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는 박남일 사장이 국가통계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도시공사 및 통계청 등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통계청에서 진행하는 각종 통계자료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제출로 체계적인 국가통계자료 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도시공사는 통계청의 국가통계시스템과 온라인으로 연결해 각종 자료를 자체적으로 입력하는 등 능동적으로 통계업무에 협조해 왔고 특히 고용, 임금, 인력 등 경제관련 통계자료 작성에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지난 1월 전국 397개 지
충남도가 KBS를 비롯한 주요 방송의 ‘중앙집권화’ 즉 중앙 편중 보도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대책 마련을 추진 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서울을 비롯한 중앙 중심의 뉴스로 인한 것뿐만 아니라, 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 이후에는 대전에도 밀려 “이중으로 소외를 당하고 있다”는 게 도의 입장이다.도 홍보협력관실은 전날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방송의 중앙집권화 개선방안 보고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안희정 지사와 박병희 홍보협력관을 비롯해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충남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약 50분 간
안희정 충남지사가 도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주무관들을 향해 주저 없는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이것이 ‘튀는 행동’으로 여겨지지 않고, 개인의 자유로운 발언이 제약되지 않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도 했다.안 지사는 1일 오전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9월 행복한 직원 만남의 날’(월례회) 행사에서 “실·국장들과 회의를 할 때마다 회의록을 행정포털에 올리고 있는데, 참고 하시는지 모르겠다”며 “어떨 때는 쟁점 없이 맹맹하게 진행될 때도 있지만, 그 주제에 대해 서로 고민하자는 것이다. 우리의 업무에 힘이 모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충남도가 올해 대비 3000억 원 이상 국비 확보를 목표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정치권의 지원사격이 절실하다는 것인데, 지난해에 비하면 전반적인 여건이 녹록치 않아 도의 부담이 큰 눈치다.허승욱 정무부지사는 31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 들러 이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올해 대비 3000억 원 이상 추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전년에 비해 330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수확이 가장 좋았었다”고 설명했다.2014년까지만 해도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대전 원도심 활성화에 큰 힘을 발휘할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최근 15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원도심 지식산업센터는 동구 계족로 대전도시철도 대동역 인근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설 계획으로, 이곳에는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시설과 공장설비 등을 갖출 예정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넣고자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 중소기업청과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국비지원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를 통해 사업 추진을 성사시켰다.시는 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
대전시가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 건설업체와 손잡고 노후 경로당 보수 사업을 실시한다. '햇살 가득한 경로당 만들기'로 명명된 이번 사업은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의 제안에 따라 대전시가 관내 건설관련단체와 함께 기부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사업 방식도 단순한 물품이나 자재의 지원이 아니라 조사, 설계 및 시공 등 참여단체가 갖는 고유의 전문성을 살려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주요 사업 내용은 관내 노후 경로당에 대한 도배, 장판 및 창호 교체, 전기 기계설비 점검 등이다. 시와 건설단체는 우선 올해 중 원도심
대전시가 다음 달 1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정간담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비례대표)의 포함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27일 대전시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지역 의원들을 초청해 시정 현안 보고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의견 교환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백춘희 정무부시장, 관련 실·국장들과 새누리당 강창희(중구)·이장우(동구)·정용기(대덕구)·민병주(비례·유성구당협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서갑)·박범계(서을)·이상민
대전시청 노조가 권선택 대전시장 및 대전시의원들을 향해 4가지를 요구했다. 노조가 권 시장 및 시의원들을 향해 목소리를 낸 것은 지난 해 6월 24일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는 권 시장과 시의원들이 당선자 신분이었지만 이번에는 지난 1년간의 시정 운영 및 의정 활동에 대한 평가 차원으로 읽힌다.노조는 여황현 위원장 명의로 된 성명을 통해 "1년 전 당선자들을 축하하며, 민선 6기 선출직 공직자들이 지켜야 할 책임과 원칙을 진지하게 권고했다"면서 "그러나 1년이 지난 오늘날 대전시의 상황은 시민들의 기대를 전혀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대전 신동·둔곡지구와 도룡지구에 조성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사업 완료 시점이 당초 2017년에서 2021년으로 4년 연장됐다.또 기초과학연구원(IBS)이 입주하는 엑스포과학공원에는 남겨두기로 했던 시뮬레이션관과 국제회의장도 철거키로 했다. 이 공간은 IBS 본원이 활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1993년 대전엑스포의 상징물은 한빛탑과 첨단과학관, 엑스포기념관, 전기에너지관 등 엑스포기념존만 남는 셈이다.과학벨트 사업비 5771억 증가한 5조7471억원으로 조정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제8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
넥스트 이노베이션(대표 서인식)과 충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병환)은 25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시각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시각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개발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상호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관계 유지 ▲넥스트이노베이션은 보유 기술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 노력 ▲복지관은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제품 테스트 및 수요 기술 조사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서인식 넥스트 이노베이션 대표는 “관련 제품이 출시돼 있지만 교재나 교과서 등 교육과 관련한
“영호남 할 것 없이 섬이란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됐는데, 충남의 가로림만은 육지와 육지 불과 2.5km가 끊겨 1시간 반을 돌아가야 하다니….”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6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 들러 한 말이다. 국도 77호선이 안면도 연륙교를 통해 태안까지 올라오는데, 곧바로 서산 대산 독곶리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1시간 30분을 우회해야 하는 답답한 현실을 개탄한 것이다.송 부지사는 그러면서 “가로림만이 연결된다면 수도권 인구가 태안반도의 절경을 둘러보기 위해 내려올 것”이라며 “안면도만 가지고는 안 된다. 태안반도를 살려
충남도 핵심 인사가 세종시 건설의 당초 취지를 강조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세종시 건설의 목적이 국토균형발전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있는 만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기능을 비롯해 국가의 새로운 기관이나 해외의 시설을 유치해야만 충청권 전체에 상승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송석두 행정부지사는 26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 들러, 전날 세종시 지원위원회에 참석한 사실을 밝히며 이런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세종시에 딴죽을 걸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전제한 뒤 “수도권의 기능을 세종시가 분담하고, 새로운 기관과 시설을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에 대한 개발이 본격 착수된다. 충남도 내포신도시건설본부 조경연 본부장은 25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착공이 안 된 예산지역을 중심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가 개설되는데, 서해선 복선전철 등 광역교통체계 변경에 따라 당초 ‘안치교차로’에서 ‘삽교교차로’로 노선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총연장 2.3km의 4차선 도로가 3.4km로 약 1.1km 늘어났는데, 그에 따른 예산 증가액이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증액돼 총 48
대전시가 1440억원 규모의 2015년도 제2차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경의 특징은 메르스로 인한 위기 극복과 경기 침체에 따른 경기 부양책이라는 게 대전시의 설명이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예산 2조 9754억 원 보다 1402억 원(4.7%) 증액된 3조 1,15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9840억 원 보다 38억 원(0.4%) 증액된 9878억 원이다.이번 추경은 지난 7월 메르스 사태에 긴급 대응하고 경기회복과 서민안정지원을 위한 정부 추경편성과 보조를 맞추고자 '메르스, 소방 안전, 국비 매칭사업
대전시가 영화 지원비 갈등을 비롯해 각종 의혹이 불거진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해 감사에 나섰다.25일 대전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언론에서 보도된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24일부터 실질 감사를 시작했다"면서 "이번주가 목표지만 늦어지더라도 자세한 부분까지 확인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감사관실이 나선 이유는 최근 잇따라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이달초부터 영화 드라마 촬영 제작비 지원 문제와 관련해 일부 영화제작사들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표면화됐다. 이 과정에서 문화산업진흥원의 민형사적 책임을 요구하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최근 제기되고 있는 관피아 논란과 차준일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내정자와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권 시장, 관피아 문제 제기에 "인사 원칙대로 한다"권 시장은 24일 대전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관피아가 많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과거에 비해 달라진 모습"이라며 "예전부터 저는 상호 보완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권 시장은 이어 "사장이 외부에서 오면 내부 공무원이 이사로 이동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길 바라고, 거꾸로 사장이 공무원이면 전문성 있는 외부 인사가 이사로 오면 좋겠다고 생각한
특혜 의혹이 일었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웃렛 사업 추진이 전면 중단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4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질의 회신을 받은 결과 판매 시설 중심이면 관광 휴양시설 지정목적과 부합하지 않아 단일 용도는 어렵다는 회신을 받았다"면서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더 이상의 행정절차 이행은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돼 제안 및 사업 시행자에게 제안서를 반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 아웃렛의 사업 무산을 밝힌 셈이다.권 시장은 또 "현대 아웃렛과 관련해 지난 5월에 행정 절차를 중
안희정 충남지사가 24일부터 28일까지 여름휴가에 돌입했다. 비서실에 따르면 안 지사는 내포신도시 용봉산 아래에 있는 도지사 공관에서 가족과 머물며 독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안 지사는 특히 남북 간 긴장상황을 의식해 “무슨 일이 있으면 즉시 연락하라”고 비서진에게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앞서 안 지사는 외자유치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중국을 방문,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등 피로가 누적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 관계자는 “안 지사께서는 남북의 상황 등으로 인해 공관에 머물고 계신 것으로 안다
대전시가 최근 노인 2774명의 일자리를 만들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따라 올해 총 1만 800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시는 최근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수요를 제공하기 위해 국비 12억 1700만 원을 마련, 노인 2774명과 전담인력 19명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자치구 특성을 반영해 투입, 노인 공익활동의 지역형 일자리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시는 이번 노인일자리 예산 추가 확보로 실질 소득이 둔화된 노인의 생활고 해결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대전시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이날부터 10일 간 자치구과 교육청,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와 학교 식재료 공급업소, 상반기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 학교 등 총 159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과 기구 등의 세척 및 소독,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식품용수의 수질,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보존식 적정 보관 등이다.시는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학교급식소의 조리식품과 비가열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