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어린이날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구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날을 즐겁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에 앞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버블매직쇼가 어린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이어 개회 선언과 어린이날 노래제창으로 식전공연과 기념행사가 펼쳐진다.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 쇼, 마술쇼와 태권도·해동검도 시범과 가족노래자랑으로 꾸며지는 무대공연이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또 서
대전 중구 대흥동주민센터가 환경보전과 이웃나눔을 위한 나눔장터 운영에 나선다.주민센터에선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까지 주민들이 내놓은 사용가능한 재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나눔에 사용하고 있다.나눔장터 운영은 지난 2016년부터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시작돼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홀몸노인을 초청해 오찬을 제공해왔다.나눔장터 판매는 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나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김선희 통장협의회장은 “지난 2년동안 많은 분들의 홍보
대전 중구 대흥동주민센터가 주민 편의를 위해 생활공구 대여소를 운영한다.생활공구 대여소에는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공구들을 무료로 빌려준다.전동드릴, 충전드라이버, 스패너, 드라이버, 톱, 전지가위, 전기릴선, 사다리 등 20여종의 생활 공구들이 대흥동주민센터에 갖춰져 있다.특히 주민들이 많이 찾는 전동드릴은 2대를 비치해 주민 이용도를 높이도록 했다.생활공구는 대흥동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서에 이름 및 주소, 대여품목, 대여기간을 작성 후 신분증을 제시하면 3일간 공구를 빌려 쓸 수 있으
“바닥에 앉아있다가 일어나면 무릎이 아파서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왔는데, 소파가 생겨서 얼마나 좋은가 몰라”따뜻한 봄볕이 창문으로 내리쬐는 한가로운 오후, 대사동 공원경로당 할머니들이 소파에 앉아 두런두런 담소를 나눈다. 이 소파는 태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폐기물로 버려졌던 것으로 깨끗이 소독 후 이 경로당으로 전달됐다.이처럼 대전 중구는 재사용이 가능한 대형폐기물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하고 있다.박용갑 청장이 2010년 취임과 동시에 시작한 대형폐기물 수거활동 중 버려지기에 아까운 물건이 많은 점에서 착안해 2012년부터 지역
대전 중구가 중구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등 안전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미세먼지 심화로 공기 질이 나빠지고 있지만, 반별 공기정화장치를 보유하고 있는 어린이집은 구 전체 어린이집 중 8%내외로 저조한 실정이다.이에 구는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94개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미세먼지측정기, 화재감지기 등과 같은 안전용품 구입에 30만원씩을 보조한다.보조금은 5월중 지급돼 어린이집에서는 구에서 실시한 사전수요조사에서 구매하고자 했던 안전용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대전 중구가 30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 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 7명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는 구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경계가 확정된 구완동 1번지 일원 352필지 중 면적증감 토지 178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 기준, 조정금액의 결정, 재조사사업지구 내 지목의 변경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내용 중에서 경계, 좌표, 면적 등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토지인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고 디지털지적을 구축해 토지경계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중구는 지난 2013년~2014년
대전 중구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산정을 마치고 1만 8128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30일 결정·공시한다.올해 중구의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3.05%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가격 상승분이 개별주택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공시자료에 따르면 중구에서 가장 비싼 지역 최고의 주택가격은 용두동의 다가구주택으로 9억 700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부사동의 단독주택으로 412만원으로 나타났다.개별주택과 공동주택에 대한 결정․공시가격 확인은 각각 대전시 홈페이지 세
대전 중구 중촌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학생들의 사기진작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29일 중앙고등학교 학생 2명을 비롯해 대성고교 및 호수돈여고 재학생 등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각 학교별 교장실 등에서 수여됐다.유병윤 위원장은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구열을 불태우는 모범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중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따뜻한 정이 흐르는 중촌
대전 중구가 옛 대전극장과 제일극장 거리에서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2018 대제로 커플존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올해 행사는 이번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오후 3~9시까지 진행되며 매월 계절감과 원도심, 문화를 상징하는 각기 다른 주제로 월별이벤트와 거리공연, 아트프리마켓, 벼룩시장 등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대제로 토요문화마당은 지난 2016년 말 옛 대전극장과 제일극장 거리일원을 대상으로 한 중구의 ‘골목재생 2단계사업’이 완료되며 도로정비와 야간 경관조명시설, 파노라마 가로등 설치로 걷기 좋은 거리를 조성했지만,
주민 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전 중구가 완강기 체험장 설치를 완료하고 26일 첫 체험교육을 실시했다.많은 인명피해를 냈던 제천과 밀양의 화재참사를 교훈삼아 화재나 응급상황발생시 마지막 대피수단인 비상탈출용 완강기가 있어도 사용 경험이 없어 실제 사고발생시 사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구는 지난달 1200여만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해 청사 옥상 계단탑에 교육용 완강기를 설치했다.구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먼저 상반기에 3회에 걸쳐 12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완강기 체험,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사용, 화재 대피요령과 방
대전 중구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6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대전지체장애인협회중구지회 주관으로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 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애극복을 위해 노력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구민 등 10여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표창,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휠체어 무상수리와 혈당과 혈압체크 등 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전 중구 석교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CJ그룹의 봉사로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CJ그룹 신입사업 200명은 ‘벽화도서관 만들기’란 주제로 석교동 일원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어린이공원과 지역아동센터 등 약 400m의 담벼락에 동화 속 이야기를 그려 넣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오래된 마을 역사를 증명하듯 지나온 시간으로 칠이 벗겨진 담벼락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주인공인 라푼젤과 어린왕자 등 다양한 색채가 있는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다시 태어났다.또한 효문화중심도시 중구의 캐릭터인 효도령과 효낭자가 부모님께 전화드리고
대전 중구는 6월 15일까지 불법 광고물 근절과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 유동광고물 특별정비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특별정비는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홍보물 등에 편승해 도심을 어지럽히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적극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실시된다.구는 광고물 특별 정비반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까지 불법 유동광고물 107,864건을 정비했다.이번 특별 정비기간 동안 자율정비대 108명, 구 광고지회 25명, 경찰과 공무원 30명이 조를 이뤄 12개 지역 주요 대로변 광고물과 불법 유동 광고물을
대전 중구가 정확한 주차장 현황파악을 위한 ‘2018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를 내달부터 시작한다.구는 전문조사업체를 이달말까지 선정해 지역 내 166개의 공용주차장과 5622개의 민영주차장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선다.주차장의 정확한 위치와 운영시간과 주차면수, 유·무료 현황과 이용요금 등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는 연말까지 완료해 내년 1월부터 구 홈페이지와 구정소식지 등에 시민들이 알기 쉽게 공개할 예정이다.그동안 목적지 근처 주차장을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는 불편을 겪었지만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 누구나 간편하게 정확한 주차장 정보를
대전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원불교 남대전교당이 28일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24일 김치 100kg을 문창동 주민센터에 후원 기탁했다.김치는 5kg으로 포장해 지역 희귀난치질환자, 홀몸 노인 등 저소득 20세대에 정성을 담아 전달됐다. 원불교 남대전교당 관계자는 “우리지역 어려운 이웃들께 정성과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각개교절은 원불교의 창시자인 박중빈이 오랜 구도 끝에 깨달음을 얻은 날로서 원불교에서는 이 날을 원불교가 시작된 날로 여기며 최대의 경축일로 삼고 있다.원불교 남대전교당에서는 김치후원뿐만 아니라 지역
대전 중구가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17개 동별 순회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대상은 동물 등록을 한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로, 구는 1000두 접종을 목표로 1일 2~3개 주민센터 별 동 청사와 인근지역에서 접종을 실시한다.접종은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27일 중촌동, 목동, 은행선화동을 시작으로 내달 4일 문화2동과 산성동을 마지막으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자세한 접종 일정과 기타 사항은 구 경제기업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중구 오류동주민센터가 지역 아파트 내 ‘구 소식지 배부함’ 100개를 설치했다.주민센터에서는 모든 세대의 구독의사를 확인할 수 없고, 2세대당 1부 정도 발행되는 소식지의 효과적인 배부방법을 찾기 위해 그동안 고심해왔다. 지역 특성상 공동주택이 많은 점을 고려해 소식지 배부함 설치를 결정하고 지난해 5월, 아파트 2개소에 배부함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한 결과 빠른 소식지 전달과 주변 환경 개선으로 주민의 높은 호응도를 확인했다.동에선 올해 예산을 확보해 오류동 전체 세대 중 60%정도인 2500세대가 입주한 삼성아파트 전체에
대전 중구 부사동주민센터가 생활쓰레기 배출방법을 담은 클린북을 제작 신규 전입세대와 빌라 거주자를 중심으로 배포했다.그동안 자생단체 회원과 동,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우리동네 클린사업’실시로 마을환경은 많이 개선됐지만, 최근 대두됐던 재활용 쓰레기 대란과 관련해 주택가가 많은 마을 특성을 적극 고려해 동에서 자체적으로 5000권의 책을 제작했다.책에는 음식물·재활용 품목 배출요령,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수거, 순환자원 거래소 운영 등이 담겨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중구에서 훈훈한 이웃나눔이 연달았다.중구는 지역 대학생 35명에게 장학금 3423만 7000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과거 경제적 어려움으로 공부할 수 없었던 한 익명의 독지가가 대학생의 장학금 으로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됐다.구는 18일 학업에 정진해 대학에 합격했으나 학비와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에게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며 1인당 최고 100만원씩을 전달했다.또 이웃나눔 문화 정착과 푸드마켓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3일간 구 직원과 유관기관,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기부식품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이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이정노)은 18일 상습 불법쓰레기 투기 지역에 대한 긴급 수거에 나섰다.한 주민이 무단방치한 폐자재 쓰레기가 쌓여가자 악취와 위생문제 등이 발생하자 동에서 쓰레기 처리를 위한 끈질긴 설득 후에 어렵게 허락을 받았으나 고령과 건강악화, 생활고로 자체 처리가 어려운 점을 적극 수용해 클린사업과 연계해 지역 주민과 함께 처리한 것이다.이날 수거에 마을 통장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40여명이 함께해 3시간에 걸쳐 마구 쌓여있던 석고보드, 나무, 유리 폐기물 등 1톤 분량의 폐자재 쓰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