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23일 백년가게 육성사업 1호점으로 선정된 충남 서산 '큰마을영양굴밥'을 찾아 백년가게 현판식을 가졌다.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 30년 이상의 소상인(도소매 및 음식점)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손·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판식이 개최된 '큰마을영양굴밥'은 업력 30년의 굴돌솥밥 전문점으로 제품 전문성과 서비스의 차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대전시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19년 1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및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복지 서비스로 아동·청소년, 노인 등의 기타 대상자들에게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카드)을 부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모집은 총 4550명(동구 900명, 중구 820명, 서구 1100명, 유성구 850명, 대덕구 880명)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업별 필요한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천안서북경찰서는 24일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A(3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 50분께 서북구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귀금속을 구경하다 진열대에 놓인 8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다음날 천안 병천면에서 A씨를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는 훔친 귀금속을 청주 지역 금은방에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다”며 “자세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시공감연구소가 오는 29일 대전지역의 각계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대전대 둔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신년차담회(茶談會)를 갖는다. 이날 차담회는 현재 미래학회장인 카이스트 이광형 교수의 ‘4차산업혁명시대와 나의 일자리’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4차산업혁명특별시’인 대전의 미래과제에 관해서도 참석자간 집단토론도 벌일 예정이다.김창수 도시공감연구소 소장은 “대전이 과학기술의 중심지이자 명실상부한 4차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 4차산업혁명에 대한 명확한 인식과 자가진단이 있어야 한다”
공주시가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인 공주시예술인회관 리모델링 사업이 논란이 되고 있다.이창선 부의장이 예술인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혈세 낭비’라며 지난 17일부터 단식농성에 돌입하면서 지역사회 이슈로 부각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시는 지난해 말 지역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마련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확대, 지역문화예술 진흥 기여 등을 명분으로 중동 279번지 옛 중동별관에 예술인회관을 건립하는 계획을 수립, 공주시의회의 승인을 얻어 예산을 확보했다.예술인회관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구 중동별관은 4
대전지검은 음주뺑소니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 중임에도 음주뺑소니운전과 무면허 운전을 반복한 A씨(24·일용직근로자)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께 혈중알콜농도 0.106%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차에 타고 있던 6명에게 상해를 입히고 도주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기소된 뒤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A씨는 음주운전 습관을 버리지 않았다. 지난해 9월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에 전치 3주 상해를 입힌 뒤 도주하다 검거됐다. 검거 이후 경찰관의 음주
대전 충절로신협 이사장 선거에 출마했던 후보자 3명이 각각 충절로신협 및 신협 중앙회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4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전직 이사장 A씨와 상임이사를 지낸 B씨, 그리고 전직 이사 C씨는 충절로신협과 신협 중앙회를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로 예정됐던 충절로신협 이사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법적 분쟁으로 문제로 인해 선거가 무산됐다.우선 A씨는 충절로신협과 신협 중앙회를 상대로 가처분을 신청했다. 신협 중앙회가 권한이 없음에도 충절로신협에게 자신에 대한 직무정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산림치유원이 지난 2017∼2018년까지 산림치유자원 관련 연구결과를 정리해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2년간 축적된 산림치유자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산림치유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산림치유효과 검증을 위해 마련됐다.이 보고서에는 ▲치유자원 연구현황 ▲치유자원조사 연구방법 및 연구체계 ▲소속기관(국립산림치유원·횡성숲체원·칠곡숲체원) 치유자원 조사결과 등이 수록됐다.특히 산림치유의 대표자원인 음이온 및 천연휘발성유기화합물(NVOCs, Natural Volatile Org
◆국민연금 물가인상 반영 시기 4월에서 1월로 앞당겨올해부터 국민연금 물가변동률 반영시기를 1월로 앞당겨 452만 명의 국민연금수급자가 1월부터 1.5% 높아진 연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상액은 월 평균 5790원으로 1인당 평균 1만 7070원을 더 받게 된다.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금액 확대지난 2015년부터 91만 원으로 4년간 동결됐던 농어업인 가입자에 대한 국고지원 기준소득금액이 올해부터 97만 원으로 상향 조정돼 기존 4만 950원에서 월 최대 4만 3660원이 지원된다.◆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기준 변경두루
학교부지 미확보로 ‘공사중지’ 처분을 받은 천안 청당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조합(이하 조합)과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간 갈등에 대해 법원이 조합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전지방법원 제2행정부는 조합측이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제기한 ‘주택건설공사 공사중지명령 취소 청구’건에 대해 공사중지명령 처분의 효력을 ‘정지’한 판결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조합이 착공 신고 당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자신의 편입 예정지역구에 수천 부의 의정보고서를 배포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산시의회 장기승(자유한국당·가선거구)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 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장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원용일 부장판사)는 2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은 지방선거를 겨냥해 상당 기간에 걸쳐 의정보고서를 사전 배부했다. 행위 자체부터 선관위 지침을 어겼고, 선거를 가열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동절기에 군부대와 관공서, 공공기관의 헌혈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에 수혈용 혈액을 공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12월부터 이달 22일 현재 군부대 헌혈자가 5287명, 공공기관 헌혈자가 633명으로, 동절기 혈액수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게 혈액원 측의 설명이다.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김태광 원장은 “동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군 장병 및 공무원의 헌혈참여 비중이 40% 이상이어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청년층 헌혈인구 감소 추세를 볼 때, 헌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