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3월 말까지 국립대관령치유의숲에서 산불피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 옛길에 소재한 치유의숲 인근지역 산불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불로 인한 정신적 외상 극복과 우울감 해소, 정서적 안정 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지난 2017년 5월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관음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산림 57ha, 주택 39채가 소실되고 이재민 81명이 발생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부터 11일까지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5급 신입사원 373명에 대한 입문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입문교육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 373명은 교육 이수 후 본사 및 지역 현장에서 농어촌공사의 일원으로서 담당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소연 대전시의원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서구 을)이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8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박 의원은 지난달 20일 김 의원에 대해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법원에 냈다. 박 의원은 소송를 제출하면서 소송대리인도 선임했다.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담당변호사 : 이광범, 오석현, 김현권, 이현송)'가 박 의원의 소송대리인이다.서울 서초구 법조타운에 있는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40여명의 변호사들이 소속된 로펌으로 이광범 변호사 등이 대표변호
자신의 오랜 친구의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30대가 파기환송심에서 결국 유죄가 인정돼 실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제8형사부(재판장 전지원 부장판사)는 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38)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 6개월과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4월 친구 B씨가 해외출장을 가자 B씨의 아내에게 말을 듣지 않으면 남편과 자녀들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한 뒤 성폭행한 혐의와 자신의 후배들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
충남 서천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인천에서 80대 노부부를 살해하는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충남지방경찰청은 7일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A(31)씨를 지난 6일 오후 부산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서천군 장항읍에서 혼자 사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범행 후 도주, 일주일 여 만에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의해 검거됐으며 도주 과정에서 인천에 사는 80대 노부부를 살해한 추가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공범 여부 및
새해 첫 달 첫 번째 주말 날씨는 맑고 한파가 주춤한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은 여전히 영하 10도 내외의 강추위를 보이겠지만 오후에는 영상 기온을 회복해 강력한 큰 한파는 멈출 예정이다.낮 최고기온은 2 ~ 9도로 영상권에 들어간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보했다.4일 중부지방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외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대구·경북은 밤부터 미세먼지 농도 '나쁨'으로 나타
내포천사 카페(운영자 청운대학교 임기혁)는 3일 내포에서 대한적십사자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예산·홍성 지역민들도 참여해 혈액이 부족한 동절기의 자발적인 헌혈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내포천사 카페’는 홍성·예산 지역으로 이주한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이뤄진 네이버 카페로, 2016년에 ’네이버 대표 카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 모 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원들로부터 10년 동안 수 천만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상납받은 것으로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수재) 위반과 공갈 등의 혐의로 대전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73)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토지를 매수하면서 매도인으로부터 1300만원 가량을 별도로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직원들로부터 직급별로 상품권을 상납받은 것도 범죄 사실에 포함됐다. 실제 A씨는 직원 17명으로부터 직급별 할당액을 책정해 매년 두차례씩 총 980만
환경부 소속 금강유역환경청은 2019년도 금강환경지킴이 44명을 채용해 금강수계의 수질보전 감시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금강환경지킴이 모집은 2일부터 1월 16일까지이며, 서류접수는 온라인 워크넷과 오프라인(우편, 방문)으로 동시에 진행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모집공고는 금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또는 워크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방문 및 우편접수처는 대전 서구 청사로 128 칼릭스 빌딩, 9층 수생태관리과로 하면 된다.금강환경지킴이는 소득보조형 정부직접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금강수계 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지역주민을
2019년 새해 벽두 지역 정가의 최대 관심 사항 중 하나는 김소연 대전시의원(서구 6)이 검찰에 낸 재정신청을 법원에서 받아들일까 여부다. 김 의원은 지난 달 12일 대전지검에 검찰이 박 의원을 불기소 처분한 것에 대한 재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의원의 재정신청은 검찰이 박 의원을 소환하지 않고 불기소 처분하며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이유에서다.앞서 김 의원은 공소시효를 불과 10여일 앞둔 지난 해 11월 28일 박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방조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김 의원이 박 의원에 대해 문제를 삼은 부분은 이미 구속돼 있는 박
3일 오전 9시 32분께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차암초등학교 증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60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다. 학생들은 모두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기해년 새해 충남도청 프레스센터 첫 기자회견은 “위험의 외주화를 멈춰라”였다.2일 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은 “일하다 죽는 사람 없는 충남, 지방 정부는 일터 안전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지난달 11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김용균 씨가 사망한 이후 같은달 26일 예산의 자동차 부품 도금업체와 아산의 동원F&B 공장 등 충남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이외에도 지난 12월 7일 가스폭발로 전신화상을 입고 투병 중이던 당진의 노동자가 숨졌으며 30일에는 유성기업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부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