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0일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홍성)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업무담당자 연수’를 했다.도내 고등학교 교감, 원서 접수 담당교사,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연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방법 안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업무처리 지침 안내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전달 ▲질의응답 등을 주 내용으로 진행됐다.충남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9일 제6호 태풍 ‘카눈’피해예방 관리전담반을 구성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교육청은 도내 각 학교에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해 발생에 따른 연락, 보고체계 등 유기적 연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앞서 교육청은 7월 말부터 태풍에 대비해 모든 학교 및 교육기관 대상 비탈면, 옹벽 등 재해취약시설 긴급 점검하고 취약시설을 집중 관리토록 했다.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들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시설을 중점 점검한 뒤 특보 발령 시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8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충남도내 고3 수험생에게 격려문을 발송했다.김 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그는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남은 기간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충남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학교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교사들과 가정에서 자녀를 뒷바라지하는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학교 공사장 근로자,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 등 폭염 대처에 발 벗고 나섰다.여름방학 기간 공사 중인 학교 현장을 방문해 진행된 이번 점검은 야외 현장 근로자들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제공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충남교육청은 혹서기로 인한 부실공사를 예방해 개학 시 급식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현장근로자, 학교 관계자에게 당부했다.이날 점검 결과,
[내포=최종암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사업’ 활성화를 위해 17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특수학교는 물론 일반 초·중·고 모든 학생의 완전한 체육활동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이 사업으로 학생들은 공통과제와 선택과제를 스스로 정해 학교를 포함한 일상 속에서 자기 주도적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충남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도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최대 3개까지 과제를 신청받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공통과제는 ▲한 학교 한 개 종목 갖기의 ‘1교 1기’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율 향상을
[이희택 기자] 충남도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2일 보훈공원 참배에 이어 시무식으로 한 해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공주교육지원청은 이날 류동훈 교육장과 간부 직원들 참석으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가진 뒤, 본청 제3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를 통해 공주교육에 대한 열정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류동훈 교육장은 “새해에도 우리 지역이 공동체간 다양한 교육 의견 수렴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자"며 "공유와 소통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백제 품은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오길 잘했다’는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행복 교육에 힘쓰고 있는 학교가 있다. 여기에 개교 107주년을 맞는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학교가 있다. 바로 서천 한산초등학교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키우는 학생을 기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효율적인 방과후 학교 운영에 힘쓰고 있다.전교생 41명의 아주 작은 농어촌 학교지만 저학년(1,2학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창의미술, 우쿨렐레, 뉴스포츠 등 8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학년(3~6학년) 대상으로 창의성 향상을 위한
1, 2, 3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인간의 삶은 큰 변화를 겪었다. 농업, 어업 등 사람이 중요한 일에서부터 점차 기계가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하며 인간의 역할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미래는 4차 산업혁명에서 학교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학교가 있다. 바로 아산 용화초등학교이다.용화초는 다움·세움·키움으로 행복한 삶을 가꾸는 용화 교육이라는 교육 비전을 가지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용화초는 행복 7560+ 운동
예산군 수덕초등학교는 학생수가 50명뿐인 소규모학교다. 전형적인 농촌벽지 학교다. 학교 주변에는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을 찾아보기 힘들다. 내포신도시나 예산읍과는 20~30분 정도 떨어져 있어 아이들을 혼자 학원에 선뜻 보내기가 망설여진다.또 시골의 특성상 아이들끼리 하교 후 같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학부모들은 학교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수덕초도 이런 학부모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의 지덕체가 균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작지만 끈끈한 정으로 뭉친 지역사회의 든든한
태안군 안면대로를 지나 한적한 시골도로를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시골 정취와 함께 작은 학교가 나타난다. 전교생 47명의 소규모 시골학교이지만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멋지고 당찬 밴드 음악소리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태안군 고남초등학교 이야기다.고남초는 전교생이 도보로 통학할 수 없는 먼 곳에 거주하고 있어 등하교를 통학버스로 운행하는 농어촌 학교다. 학교 주변에는 학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문화와 배움 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학부모가 직접 아이들을 데리고 시내까지 데리고 다니는 일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당진중학교 학생들은 월, 화, 수, 목, 금요일에 더해서 토요일까지 활기가 넘친다. 공부에 스트레스가 쌓일만도 한데 토요일에 등교하는 학생들의 표정은 밝고 목소리 톤도 높다. 토요일에 학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선생님, 스포츠가 이렇게 재미있는 활동인 줄 몰랐어요”방과후학교 수업을 듣는 학생이 토요 스포츠 방과후교실에서 땀을 흘리며 스포츠 활동 중 웃으며 선생님에게 한 말이다. 궁금증이 풀렸다. 당진중학교는 매주 토요일에 스포츠 방과후수업이 열리는데 학생들이 웃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스트레스도 풀다보니 활기가 넘칠 수밖에
고등학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진로 문제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질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우선 알아야 한다.홍성 갈산고등학교 방과후학교의 방향도 여기에 있다.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을 찾고 개발하는데 중점을 둔 것.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바리스타 자격증반에서 3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이론과 실기에 힘쓰고 있는 한 학생은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내가 직접 커피를 만들어 맛볼 수 있는 것이 좋다. 배우는 게 너무 재밌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갈산
하교 때가 되면 학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진다. 삼삼오오 모여 어디론가 향하기도 하고, 친구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다려 달라는 부탁에도 안절부절못하며 이내 발걸음 재촉한다. 학생들의 마음은 이미 방과후학교로 달려가고 있다.예산군 삽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방과후학교는 끼 살림의 공간이자 꿈을 키우는 장소다. 방과후학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즐거움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삽교초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또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방과후학교
“선생님, 방과후 수업 재미있어요. 이해가 잘 안 됐던 수학 문제가 잘 풀려요. 신기해요.”이 이야기는 아산 온양신정중학교 방과후학교 수업을 들은 학생이 수업시간에 풀지 못했던 수학문제가 방과후학교 수업에서 풀려 자기도 모르게 기뻐하며 나온 말이다. 온양신정중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1학년은 영어심화반, 2‧3학년은 영어‧수학 수업이 이뤄진다.온양신정중은 학원 대신 방과후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복습과 응용에 초점을 맞춘 학습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는 높아지고 실력도 향상되고 있다.3
학교 수업이 끝나서 학생들의 얼굴이 밝은가, 아니면 재미있는 곳이라고 가는지 왁자지껄한 가운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천안신촌초등학교 학생들이 무리를 지어가며 가는 곳은 바로 방과후학교가 시작되는 곳이다. 방과후학교가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눈빛을 반짝이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방과후학교에서는 흔히 떠올리는 교과 관련 내용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선정하기에 열정이 높다. 하고 싶은 수업이 개설돼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정은 넘친다. 또한 직접 몸을 부딪치면서 도구를 사용해 실용품을 만들다 보니,
조리와 미용 관련분야에 꿈을 가지고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그 해답을 가지고 있는 학교가 있다. 바로 천안 병천고다. 병천고는 충남 유일의 조리‧미용 특성화고등학교지만 관심은 전국적이다.취업 현장에서 활용될 다양한 실무 능력을 마스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그 중심에는 특별한 방과후학교가 있다. 명칭부터가 특별하다. ‘방과후캠프’ .캠프에는 다양한 의미가 포함돼 있지만 군대에서 많이 활용되는 단어다. 기민하게 움직이며 상대를 물리치는데 필요한 진지라는 뜻이지만 최근에는 재미있게 노는 야외 활동으로
공주군 탄천중학교의 학생수는 고작 32명뿐인 소규모학다. 전형적인 시골학교로 학교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교육시설을 찾을 수가 없다. 탄천면 25개리의 넓은 지역에 유일한 중학교로 통학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리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여있다.또 다문화 가정과 결손 가정이 많고 하교 후 같이 놀 수 있는 공간이 학교 외에는 없다.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탄천중도 이런 학부모들의 염려를 고려해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정규수업이
금산 신대초등학교는 전교생 38명인 소규모 학교다. 학교 주변에는 학생들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업과 재능에 대해 보완해 줄 어떠한 교육시설이 없다. 그렇다고 학부모가 직접 30분 이상 운전해 인근 대전시로 자녀를 매일 픽업하는 것은 안전 등을 고려하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런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신대초는 학생들의 사전 수요조사에 맞춘 12개 강좌의 방과후학교를 운용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여기에 과학탐구 재료비만 제외하고는 모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돼 학부모들의
오서산 산자락 끝, 조용하고 아담한 보령시 청소면 중심에 위치한 청소초등학교는 작은 시골 학교이지만 늦은 시간까지 배움의 열정이 식지 않는 곳이다. 학교 주변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펼칠 수 있는 문화적, 교육적 공간이 턱 없이 부족해 학생과 학부모들은 오롯이 학교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그래서 학교는 학생들의 소질 개발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청소초의 배움의 샘이 마르지 않고 계속 흐르는 이유다.그중에서도 청소 한울림 오카리나 오케스트라 활동은 학교의 최고
충남에서 유일하게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학교.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해 무학년제 전공동아리와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학교가 있다. 바로 연무대기계공업고등학교다.연무대기공은 자동차부품제조분야 영마이스터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는 학교다. 연무대기공 학생들에게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은 연무대기공 입학동기의 절대적 위치를 가진다. 이를 알기에 연무대기공은 전교생 기숙사 시 생활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학 무학년제 방과후학교 운영우선 장래 취업할 회사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3학