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 처제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모(40)씨가 첫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했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원용일 부장판사)는 2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검찰은 “피고인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 93회에 걸쳐 친족관계에 있는 피해자를 성폭행했다. 또 3대 철칙을 지키도록 하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손과 발로 폭행을 가했다”고 공소사실을 밝혔다.이어 “2018년 6월말께는 피해자에게 녹음기를 켜 놓은 상태로
대전시새마을회는 25∼26일 충남 보령시 환상의 바다 리조트에서 시단체장 및 이사, 감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에 이어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심의하고,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새마을문고대전서구지부는 25일 대전 서구 복수동 서구새마을회관에서 임원선출을 위한 2019 임시총회를 개최해 이경용(55) ㈜미래온 대표이사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1년 1월 정기총회일까지이다.
술을 그만 마시라고 하는 아버지에 화가 나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아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문홍주 판사)은 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3년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알콜치료강의 수강, 1년의 알콜중독치료 이수를 명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 말 자신의 아버지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때마침 귀가한 아버지에게 "술 그만 마시라"는 말에 격분해 주먹과 발로 얼굴 및 옆구리를 마구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술에 취해 반복적으로 피해자인 부친을
대전경찰청이 28일자로 2019년도 상반기 경정 및 경감급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경찰청내 지능범죄를 집중 수사해 왔던 지능범죄수사대의 세분화다. 기존 지능범죄수사대가 해왔던 업무를 지능범죄수사 1대와 2대로 나눠 지능범죄 사범 검거에 주력한다. 그만큼 지능범죄가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조직이 확대되면서 인력도 충원했다. 일선 경찰서에서 수사와 형사를 담당하던 인력 23명을 보강하기도 했다.다음은 부서 및 경찰서별 보직인사 명단.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실- 유동하(감사계장), 조현준, 서
경찰이 한국영상대의 교수의 학생들을 상대로 갑질과 폭행을 저질렀다는 주장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25일 세종경찰서는 한국영상대가 A교수에 대해 폭행 등의 혐의로 수사를 의뢰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영상대에 따르면 학생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A교수가 상습적으로 갑질과 폭행을 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학생들은 교내에서 학생 간 연애를 금지한 일명 ‘CC(캠퍼스 커플) 금지 및 장학금 환수각서’를 만들어 서명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또 A 교수는 학생들에게 뒷짐을 지고 머리를 땅에 박도록 하는 일명 ‘원산폭격’을 시키고
기상청이 올해 첫 번째 인공강우 실험을 25일 서해안에서 실시한다. 결과는 전문가 검토회의 등 분석을 거쳐 약 30일 뒤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어서 과연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인공강우는 강수입자 성장을 유도하는 구름 씨앗(인공강우 물질)을 구름에 살포해 비가 내리게 하는 기술로,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임대항공기를 이용해 총 42회 소규모 인공강우 실험을 실시했고 작년부터 기상항공기를 활용했다.우리나라의 인공강우 기술은 선진국 대비 약 73.8% 수준이지만 미세먼지 저감에 활용해 성공한 사례는 없다.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23일 백년가게 육성사업 1호점으로 선정된 충남 서산 '큰마을영양굴밥'을 찾아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인(도소매 및 음식점)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손·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판식이 개최된 '큰마을영양굴밥'은 업력 30년의 굴돌솥밥 전문점으로 제품 전문성과 서비스의 차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19년 1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및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복지 서비스로 아동·청소년, 노인 등의 기타 대상자들에게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카드)을 부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모집은 총 4550명(동구 900명, 중구 820명, 서구 1100명, 유성구 850명, 대덕구 880명)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업별 필요한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천안서북경찰서는 24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3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0분께 서북구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귀금속을 구경하다 진열대에 놓인 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다음날 천안 병천면에서 A씨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훔친 귀금속을 청주 지역 금은방에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며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시공감연구소가 오는 29일 대전지역의 각계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대전대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신년차담회(茶談會)를 갖는다. 이날 차담회는 현재 미래학회장인 카이스트 이광형 교수의 ‘4차산업혁명시대와 나의 일자리’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4차산업혁명특별시’인 대전의 미래과제에 관해서도 참석자간 집단토론도 벌일 예정이다.김창수 도시공감연구소 소장은 “대전이 과학기술의 중심지이자 명실상부한 4차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 4차산업혁명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자가진단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