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건설에 나섰다.이날 발족식은 이춘희 시장과 선정규 위원장, 위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문화도시 조성 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로, 사업 초기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출범했다.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예술계, 학계, 관계기관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시민,
세종시가 세종호수공원 내 문화휴게복합공간인 ‘송담만리’에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 및 시민의 작품을 전시하는 오픈갤러리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시는 송담만리를 세종의 추억과 미래가 공존하고 소통하는 문화쉼터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시설 내부를 리모델링해 상설전시실과 체험학습공간을 조성했다.송담만리전시관은 세종호수공원 내 마련된 복합문화휴게시설인 송담만리 내 전시공간으로, 호수공원 방문객이 이용하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시는 이 공간을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하기로 하고 지난
세종시 조치원읍이 지난7일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찬찬세종’ 사업의 하나로 정월대보름 맞이 읍내 소외계층에게 정월대보름 제철 음식을 전달했다.이날 문옥선 청춘봉사단장을 비롯한 ‘청춘어벤져스’ 봉사자 10여 명은 조치원읍 생활문화센터 내 요리실습실에서 정성이 듬뿍 담긴 정월대보름 반찬을 조리했다.반찬 전달은 조치원읍 복지행정과 직원들이 맡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관계형성을 통한 정서 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했다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센터가 찬찬세종을 통해
세종시 금남면 송림사가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달라며 금남면에 쌀 10㎏ 200포를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쌀은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한 미래 금남’을 통해 금남면 관내 취약계층, 저소득가구 등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송림사 혜진주지스님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도와준 덕분에 오늘 쌀과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진승기 금남면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송림사 등 민간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에
세종소방서가 관내 대형마트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이색 홍보를 갖는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 내 설치해야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단독주택 등을 대상으로 2012년 2월부터 설치가 의무화 되어 초기화재 시 가정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중한 역할을 담당한다. 세종소방서는 이번에 대형마트의 협조를 얻어 내부 구조물을 활용, 홍보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방법으로 엘리베이터와 매장 바닥을 이용한 랩핑홍보를 펼친다.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
세종시 선수단이 오는 11일부터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선수단은 지난해 휠체어컬링과 크로스컨트리스키, 빙상 등 3개 종목 출전에 이어 올해는 알파인스키까지 출전 종목을 4개로 늘렸다.이에 따라 올해 대회 목표도 지난해 대회 득점(393점)보다 100여 점 높은 500점으로 잡았다.종목별로는 지난해 예선 2승을 한 휠체어 컬링팀은 올해는 본선 진출을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빙상, 크로스컨트리스키 선수들 역시 그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경기력이 향상되면서
세종시가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의 제품 상용화를 돕기 위해 판로개척에 나선다.시는 6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역 소프트웨어 관련 4개 기업과 세종시 14개 연관 사업부서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소프트웨어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지난 2년간 ‘지역소프트웨어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4개사가 개발한 소프트웨어융합제품을 홍보하고 세종시 정책사업과 접목·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여기업은 ▲범죄 예방과 수사 활용을 위한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물 수집시스템(㈜두레원
세종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과 관련,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유학생 및 공사현장 근로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6일 시는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보건정책과, 보건소, 관내 대학, 교육청, 어린이집연합회,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방 실무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모니터링 대상을 중국인 유학생에서 아시아 유학생까지 넓히고, 관내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중국인 근로자는 입국일로부터 14일간 자가격리 후 투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현재 중국인 유
제5대 세종소방본부장에 강대훈 소방준감(52, 사진)이 7일 취임했다.강 본부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입문해 충북 제천과 충남 공주·아산·서산소방서에서 119구조대장 등 많은 현장경험을 쌓았다.또, 2004년부터는 중앙119구조본부 특수구조훈련과장, 부산 소방학교장, 국무조정실, 소방청 119구급과장 등 주로 중앙정부에서 정책기획 업무를 맡아 왔다.강 본부장은 “세종시의 안전이 시민의 행복과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요소라고 믿고, 500여 명의 세종 소방공무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6일 마스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용품에 대한 불공정 거래를 집중 단속한다.단속 대상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제조·총판·판매 업체 간 담합으로 인한 가격 인상, 매점매석 등이다.약국, 편의점, 대형마트 내에서 신종코로나 관련 물품 동향을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시는 지난달 31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등과 함께 정부 합동점검반에 참가해 오고 있다. 자체 지도·점검반도 꾸려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권영석 경제정책과장은 "시와 세종YWCA에서 소비자 신고센터를
세종시 소정면 발전위원회가 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소정면 발전위원회를 열고 면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 앞서서는 위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새로 위촉된 신규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소정면 내 군부대 유휴지 활용방안과 올해부터 시작하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염기택 소정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한 마을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가 오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감동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시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에 나선다.올해를 ‘시민 감동의 해’로 선포한 세종시는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생활 속 불편과 문제점을 시장이 직접 시민, 전문가와 소통하면서 신속하게 해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시민감동특위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기구인 시민주권회의 안에 특별위원회 형태로 설치·운영되며, 특별위원장은 김준식 위원장이 맡는다.시민감동특위는 시민감동과제 발굴·추진 주체로써 매월 현장점검, 공청회, 전문가 심포지
세종시 아름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아름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강사 등 30여 명은 지난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성과를 토대로 발전 방안과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윤석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강의 수준을 적절히 편성하고, 휴강 지침 및 강의시간 준수로 수강생이 신뢰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여상수 아름동장도 “이번에 제시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세종시가 잘못된 과거를 성찰하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지역 내 남아있는 다양한 일제 식민잔재에 대한 청산 작업을 시작한다.이를 위한 첫 단계로 2월 말까지 읍면동을 대상으로 일제 식민잔재에 대한 전수조사를 펼치고 3월 말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제보도 접수할 예정이다.이번 전수조사는 일본식이거나 친일 인물과 관련된 지명, 도로명, 비석, 건축물, 시설물, 기록물, 문화유산 등 일제 식민잔재 사례 일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시는 전수조사를 기초로 ‘일제 식민잔재 조사 및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
세종시가 31일 한눈으로 볼 수 있는 ‘세종시 창업지원 가이드북’을 발간·배포했다.이 가이드북은 창업지원 사업을 ▲시설 공간보육 ▲정책자금 ▲연구개발(R&D) ▲멘토링 등 총 8개 분야로 나눠 독자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이번 가이드북 제작은 세종시창업ㆍ벤처기관협의회와 함께 추진한 공동사업으로, 지자체뿐 아니라 협의회에 소속된 12개 기관의 지원 사업까지 한데 묶어낸 것에 큰 의미가 있다.협의회 소속 기관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고려대ㆍ한국영상대ㆍ홍익대 산학협력단, 아이빌트, 세종테크
세종시가 오는 2월말까지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0년도 농업발전기금’ 신청을 받는다.지원 분야는 농업경영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시설자금은 농기계구입, 가축입식, 농업시설물 신·개축사업 등 ▲운영자금은 사료구입과 난방비에 한해 지원된다.시설자금은 1억 원 이하 융자 신청이 가능하며 3년 거치 4년 균등상환, 운영자금은 2,000만 원 이하로 신청을 받아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하면 되며, 대출 금리는 1%다.올해부터는 농업발전기금 신청 시기를 늦춰 농기계 지원 사업 등 다른 농업보조사업 대상자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축하고 현지 협력관 파견 등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행복청은 30일 한국-인도네시아 간 협력사업 발굴 등 교류·협력을 구체화 하기 위해 수도이전 협력관 3인(행복청 과장급 1, 사무관 1, lh 차장급 1)을 현지 파견했다.이는 지난 11월 말 ‘한국-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기간중 인도네시아 정부와 ‘수도이전 협력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에 지난달 1일 전담조직(인니수도이전협력팀)을 신설하면서 이뤄졌다. 이 협력관들은 앞으로 인도네시아 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전 운행차랑에 긴급 소독을 펼치고 승무사원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총력대응에 나섰다.30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공사에서 운행하고 있는 전 차량(163대)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업체를 통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승객의 접점에 있는 승무사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한편 차량 내에는 승객용 손 소독제를 비치하였고, 매월 실시하는 승무사원 법정교육도 연기했다.또, 차량 내부에 예방수칙과
세종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일일 대책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30일부터 이춘희 시장 주재로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와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대변인 등이 참여하는 일일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체계를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일일 의심환자 신고 현황과 조치사항 등을 확인하고 각 부서 및 산하 기관에 철저하고도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주문했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23일부터 시·보건소 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의
세종시가 ‘2020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수립해 모두 611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책과제 43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29일 시는 시청 집현실에서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2020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했다.이날 회의는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정책 제2차 기본계획(2018∼2022) 시행에 따라, 세종시가 올해 추진할 2020년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추진됐다.위원들은 정책 제언과 자문을 통해 여성들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여성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