분석과 부실한 운영으로 사계절 인조스케이트장 이용률이 거의 나오지 않자 완공된 지 3년 만에 폐지 및 철거를 문광부에 건의하기에
산내동복지만두레는 28일 동구 이사동 “행복농장”에서 올겨울 결연대상자 가정에 지원할 “사랑의김장담구기” 재료인 배추를 심었다.좌측부터 이문제 회장,김건식 전 산내동주민자치위원장. 한현택 동구청장대전 동구 산내동복지만두레는 28일 동구 이사동 “행복농장”에서 올겨울 결연대상자 가정에 지원할 “사랑의김장담구기” 재료인 배추를 심었다. 이번 배추심기 행사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복지만두레 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4000여 배추를 심었다. 산내동복지만두레는 올 3월에도 행복농장에서 감자를 심고 6월에 수확하여 관내 결연가정 2
단속 현장 모습(사진-농관원 제공)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용투, 이하 ‘충남농관원)은 8.26일부터 9.17일까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09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 384명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기간 중에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단속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급식시설 점검 대전시는 관내 초·중·고교 개학를 맞아 학교급식 시설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시·구와 시교육청,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 4개반 12명으로 편성하여 학교급식소, 학교급식 식재료공급업소, 매점 등 모두 220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예견되는 학교, 그동안 지도 점검시 위반사항이 적발된 학교 등을 중점 점검해 식중독 재발 방지에 만전을 철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